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 교육과 그 잔재 - 우리말, 교과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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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일제 식민지 시대 언어 교육

Ⅲ. 자주 쓰이는 일본어투 표현
1) 일본어투 관형격 조사 ‘의’
2) 일본어투 접미사 ‘的’(적)
3) '~ 으로써'와 '~에'
4) 일본어투 단어 사용

Ⅳ. 교과서에 드러나는 일본어투 표현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과서에 등장한다. 이 경우는 대부분 관형격 조사나 목적격으로 쓰이는 '의'에 관련한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 이 자체로서 문법적인 오류로 간주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장이 일본어 번역 투 문장과 같아 매끄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워 독자의 이해를 저해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과서의 주 사용자인 학생들에게 이러한 번역 투의 문장은 바르지 못한 문장 구조를 습득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장들을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하여, 학생들이 항상 문법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깔끔한 문장과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Ⅴ. 결론
지금까지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잔재라고 할 수 있는 일본어 번역 투 표현과, 인본어투 어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동시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가장 완벽한 텍스트를 제공해야 하는 국어 교과서가 얼마나 완전하게 일본어투 표현 및 어휘를 순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생활에 주로 나타나는 일본어투 표현과 어휘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국어 교과서는 대체로 훌륭하게 일본어투 표현과 어휘를 승화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종종 불필요한 조사 ‘의’를 첨가하여 의미상의 혼돈을 주거나 문장을 매끄럽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오류는 우리말의 문법적 측면에서 오류라고는 할 수 없으나,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며, 보다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문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교정을 생각해 볼 여지가 충분하다.
세계화 시대에서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만큼 외국어의 우리말 간섭도 심해지고 있고, 우리말의 오염도 심각하다. 일제 식민지 언어 교육에 대응될 만한 영어 몰입교육을 시행한다는 정부는, 자국어 보호법을 시행하여 자신들의 언어가 외국어에 의해 받는 간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프랑스에 비해 상당히 대조적이다. 우리 언어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정제된 우리말을 가르치고 보호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첫 걸음은 우리말을 가르치는 국어 교과서부터 외국어 간섭의 찌꺼기를 걷어내어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짧은 조사기간 동안 많은 텍스트를 연구할 수 없었기에 그 연구 대상을 고등학교 국어 상, 하로 한정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신중하고 꼼꼼하게 텍스트를 분석하였으나, 본고의 전문성이 부족하여 생길 수 있는 오류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둔다.
Ⅵ. 참고문헌
- 기본 텍스트
교육 인적 자원부, 『고등 학교 국어 상』, (주) 두산, 2004.
교육 인적 자원부, 『고등 학교 국어 하』, (주) 두산, 2004.
- 참고 텍스트
오조미,「한국어 속의 일본어 어휘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문현정, 「매체 속에 나타난 일본어의 잔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2000.
한국교열기자회 편, 『국어 순화의 이론과 실제』, 일지사, 1982.
법제처 법제정책 팀,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를 위한 정비 기준』 2006.
박용찬,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 국립국어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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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12.15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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