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바람직한 효행은?_더 이상 효를 겁내지 말자

소개글

현대사회의 바람직한 효행은?_더 이상 효를 겁내지 말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효의 이론 과 배경

Ⅲ 오늘날의 효와 문제점

Ⅳ. 바람직한 효

본문내용

장 효과적으로 효를 권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서 효를 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우선 대중매체를 이용하는 방법은 각종 드라마나 CF를 통해서 효라는 것이 어려운 것만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각인 시키는 것이다. 또한 곳곳에서 묵묵히 효를 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상품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보상을 하면서 효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행하여 더 이상 옛날 옛적의 이야기나 신문지상에서 가끔 접하는 그런 효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효를 만들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서 효의 실천을 손쉽게 도와주는 우리들의 수족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부모님의 생일날에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을 빠르고 손쉽게 구해서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각종 효에 대한 게임을 개발해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효 사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좋을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아니면 지금 현재 일고 있는 운동중의 하나인 효 실천의 날인 ‘누룽지 데이’ 효도하자닷컴
와 같은 방식으로 많은 이벤트를 제작하여 누구나 손쉽게 효를 대하고 접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가 할 수 있는 효를 위한 일이다.
다음으로 개인의 측면에서 효를 알아보면 평등한 관계를 이룬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위한 방법으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대화를 잃지 않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생각과 입장, 신체적인 차이점을 알고, 이해하게 됨으로 해서 부모는 자신의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사랑을 주게 되고, 아이들은 그러한 부모의 마음을 알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효를 행하며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랑으로 보답하게 될 것 이다. 즉. 부모님과 함께 살아오면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도 효를 실천하는 방법이며, 이러한 범주 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전화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효를 실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교사로서의 효
지금까지 현대시대의 바람직한 효에 대해서 알아 봤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 내가 만약 교사라면 아이들에게 효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위에서 말한 사회적인 지원이 없다면 어떻게 효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① 상담의 강화
성적 과 진로 상담에 그치고 있는 오늘날의 교사와 학생과의 상담 형태를 인간적인 분위기로 유도하며, 부모와 학생, 교사가 참여하는 상담을 통해서 가정 내의 대화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도록 노력을 한다.
② 일일담임제도의 활용
몇몇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일일 담임 제를 도입하여, 노인 분 들을 초대해서 교과목에서는 배울 수 없는 옛날 노래, 놀이 등을 가르치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서 옛것과의 친근함을 익히는 동시에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분들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함께 익혀서 자기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서 노년기를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③ 특활, 동아리 활용
사이코드라마나 연극과 같은 특활이나 동아리를 통해서 각종 상황을 제시하여 직접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도록 하고 또한 그 입장에서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을 헤아리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라는 곳이 상당히 경직 되어있고,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도한다는 것은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이 제대로 이루어 질 가능성이나, 이루어진다고 해서 우리가 바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방법을 생각해 봄으로 해서 좀더 효를 우리 가까이 끌어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 한다.
3. 정리 및 논의
효라는 것이 부모님을 잘 봉양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여기에서 봉양의 의미가 물질적인 풍요만을 채워준다고 해서 효의 모든 것을 다 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단지 형식적인 겉치레 일뿐 효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하는 것은 물질적인 풍요가 아니라 정신적인 풍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을 먼저 채운 다음에 겉을 채우는 형식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 부모와 자식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수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변화된 세상에 걸 맞는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해서, 다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효의 모습일 것이다. 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시행한 토론에서 대부분의 조원들이 효라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좋고 어린사람들에게는 힘든 것이며, 내가 젊었을 때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 있었으면 하는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즉, 주로 위에서 아래에게 강요하는 형식의 효가 우리들의 생각 속에 들어 있었던 것인데 점차 조사를 해 나아가면서, 오늘날 바람직한 효라는 것이 위에서 아래에 일방적으로 시키는 강압적인 분위기의 것이 아니며, 큰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단지 가족의 구성원 사이에서 끊임없는 대화만 있어준다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서로 사랑하줄 아는 상태만 된다면 단순한 전화 한통화로도 효를 행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현대의 바람직한 효일 것이다. 지금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거나 마음속의 이야기를 해보지 못한 분들은 지금 바로 전화기를 들고 부모님과의 통화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효는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다.
참고 도서 및 자료
- 부모관계 재조명 - 성탁규 <연세대학교 출판부>
- 효란 무엇인가 - 이효범 <공주대학 출판부>
- 한국 국민 윤리 학회
- 경기문화재단 웹진마당
- 공주대학교 효문화연구소
- 효도하자닷컴

키워드

효,   부자,   효행,   효의 근본,   효자,   사례연구,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