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관광정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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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절 관광정책

제 2절 관광자원

제 3절 관광시설

제 4절 금강산관광

제 5절 여행가이드

본문내용

일보, NK.chosun.com.
2) 사증(VISA)발급
우리 국민이 합법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려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절차에 따라 통일부로부터 방북승인을 받은 후 북한대사관에서 입국사증(VISA)을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금강산관광의 경우는 별도의 방북승인 절차나 사증이 필요없고 금강산관광신청서 1부를 작성하는 것으로 이를 갈음하고 있다.
사증은 북측의 초청기관(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등)이 내각 외무성에 연락해, 외무성이 해외공관에 방북허가를 내려야 발급되나 경우에 따라 국경 통과지점에서 현지사증을 받을 수 있다. 입국사증을 신청할 때는 신청서 및 사진 2장, 여권사본,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여야 하는데 여타 국제여행의 경우와 큰 차이는 없다.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은 북경발 평양행 비행기가 운항되는 날의 전날과 당일 아침에 비자발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조선국제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해당 대리점에 북한여행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는데 팩스, 텔렉스로도 서류제출이 가능하다. 입북시 북측은 여권에 스탬프를 찍지는 않고 별도 사증을 발급하며, 출국시 이를 회수한다. 사증발급신청서에는 이름(단체인 경우 단체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직장직위, 여권종류와 번호, 입출국 예정일, 교통편 등을 기재하여야 한다. 현재 북한의 입국사증 발급 수수료는 1인당 60달러다(변동가능).
3) 출/입국
출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입출국 수속표와 세관신고서로 인적사항과 체류기간, 휴대품명 등을 자세히 기록한다. 출입국시 주요 점검품목은 휴대폰 등 통신장비이며, 이들은 입북시 출입장소에 유치한 후 출북시 다시 찾아가면 된다.
개별적으로 남한의 신문, 출판물 등을 반입하는 것도 통제를 받지만 초청기관과 합의가 있으면 통과할 수 있다. 입북 시에는 필름이나 테이프 등에 대한 조사도 엄격하기 때문에 검열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서는 안내 책임자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
판문점 등 직접통로를 이용하여 입북하는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통일부장관이 지정하는 출입심사공무원에 의하여 출입장소에서 심사 및 위생검역, 통행검사, 세관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공편을 이용해 제3국을 경유하여 북한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북한의 공항에서 위생검사, 통행검사, 세관검사를 받아야 한다. 먼저 입국수속표를 작성하여 여권과 함께 통행검사소 직원에게 제출하고 여권에 입국도장을 받으면 된다. 통행검사를 지나면 세관검사를 받는다. 세관신고서는 개별적으로 쓸 수도 있고, 단체인 경우에는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한 장에 써도 된다.
국제열차와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통행 세관검사를 열차나 여객선 안에서 실시한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출입북장소에서 이를 실시하고 있다.
2. 환전
남한의 원화는 북한에서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환전도 되지 않으므로 입북전에 원화를 북한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의 화폐로 바꾸어 가야한다. 환전대상 외화는 미국의 달러, 일본의 엔을 비롯하여 독일의 마르크, 영국의 파운드, 프랑스의 프랑, 홍콩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 등이다.
환전이 가능한 외화교환장소는 평양의 순안비행장, 각 호텔, 국경통과지점, 조선무역은행의 본·지점, 외화전용상점, 외국인 상점 등이다. 조선무역은행은 매일 오전 (일요일 제외)에만 환전서비스를 하며, 무역은행 지점은 공항, 국경철도역, 식당, 상점 등에 산재하고 있다.
북한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는 원칙적으로 소지해간 외화를 모두 '외화와 바꾼 돈표'로 환전하여 사용하여야 하는데, 외국인의 경우 한정된 장소에서 달러나 엔화를 직접 사용 할 수 있다. 환율은 매월 1∼2회 조선무역은행에서 발표하고 있다. 외화와 바꾼 돈표는 북한 무역은행이 발행한 지폐로서 액면금액이 1전에서 50원에 이르는 8가지(1전, 5전, 10전, 50전, 1원, 5원, 10원, 50원)가 있는데 이중 색깔이 푸른 것은 환전용 지폐로 사용되고 있다.
1999년 3월부터는 외화전용상점 및 각 호텔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에서 달러 등 환전대상 외화가 직접 쓰이기도 하며, 암시장 등에서는 북한 주민들도 달러를 사용해 매매하고 있다. 특히 1997년 6월에는 나진-선봉지대(라선시)에서 외화와 바꾼 돈표를 폐지하고 실세 환율에 따라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평양에서도 외화와 바꾼 돈표의 사용이 폐지될 거라는 전망도 있다. 한편 신용카드는 특급 호텔 등 극히 제한된 범위에서만 통용되고 있다. 출북시 북한돈을 다시 외화로 바꾸는 것은 조선무역은행의 본·지점과 마지막 국경통과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3. 관광에티켓
『역경(易經)』에 따르면 관광(觀光)이란 '다른 지역의 빛(문화)을 봄'을 뜻한다. 즉 관광이란 다른 지역의 훌륭한 문화, 아름다운 경관 등을 관찰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따라서 관광객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은 상대의 문화를 인정하는 열린 마음이라 하겠다.
북한이 경제적으로 남한보다 많이 뒤떨어졌고 생활수준도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의 문화와 생활수준을 우리 잣대로 평가하여 멸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즉 여행시 만나게 되는 북한사람들의 장점은 칭찬하고 그들이 부끄러워 할 만한 것은 앞에서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전문제를 너무 염두에 둘 필요는 없다. 곳곳에 군인이 많이 보이고 보안요원이 따라다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들은 관광객들을 절대로 적대시하지 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단지 자신의 언행만 주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행동은 몇사람이 단체적으로 움직이게 되므로 개별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비디오 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잡지, 그림책 등 선전물에 대해서는 통제가 심하므로 선정적인 내용과 정치적 색채가 있는 것은 휴대를 삼가해야 한다. 카메라와 새 필름을 구입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단 촬영금지 지역과 경물은 찍지 말아야 한다.
봉사요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이나 팁을 줄 경우 여러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자연스럽게 주어야 한다. 선물은 생활필수품, 학용품 등이 더 환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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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7
  • 저작시기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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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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