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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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의 화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수원의 지명(地名)유래

2.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수원의 화성(華城)

3. 수원의 농업

4. 수원의 상업

5. 화산의 융․건릉

6. 화산의 용주사

7. 신 유 박 해

8. 수원의 유적지

9. 수원의 설화

10. 수원 춘팔경, 추팔경, 수원팔경

본문내용

미로한정의 가을 풍경)
화성 행궁 안의 미로한정에서 만개한 국화를 품평하는 광경으로 수원 추팔경의 제 7경이다. 김홍도의 한정품국은 그림 오른쪽 윗 부분에 서장대가 위치하고 그 아래로 미로한정을 그리고, 맨 아래 연무로 쌓여있는 낙남헌을 그려 놓아 화성행궁의 후원에서 국화를 감상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8) 양루상설(陽樓賞雪:늦가을의 화양루 눈 구경)
화양루에서 늦가을에 내리는 눈을 감상하는 정경으로 수원 추팔경의 제 8경이다. 화양루는 팔달산 능선을 타고 화성의 가장 남쪽에 치우쳐 있어서 동쪽으로 광교산, 청명산, 남쪽으로 칠보산, 화산, 독산성을 비롯하여 서쪽에 펼쳐진 평야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문루에 올라서 화성의 장관을 굽어보고, 화성 일대에 눈이 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뒤덮이는 풍경을 감상하는 데는 화양루가 제격이다.
다. 수원팔경
1) 광교적설(光敎積雪:흰 눈 덮인 광교산의 장관)
광교산은 수원의 진산으로 수원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그 산자락이 동남쪽으로 이어지고, 맑은 물이 흘러 내려 수원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수원천을 이루어낸다. 한겨울 눈에 덮인 광교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수원팔경의 하나가 되었다. 한 겨울의 백설도 장관이지만 시루봉에 내리는 새 봄의 춘설과 겨울 동안 쌓인 잔설은 멀리서 바라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경으로 손꼽힌다. 광교산은 일명 광악산(光嶽山) 또는 종루봉이라고도 한다. 광교산이란 이름은 이 산에서 찬란한 광채가 하늘 높이 솟구쳤는데 그 빛이 이 산의 부처님으로부터 나온 광채였다고 하여 고려 태조 왕건이 불교의 ‘교’자를 따서 광교산 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2) 북지상련(北池賞蓮:연꽃 곱게 피어난 북지)
소담스런 봉우리의 연꽃이 만발한 북지의 경관이다. 북지는 화성 성곽의 북은구 안에 있는 연못으로 연꽃과 여러 화목을 심어『화성성역의궤』「은구도」에 실려있는 남지와 같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그런데 수원 춘팔경과 추팔경이 훗날 수원팔경으로 정리되는 과정에서 만석거가 북쪽에 있다하여 만석거를 북지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곤 하였다. 만석거 주변은 이미 춘팔경의 ‘대유 농가’와 추팔경의 ‘석거황운’이라는 명승지가 있었던 만큼 북지가 유실되면서 일제 시기에 만석거와 북지를 동일시한 결과이다.
3) 화홍관창(華虹觀漲:장쾌한 물보라가 넘쳐 나오는 화홍문)
광교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이 화홍문의 일곱개 수문을 통과하여 일곱 빛깔 무지개 빛으로 부서져 내리는 정경이다. 장마철에 수원천의 수량이 불어나면 폭포수 같이 쏟아지는 물줄기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을 주어 화홍관창 이라고하였다. 물안개를 일으키며 흘러가는 물줄기는 제방의 수양버들과 어울려 빼어난 절경을 만들어 낸다. 거기에 화홍문의 문루와 방화수류정이 어울린 화홍문 주변의 경관은 자연미와 인공의 아름다움이 적절하게 조화된 화성의 명소이다.
4) 용지대월(龍池待月:방화수류정 앞 용연에서의 달맞이)
