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보존과 유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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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더욱이 우리의 문화유산은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재난을 견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일은 곧 나라 사랑의 근본이 되며 겨레 사랑의 바탕이 된다. 따라서 온 국민은 유적과 그 주위 환경이 파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화유산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는 원상태로 돌이킬 수 없으므로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그대로 우리도 온전하고 물려줄 것을 다짐하면서 문화유산 헌장을 제정한다.
1. 문화유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1. 문화유산은 주위 환경과 함께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1. 문화유산은 그 가치를 재화로 따질 수 없는 것이므로 결코 파괴 도굴되거나 불법으로 거래되어서는 안 된다.
1. 문화유산보존의 중요성은 가정 학교 사회교육을 통해 널리 일깨워져야 한다.
1. 모든 국민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찬란한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도난된 문화재중 최근의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5월 15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도난 된 유물이다. 국보 제247호 "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1점 - 백제시대 비지정문화재 "고려상감포류문청자대접" 1점 - 고려시대 비지정문화재 "고려상감국화문고배형기"1점 - 고려시대 비지정문화재 "분청사기인화문접시"1점 - 조선시대 것이다.
이 외에도 홍윤성의 묘 ‘ 장명등’과 문수보살 동자상 등 도굴된 문화재들이 많이 있어서 범인과 유물을 찾으려는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상금과 범인의 몽타주까지 만들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으려는 노력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쉽게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한층 올리지는 못할망정 유물을 도굴하여 돈으로써는 매길수도 없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외국이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파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에 묻혀버린 역사를 소중하게 보존하고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야 우리 선조들의 살아있는 정신을 알고 그 시대상을 본 받고 살아갈 수 있는데 일부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파괴되고 사라지고 있다. 이렇게 가다보면 먼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알 길이 없다. 외국의 경우 문화유산을 소중히 생각하여 보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유명한 몇 점의 문화유산들만 보존하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문화유산들은 일부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몇 명의 사람들에 의해서 보존되거나 아직도 땅속에 묻혀 그 존재를 나타내지 않을 수도 있다. 혹시 농사를 짓는 땅속에 묻혀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일 것이다. 물론 문화유산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를 찾은 문화유산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아끼고 보존하는 일이다.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한다.
※참고문헌※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 학고재 / 한국문화재단
그림과 명칭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 / 시공테크 / 정영호
http://www.oc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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