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일본어의 경어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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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경어의 정의
2. 경어의 분류
3. 한국어와 일본어 경어의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より安全になった」と述べた.
『産 新聞』2004/10/8
c)天皇皇后兩陛下は26日中越地震で大きな被害を受けた新潟縣に對して見舞金を送られた.
『産 新聞』2004/10/26
d) 皇太子妃雅子さまは四日皇太子さまとともに天皇皇后兩陛下のお住いの皇居 御所を訪問された.七月に雅子さまを見舞われたことなどに對しお の述べたいとご夫妻が訪問を希望されたという.雅子さまが東宮御所(東京 元赤坂)から外出されるのは三月二十五日から四月二十六日にかけ長野縣內で靜養されて以來で約四ヶ月半ぶり.御所を訪問されるのは約八ヶ月ぶり.
『産 新聞』2004/9/5
위의 신문기사들을 살펴보면, 실권을 쥐고 있는 小泉수상이나 他國의 대통령인 부시 대통령에 관한 기사에는 경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천황과 그의 가족에 관해서는 경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a)의 小泉수상에 관련된 기사를 보면, 「述べ」「表明した」와 같이 수상의 행동에 대한 표현에는 존경어를 사용하지 않고, 극히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b)의 부시 대통령(美대통령)에 대한 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受け」「言明した」「述べた」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c)와 d)처럼 천황과 그의 가족에 관련된 보도에서는 경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c)를 보기로 하자. 「天皇皇后兩陛下」(천황, 황후 폐하)라는 표현이 쓰인 것을 볼 수 있다.「陛下」라는 표현은 한국에서도 옛날 왕조시대에 사용했던 말로, 일본 국어사전인 廣辭苑에는 「天皇および皇后 太皇太后 皇太后の尊 (천황 또는 황후, 태황태후, 황태후의 존칭)」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또한 「見舞金を送られた」(위로금을 보내셨다)라고 レル형의 존경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메스컴의 중립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천황과 그의 부인인 황후에 대해 경의를 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d)도 마찬가지이다. 「皇太子妃雅子さま」(황태자비 마사코 님), 「皇太子さま」(황태자 님)이라는 호칭의 경어에서부터 「見舞われ」「希望され」「外出され」「靜養され」「訪問され」와 같이 그들의 행동에 관련해서는 レル존경어를 사용,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도 「御所」와 같은 존경어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의 신분적 상하관계가 사회계급상의 신분에 의해 규정되던 시대 경어 사용법이 일본에 매우 뚜렷한 형태로 남아있는 실례이고, 일본이 민주주의국가라고는 하나 황실이 사회구조의 상부에 존속하고 있는 한 이 원칙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다케우치 에치젠야(竹內 越前谷)는 이와 같은 신문보도와 관련된 황실경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현대의 신문문장에 나오는 황실경어는, お(ご)∼になる형과ㆍ れるられる형의 존경표현, 그리고 語頭에 お(ご)∼를 붙이는 것이 「정형(定型」이다. 戰前의 황실경어에 특유한 회삽(晦澁)한 한자어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모두 일상용어에 가까운 말로 대체되어 있다.
백동선, 『일본어의 대우 표현』 보고사 p.220
일본어에서 절대경어가 사용되는 것은 皇室敬語에서 뿐만이 아니다. 사장에게 부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가정해보자. 일본어는 상대경어법이라고 생각할 때, 화자인 나와 청자인 사장, 소재 인물인 부장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사장보다 지위가 낮은 부장에 대해서 사장에게 말할 때에는 부장에 관련된 사항에는 겸양어를 사용해야 올바른 표현이 된다. 그러나 일본어에서도 자신의 상사에 관련된 사항을 , 보다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상사에게 말할 때에는 경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사장이「部長はいるかね」라고 물었을 때, 평사원은 상대경어법에 따른 「はいおります」(네, 있습니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はいいらっしゃいます」(네, 계십니다) 라고 말해야 옳은 표현이 된다. 부장이 「私が言ってもいいのだが私の考えか方をきみから社長に話してくれ」라고 부탁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로, 「部長が申しますには……」(부장님이 말하기를……)이라고 말하지 않고, 「部長がおっしゃるには……」(부장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고 경어표현을 쓰는 것이 옳다. 이와 같은 일본어의 예외적인 절대경어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아무리 사장 앞이라고 해도, 일반사원에게 있어서 부장은 부장대로 상사이기 때문에, 사장에게 이야기할 때라도 한국어와 같은 절대경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ビジネス日本語のルルブック p.42, 43
Ⅲ. 結論
지금까지 일본어와 한국어의 경어체계를 비교하면서, 그 상위점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았다. 경어 표현의 운용면에서 나타나는 일한양언어간의 최대의 상위점은 존경어의 사용조건과 경어표현의 대상에서 잘 나타난다. 한국어에서는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입각해 가족에게 대한 경어표현을 철저히 사용하고, 경어 사용에 있어서도 사회적인 지위나 위치보다는 연령의 서열을 우선시한다. 즉, 한국어의 경어체계는 가족관계에 있어서의 경어체계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반해서, 일본어의 경어체계에서는 연령의 서열보다는 사회적인 위치에 따른 경어사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인과의 親疎관계를 매우 중시하여 경어를 사용하게 된다. 한국어가 가족중심의 경어를 중심으로 발전했다고 하면, 일본어는 사회 중심의 경어가 발전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어가 절대경어법을 원칙으로 사용하고, 일본어가 상대경어법을 원칙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원인들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어도 일본어도 전통적인 경어사용법에만 연연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그에 합당한 경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일양언어에서 경어라고 하는 것은 원만한 가족생활,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밑거름으로서 잘 숙지해두고 지켜져야 한다. 그러므로 일본어를 배울 때에도 마찬가지로, 한일양언어간의 경어 사용에 있어서의 상위점을 잘 숙지해서, 외국인이기 때문에 대강 넘어가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경어사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參考文獻>
김효자 , 『일본어 경어 표현』 (주) 시사영어사, 1991
곽영철, 『日語學 硏究의 展開』 도서출판 박이정
『ことばシリズ1 敬語』 文化廳
백동선, 『일본어의 대우표현 연구』 보고사 2003
『現代コミュニケションセンタ, ビジネス日本語のルルブック』 ごま書房S 042ゴマセレクト
1983
『廣辭苑』
『産 新聞』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5.03.23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9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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