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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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니면 단지 육체적 관계에 의한 또는 사회로부터의 피난처로서의 사랑의 대상을 찾는)에서 벗어난 신앙과 신념에 의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 사랑의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일면 타당한 얘기일 수도 있으나 자본주의 본산인 유럽 쪽에서 이런 주장이 나온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며, 현재 쌓아올린 문명 자체를, “사회구조”를 다시 창조하자는 논리는 우리나라와 같이 서구의 것을 그대로 복제해서 쓰고 있는 문화 수입국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로서 우리가 무엇 때문에 이런 식의 발전을 이루려고 애썼는가에 대한 강한 회의에 빠져들게 만든다. 단순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논증이 덧붙여 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마무리
사랑은 하나님이 내려 준 천부적인 재능이므로 우리가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안이한 대답을 하기에는 현대의 사회와 인간은 너무나 복잡하고 너무나 교묘하다. 따라서 사랑의 회복을 위해서는 절실하게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랑하려고 애쓰면서도, 참으로 나를 주는 사랑을 하고 싶으면서도 이러한 사랑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은 바로 기술의 미숙성(未熟性)에 있다고 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훈련과 인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점을 날카롭게 파헤친 바로 《사랑의 기술》이다. 목적이 없는 사랑, 다시 말해서 사랑의 본성을 깨닫지 못하고 사랑의 기술에 숙달되지 못한 사랑은 오히려 인간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프롬의 경고를 듣고 우리는 사랑의 험난한 길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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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6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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