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 M. Butterfly - 동양/서양, 남성/여성 그 이분법적 경계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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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양/서양의 대비적 양상과 동양의 서양에 대한 시각
2. 서양의 동양에 대한 환상 뒤집기와 그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관습 및 이데올로기의 산물임을 시각적으로 고발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남/녀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각종 이분법에 내재한 위계질서를 뒤집고 허물어뜨린다. 어느 무대에서나 복장전환의 연기는 사회의 분류 체계에 위협을 가하고 문화를 교란시키는데 기여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남자 배우가 여자 역할을 하거나, 여자 배우가 남자 역할을 할 때 나타나는 성별의 모호성은 이분법적 분류에 근거한 성별 구분의 '허구성'을 드러낸다.
) 이희원, '복장전환과 이분법적 경계지우기-「M.나비」를 중심으로..'
이렇게 우리가 바라봐 온 남성과 여성은 꾸며진 외모에 의해서 판단되는 환상이고 허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구분되어진 남성과 여성의 틀에서 남성이 여성을 억압한다는 것 또한 우리가 만들어 놓은 이분법적 경계로 인하여 생겨난 산물일 것이다.
Ⅲ. 결론
M. Butterfly 는 표면적으로 서양이 동양에 부여하는 고정관념, 그 문화적 이데올로기를 꼬집고, 더 나아가 그것에서 비롯되는 제국주의 시각의 정치적 권력구조에 암묵적 비판을 가한다. 이 점도 같은 인간을 나누어 한 쪽을 그들과 다른 세계로 의식하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지양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그렇게 우리 문화 속에 존재하는 이항 대립의 이미지들에 대하여 한번쯤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과 남성, 육체와 정신, 현실과 환상 등 우리가 극명한 경계를 두고 보는 이러한 대립항들이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낸 편견의 틀에 맞추어 나누어진 것이고, 그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 이러한 대립항들을 바라본다면 그것은 원래 하나의 근본에서 나누어진 것이고 그것을 구분짓는 틀 또한 허구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그 중 성차별과 여성억압을 야기시키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의식은 무엇보다도 깊게 생각해 보고 반성해 볼 필요를 느낀다. 여성과 남성의 젠더 구분은 가시적인 것이며, 의복과 행동 등에 의해 바뀌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꾸며진 이성을 사랑하도록 만들 수도 있는 위험한 것이다. 또한 이렇게 사회적으로 만들어지고 꾸며진 남성과 여성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구분 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허구적 고정관념에서 시작된 성적 이데올로기, 또한 거기에서 비롯된 성차별과 억압의 문제는 우리가 반성해야 하고 지양해 나가야할 과제인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서 바라보듯이 그렇게 인간의 인식의 틀에 의해 구분 지어지는 그래서 억압과 지배관계가 초래되는 부분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앞에서도 지적한 서양의 동양에 대한 식민주의적 시각 그리고 계급, 인종 등 이러한 항들은 인간이 만들어 낸 이분법적 도식에 의해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로 나누어져 그 사이에서 억압과 갈등이 초래되는 부분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그것들이 생겨나게 된 근원인 인간의 인식, 그것의 변화일 것이다. 더불어 그들의 사이에 존재하는 틀을 걷어내고 일방적인 상호관계에서 벗어나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나아간다면 해결의 실마리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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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2.01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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