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그리는 풍경화 - 신경숙 문학세계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본격적인 글

1) 신경숙, 그녀는...

2) 신경숙 신드롬

3) 신경숙의 문체

4) 가족과 기습성

5) 결핍 그리고 부재

3. 맺는 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없고 발전할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순수한 이런 신경숙식 사랑은 이해관계가 없는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 바로 이러한 점이 신경숙 소설의 특징인 것이다.
완성되지 못하는 사랑, 빈곤, 외로움 등의 부재성이 신경숙의 소설에 나타난다. 이런 부재성은 다른 소설과는 다른 모습으로 신경숙의 소설속에서 나타난다. 이삶의 슬픈 사항들을 오히려 미학적으로 승화시켜 감동을 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경숙이 지는 재주인 것이다. 이런 소설 속에서 보여 지는 부재성과 결핍은 신경숙과의 성장과정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막연히 추측해 본다.
3. 맺는 글
신경숙의 소설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작은 주제 하나 하나가 한편의 논물을 써도 될만한 것들이기에 이번 보고서에서 충분히 이야기 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나마 정리함으로써 신경숙이라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 졌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의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 보아도 신경숙이라는 작가는 소설의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신선함을 전혀 주지 못한다. 그녀가 선택하는 소재라고 해봐야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불륜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비극으로 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미 여러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써먹은 ) 흔한 소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녀의 소설들이 사랑을 받았고 지금고 사랑받는 이유는 신경숙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와 그 서정시적인 표현때문일 것이다. 문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가가 신경숙이 아닌가 다시 생각해 본다.
컴퓨터의 보급과 게임 그 밖의 여러 여과 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어느샌가 우리 곁에서 문학이 멀어져 있다. 문학은 단순한 여과 활동 뿐만 아니라 정서의 순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문학이, 소설이, 책이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생각보다 심각한 일일 것이다. 문학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런 문학적 가치가 있고 대중적으로도 흥미를 끌수 있는 소설을 쓸 수 있는 신경숙 같은 작가가 우리 곁에 더 많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끝맺는다.
4. 참고문헌
*『해독』 이명원 지음, 새움
*『창작과 비평 80호 』 - 1993년 여름 , 창작과 비평 편집부
*『연두색 글씨기』 김정란 , 새움
*『쓰다의 정치학』, 고명천, 새움
*「말들의 무늬가 그려내는 그리움과 슬픔의 정조」, 이찬제
* 네이버 인물사전
* 신사모 http://my.netian.com/~kch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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