용지는 곧 용연으로 방화수류정 아래에 원래 반월처럼 생긴 연못을 원형에 가깝게 넓히고 가운데에 작은 섬을 만들어 화목을 심은 것이다. 연못 서쪽에 돌로 새긴 이무기 머리로 수구(水口)를 내어서 연못의 물을 밖으로 뿜어내어 자연적으로 물 흐름을 조절하게 되어 있다. 팔달산 너머로 해가 지고 광교산 자락에서 달이 떠올라 용연과 정자에 달빛이 들면 인근의 화홍문과 함께 어울려 이곳에는 용지대월의 절경이 연출된다.
5) 남제장류(南提長柳:남제의 긴 버드나무 길)
남제는 1825년(순조 25)에 현재의 세류동 유천교 부근에 2개의 수문을 갖춘 제언으로 건설되어 화홍문에서부터 이곳에 이르는 수원천의 긴 제방 양편으로 버드나무 숲길을 이루었다. 버드나무는 뿌리가 억세면서도 잘 뻗어 양편의 둑을 강화하는 실용적 목적으로 심어졌으나 이들이 수원천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으로 가꾸어진 것이다. 화홍문에 올라 수원천을 내려다 보면 수양버들이 남수문, 매교를 지나 상류천과 하류천까지 양쪽 제방에 심어져 천사만사로 늘어서서 그 경관이 수려하였던 것이다. 수원은 수원천 변에 심어진 이들 버드나무로 인하여 유경(柳京)이라고도 하였고 세류동이란 지명도 바로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또한 수원 춘팔경추팔경의 경관이 수원팔경으로 정리되는 시기도 1825년 남제가 건설된 이후의 일임을 알 수 있다.
6) 팔달청람(八達晴嵐:안개에 감싸여 신비로운 팔달산)
안개에 감싸여 신비로운 팔달산의 정경으로 팔달산은 조선 태조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불사이군(不事二君)한 망천 이고(李皐)의 고고한 정신이 깃든 곳이다. 팔달청람은 맑게 개인 날 팔달산에 안개가 피어 오르는 정경이다. 산정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 무렵의 풍광도 가경이므로 팔달모운(八達暮雲)이라고도 한다. 채제공이 지은 서장대 상량문에 “산안개 높이 일어나는 곳에 깃발 나부끼고 북소리 울리는 장대를 쌓았다.”고 한 부분은 서장대에서 바라보는 팔달청람의 정경을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7) 서호낙조(西湖落照:해질녘 낙조 드리운 서호)
해질 무렵 서호에 비치는 낙조로 여기산의 그림자가 호수에 잠겨 운치를 더한다. 서호는 1799년(정조23)에 축조된 저수지로 축만제가 정식 명칭이다. 화성 서쪽에 축조한 호수라 하여 서호로 불려져오고 있으나 원래 중국 남송의 항주 임안성 서쪽 호수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여기산의 푸른 숲과 호수 주변의 화목이 어우러진 빼어나 자연경관이 있고, 축만제둔의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며 이와 어우러져 저녁이면 붉은 노을이 호수의 수면에 비쳐 장관을 이루니 이 풍광을 서호낙조로 표현하였다.
8) 화산두견(花山杜鵑: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화산)
화산은 현륭원을 옮기기 전 구 수원의 주산이다. 그리고 두견은 진달래 혹은 두견새를 의미한다. 따라서 화산두견이란 봄에 화산과 현륭원 일대를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필 때의 정경을 뜻한다. 1790년(정조14) 원행 시에 정조는 새로 옮긴 현륭원을 둘러보고 “이 산의 이름이 화산이니 만큼 꽃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 후 화산 일대에는 조림 사업이 전개되어 현륭원을 중심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었고 봄이면 진달래가 온통 산을 뒤덮어 화산은 이름 그대로 화산이 된다.

키워드

수원,   화성,   지명,   형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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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5페이지
  • 등록일2005.04.02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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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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