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화 -요약 및 비평,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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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신화 -요약 및 비평,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의 신화’ 요약
1) 신화에 대한 개관
2) 문헌신화
3) 구전신화

2. 비평 및 감상

본문내용

정을 통했다. 스님은 박씨 세 개를 주며 아들을 낳으면 주라 한 뒤 다시 길을 떠났다. 후에 부모님과 세 오라버니가 돌아온 뒤 당곰애기는 죽을 시련을 겪었으나 결국 어머니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낳게 한다. 삼형제는 어릴 때부터 총명했는데 커서 아버지를 찾으려고 박씨를 심어 그 줄기를 타고 길을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를 찾아 어려운 시험들을 다 통과한 뒤 금강산, 태백산, 대골용나라 당산 신령이 된다. 당곰애기는 삼신할미가 된다.
10. 칠성님과 옥녀부인
칠성님과 질대부인은 오래도록 아이가 없다가 질대부인이 늦게 일곱 쌍둥이를 낳았다. 칠성님은 그것을 구실로 질대부인을 내치고 옥녀부인을 맞이한다. 질대부인은 일곱 쌍둥이를 키웠고 아이들이 자라자 아비를 찾아 하늘로 올라간다. 시기가 난 옥녀부인이 꾀를 쓰지만 신령한 동물의 도움으로 꾀가 발각되고 일곱 아이들은 나중에 북두칠성이 된다.
11. 감은장애기
한림수좌와 너설부인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어 딸 셋을 낳았는데 맏이의 이름은 인장아기, 둘째 딸은 놋장아기, 막내 딸은 감은장아기라 하였다. 어느 날 감은장애기가 부모님을 천신과 지신 다음으로 말했따가 쫓겨났다. 이에 큰 언니와 둘째 언니가 그를 시기해 다시불러오란 부모님의 말을 전하지 않자 감은장 애기가 지네로 변하게 하였다. 이 후 감은장 애기는 기을 떠났다가 마를 캐는 순한 청년을 맞아 배필을 삼은 뒤 많은 금을 캐내 거부가 되었다. 그리곤 걸인 잔치를 벌여 다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12.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수명이 다 된 사람을 잡으러 나온다. 목숨이 끊어져 망자가 되면 까마귀와 까치, 두견을 벗삼아 높은 고개를 넘어 온다. 그리하면 저승으로 들어가는 열 두 대문이 있는데, 각 문마다 문지기가 인정을 요구한다. 이 문을 다 지나면 망자는 하루아침에 물 삼천동이를 사 먹고, 담배씨 닷 말을 하루아침에 다 심어야되고, 돌 이천덩이를 하루아침에 다 들어야 한다. 이걸 통과해야 극락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일을 도와준 삼동갑 사동갑쟁이들은 제상으로 불러 같이 먹고 마신다.
13. 사마장자와 우마장자
옛날 사마장자는 돈이 많았지만 인색하고 마음씨가 나빴다. 이에 저승사자가 그를 잡으러 갔지만 효심 깊은 며느리 때문에 차마 잡아가지 못하고 우마장자를 잡아가게 되었다. 우마장자는 선영 공덕 잘 하고 남에게 베풀기를 잘하는 자였다. 이에 저승자사는 혼이 나고 다시 사마장자를 잡으러 왔지만 며느리의 정성 때문에 또 잡아가지 못하고 말을 대신 잡아갔다. 이에 사마장자는 뉘우치고 만인에게 적선하며 착하게 살았다고 한다.
14. 세민황제
세민황제는 임금 자리에 있었지만 불법을 무시하고 백성들을 괴롭혔다. 그도 죽음을 맞아 저승에 가게 되었는데 저승의 많은 사람들이 세민황제에게 원수를 갚아 달라고 저승왕에게 빌었다. 이에 저승왕은 돈을 빌려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갚게 하고 다시 세민황제를 이승으로 내보내 덕을 쌓아 오라 했다. 세민황제가 다시 이승으로 나가 매일장상을 보고 그 삶에 감동을 맏아 남은 삶을 적선하며 착하게 살았다고 한다.
15. 치원대와 양산복
옛날에 김정승 부인과 이정승 부인이 같이 빨래를 하다가 떠 내려온 배를 나눠 먹고 동시에 태기를 가졌다. 김정승 부인은 아들을(양산복), 이정승 부인은 딸을(치원대) 낳았지만 이정승 부인은 딸을 아들이라 속여가며 키웠다. 그들이 16세가 되자 같이 공부를 했는데 양상복은 치원대가 여자인 것을 알고 집에 돌아가 상사병이 걸려 죽었다. 이 후 그는 치원대가 시집가는 길에 묻혔는데 치원대가 시집가다가 양산복의 무덤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후에 치원대와 양산복은 무지개를 타고 하늘에 올랐다.
16. 왕장군과 용녀
군웅아범 왕장군은 활을 잘 쐈는데 동해 용왕의 아들 초립동이가 와서 아비의 싸움을 도와 달라고 간청했다. 이튿날 두 용의 싸움에서 왕장군이 활을 쏴 동해 용왕을 돕고 용왕의 딸인 용녀를 베필로 맞았다. 용녀는 아들을 셋 낳은 뒤 다시 용궁으로 돌아갔다.
2. 비평 및 감상
이상 문헌신화와 구비신화를 살펴보았다. 문헌신화는 주로 민족이나 나라의 신화로써 신령한 혈통을 나타내는 경향을 볼 수 있었고, 구비신화에서는 무가적 특성과 함께 민담적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두 신화의 공통점으로는 일단 마땅히 그 사회에서 나타났으면 하는 규범적인 모범을 보여준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그리고 시기는 다르지만 유사한 신화가 많았는데, 마를 캐다가 금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감은장애기 신화와 서동 신화가 유사했고, 활을 쏘아 용왕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왕건선대조 신화와 거타지 신화, 왕장군과 용녀 신화가 유사했다. 그 외에도 출생의 증표를 찾는 점에서 유리태자 신화와 천지개벽 시노하가 유사하다. 문헌신화를 살펴보자면 주로 건국 신화 및 왕위 계승에 대한 신화가 많았다. 그로써 왕위에 대한 신성성과 정당성을 보여주려는 정치적 의도 또한 보여진다. 흥미로운 점은 석탈해 신화에 대한 신라와 가야의 다른 해석이다. 석탈해가 가야의 김수로왕에게 패했다고 전하는 가야 쪽의 신화와 석탈해를 담은 배가 가야쪽으로 갔다가 가야사람들의 환영을 뒤로 하고 신라로 왔다는 신라 쪽의 신화는 그 당시의 왕위 정통성 및 국가의 신성성을 놓고 인접해있는 두 국가의 견해가 다르다는 것이 꽤 흥미로웠다.
구비신화를 보면 건국이나 왕위와는 다른 신화가 주를 이룬다. 주로 무속시가가 많은게 특징이며, 문헌신화 보다 민담이나 전설 쪽에 가깝다는 것도 특징이다. 신성성을 부각시킨 문헌신화와는 달리 사후세계나 교훈, 흥미에 치중해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내가 이렇게 우리나라의 신화에 대해 몰랐나 하는 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내용들도 많았지만, 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의 입장으로 대학에 진학한 지금도 모르는 신화가 많다는 점은 관심이 없었다는 말 일 것이다. 사실 우리는 아더왕 신화나 그리스 신화같이 서구 쪽 신화에 대해 우리나라의 신화보다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우리의 신화를 바로 아는 것이 우리 사고와 역사, 그리고 가치관 등을 배울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한국의 신화에 대해 더 많은 연구와 보급이 이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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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4.10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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