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30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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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들과 한국인들이 연인간의 사랑을 맹세할 때 자주 인용하는 어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 현종과 양귀비의 애틋한 사랑을 눈물겨워하며 썼다는 마지막 어구인 天長地久有時盡, 此恨綿綿無絶期야 말로 이 시의 백미(白眉)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공간이 유한하다고 느껴질 만큼 그 둘의 사랑이 아름다웠던 걸까? 평소 당 현종과 양귀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던 나는, 이 시와 시에 대한 해설을 읽고 그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에 소개 된 그의 다른 작품들은 대중시인이라는 그의 말을 반영하듯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할만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 소재로 평이하게 서술해 놓은 것들이다.
한 발짝 걸어 나오며..
이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나는 유병례 저 『당시 30수 -서정시의 황금시대를 보다』와 이원섭 역해 『唐詩』를 읽었다. 평소 당시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다녔던 내가 무색하리만큼, 내가 모르는 작품들이며 작가들이 너무나 많았다. 전체적으로 당시의 흐름과 함께 시들을 읽어 나가노라니, 당시는 이미 중국만의 문화유산이 아닌 세계의 문화유산이라는 어느 문학박사의 말을 실감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시들이 많았다. 작가들에 따라, 또 시기에 따라 그 시들이 조금씩은 다름에도 그 모두가 한 곡의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그들이 형식면에서 그리고 소재 면에서 유사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그 까닭이 아마도 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과 사랑을 노래한 시들이기에 그렇게 느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며 더불어 앞으로 당시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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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4.25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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