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지역분쟁 사례연구

소개글

북아일랜드 지역분쟁 사례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1. 서론.

★ 2. 북아일랜드는 어떤 나라인가?

★ 3. 분쟁 경과의 연대기적 정리.

★ 4. 최근의 상황은 어떠한가.

★ 5. 북아일랜드의 분쟁의 원인

★ 6. 앞으로의 전망.

★ 7. 맺는 글.

참고 자료.

본문내용

들에 대한 행동은 '자유국' 정부를 매우 당혹스럽게 했으며 5명의 IRA 지도자들이 처형되고 많은 단원들이 투옥되었다.
아일랜드 자유국이 영국연방에서 탈퇴하여 공화국이 된(1948. 12) 후 IRA는 영국의 일부로 남아 압도적으로 그리스도교도가 많은 북아일랜드를 아일랜드 공화국과 통합하기 위해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주력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초에 간헐적으로 사건들이 있었으나 북아일랜드 가톨릭교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1960년대말이 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북아일랜드(얼스터)의 가톨릭교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배적인 그리스도교도들에 의해 선거주택고용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얼스터의 가톨릭교도들로 구성된 IRA 부대들이 아일랜드 공화국 안에 있는 IRA의 지원을 받아 얼스터 그리스도교도들과 영국정부관리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폭력의 확산 정도에 대한 마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IRA가 분열되었다. 1969년 12월 더블린에서 개최된 '신 페인 회의' 후 IRA는 '공식파'와 '임시파'로 나누어졌다. 전자는 혁명 사회주의 아일랜드 공화국 아래 모든 아일랜드인과 얼스터의 가톨릭교도와 그리스도교도들을 합치자고 주장했다. 후자는 프로보스(Provos) 또는 IRA 프로보스라고도 불렸는데, 전자보다 나이가 적고 공공연하게 분파주의자들임을 숨기지 않는 얼스터 가톨릭교도들로서, 자신들과(가톨릭교도들) 아일랜드를 통합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북아일랜드로부터 영국군의 철수를 강요하기 위해 폭력전술의 사용을 주장했다. 이 프로보스들은 1970년대 초반에 많은 얼스터 그리스도교도 시민들과 영국군을 살상하는 테러 활동을 자행했다. 1973~75년에는 이와 같은 테러 행위가
줄어들었다가 1975년 이후 다시 자신들의 주장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폭탄과 매복 기습 작전을 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건으로는, 미얀마의 마운트배튼 백작 1세 루이 마운트배튼을 1979년 8월 27일에 아일랜드 더니골 만에 있던 그의 고기잡이 배 위에서 암살한 일이었다. 1980년대초에는 임시 IRA파의 투옥인사들이 일반 범죄자가 아니라 정치범으로 법적 인정을 받으려고 항의하고 단식 농성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2. 북아일랜드 사태에 대한 단편적인 모습
북아일랜드, 이틀째 시위로 경찰관 37명 부상
(벨파스트< 북아일랜드 > =연합뉴스)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발생한 구교와 신교간의 대규모 충돌이 4일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경찰의 진압노력에도 불구하 고 경찰관 37명이 부상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번 충돌사태는 구교인 가톨릭과 신교도의 근거지가 인접한 아도인 지역의 가톨릭학교인 홀리 크로스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둘러싼 마찰 때문에 발생했다.
학생들이 학교 정문으로 들어오려면 신교도 거주지를 통과해야하는데 지난 3일 신학기 개학일에 구교 학생들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등교하려하자 신교도 주민들이 욕설을 퍼부으면서 충돌이 발생, 대규모 폭동사태로 확대됐다.
특히 시위 이틀째인 4일에는 아도인 지역에 인접한 신교파 주거지인 글렌브린의 신교파들이 화염병, 벽돌, 병, 돌 등을 던지며 경찰을 공격했으며 아도인 지역에서도 6-7차례의 총성이 들리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교파 청년들도 4일 저녁 크럼린 지역의 경찰차량에 대한 공격을 가했으며 아도인 지역에서는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화염병 및 수제(手製) 폭탄을 투척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같은 신교와 구교 시위대의 공격으로 지난 3일 경찰관 35명이 부상한데 이어 4일에는 추가로 2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구교파인 사회민주노동당(SDLP)의 마틴 모르간 의원은 이번 사태의 책임은 신교파들에게 있으며 의회 내 지원세력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인 케네디 북아일랜드 안보장관은 4일 저녁 '현재의 폭동사태는 지속될 수 없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창출하는데 우선권을 두어야한다'고 말했다.
왕립 경찰대(RUC) 대장인 루니 플라나간도 시위대의 공격으로 인해 경찰이 부상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부족한 경찰 인력에도 불구하고 시위 발생 지역에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RUC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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