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 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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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 쓴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태학과 경제학의 대화

2. 태양의 시대

3. 기적의 경제학과 노동의 생태화

4. 자동차 독재를 끝장내자

5. 생태 윤리에 기초한 생태적 농업

6. 나오며

본문내용

%가 찬성표를 던졌다. 스위스 농림부는 2005년까지 스위스 농업의 90%가 환경친화적인 혹은 통전적인 농경으로전환하거나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기농이 대규모 농업에는 불리하다는 것은 편견이다. 독일 튀링겐 주에는 2000헥타르가 넘는 유기농가들이 모범적으로 생태농업을 하고 있다.
생태 농업은 단순히 경제적이고 생태적이며 정치적인 과제만은 아니다. 오히려 문화적이고 윤리적인 과제이다. 생태 농업은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기반으로 하고 그것을 고취시키는 운동이다.
기존의 농업이 가진 반생명성을 잘 보여주는 평범한 어린 송아지의 사례가 있다.
"태어난 지 8일 만에 이 어린 동물은 어미와 생이별을 하고 사육장으로 이송된다. 거기서 송아지는 알 수 없는 약품을 잔뜩 집어먹은 뒤에 내내 탈지유만 지급받는다. 이탈지유는 송아지에게 설사를 일으켜 서서히 야위게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짐승에게 물을 주지 않는다. 목미 마른 나머지 이 송아지는 영양소가 과다하게 포함된 우유 푸딩을 자꾸 먹게 된다. 사람들은 송아지의 설사를 막기 위해서 이 푸딩을 38도까지 데워 놓는다. 그 결과 송아지는 먹으면서 땀을 흘리고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혀로 가려운 부분을 핥는데, 그 과정에서 빠진 털이 송아지의 위로 들어가 썩어독소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하면 송아지는 매일 1Kg씩 살이 찐다. 우유 푸딩에는 철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짐승들은 빈혈 상태에서 살아가지만, 그래야 나중에 진열대의 고기 빛깔이 좋아진다. 살면서 이 송아지는 단 한번도 목장을 밟아보지 못하고, 다른 송아지들과 뛰어놀지도 못하고, 단 한 번도 하늘과 태양을 보지 못한다. 송아지의 생명은 오로지 고통이다. 그러나 이것이사육사에게는 성공의 비결이다."
생태 농업은 기존 농업의 이러한 반생명성에 도전한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은 모든 생명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살고자 하는 생명이며, 역시 살고자 하는 다른 생명에 둘러싸여 있다." 라는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실용적 인식이 생태 농업의 윤리 강령이다.
6. 나오며
프란츠 알트의 책은 한 번의 날갯짓으로 구만리 창천을 난다는 대붕(大鵬)의 자유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것은 창조 질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그가 제한 길은 결코 규범적인 차원에 머무르지 않았다. 우리가 아이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고 염려한다면, 과외를 더 시키고 조기 유학을 보낼 것이 아니라,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저 공룡같은 에너지 집단들에 맞서서 자동차보다 기차나 자전거를 타고, 지역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할 방법을 강구하며, 생태적 윤리에 기초한 생태 농업을 활성화시킬 전략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생태적 회심의 때가 온 것이다.
참고문헌
1. 제목 : 생태적 경제기적
2. 저자 : 프란츠 알트(Franz Alt)
3. 옮긴이 : 박진희
4. 펴낸곳 : (주)양문 (2004.3)
  • 가격1,8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04.11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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