중국의 환발해 경제권 구상과 한중교류실태

목차

서론
Ⅰ. 중국의 환발해경제권 구상
1. 경제권 구상의 기본 내용
2. 환발해경제권구상과 주변국가
Ⅱ. 분야별 교류실태와 특징
1. 경제 기술 교류협력 상황
2. 인적교류의 실태
Ⅲ. 한중교류와 조선족 동포의 역할과 문제점
1. 한중경제협력의 확대와 조선족 동포
2. 조선족 동포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평가
3. 상호불신의 배경과 문제점
결론-정책적 대안

본문내용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어 양국간의 경제협력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 될 전망이다.
투자업종과 투자규모는 주로 노동 집약적인 경공업 부문의 소규모 투자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점차 중화학공업 부문과 사회간접자본 부문으로 다양화,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투자 대상 지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조선족이 주로 거주하는 산동성과 동북3성 등지에 집중되어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들이 현지에 정착할 수 있기까지는 조선족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한국 기업인들과 조선족 사이에 실망과 불신, 갈등이 생겨났다. 상호 인식과 자세의 전환을 통한 상호이해와 협조의 새로운 신뢰관계 정립이 요구된다.
2. 조선족 동포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평가
조선족 근로자들은 각자의 체험에 따라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되고 있으나 최근 한국기업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조선족들은 문명과 예절을 강조하는 한국인들은 존경하고 스스로 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나 점타 한국인들은 위선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 상호불신의 배경과 문제점
서로의 입장에 대한 사전지식의 부족과 이해의 부족에 기인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중국과 중국인, 조선족들에 대한 사전지식과 연구가 부족했다. 조선족들은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전통적인 가치관이 어떻게 중국적 특성과 공존하며 변모해 왔는가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회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굳어진 작업방식 및 근로의식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기 때문에 조선족들의 이중문화(이중문화)의 심리적 특성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간과하기 쉽다.
결 론 - 정책적 대안
중국에 있어서 한국의 위치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수교이후 중국으로의 체계화되지 못한 진출을 분야별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정부 차원에서의 대 중국 정보체제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지정학적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환발해경제권 구상 계획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둘째, 모든 국자 정책에서 경제가 우선이고 국민들의 모든 관심이 경제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셋째, 조선족 동포들에게 내어놓는 선심성 공세보다는 우리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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