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학) 여성과 정신건강, 우울증, 알코올 중독

소개글

(여성복지학) 여성과 정신건강, 우울증, 알코올 중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성과 정신건강

ꊲ 여성과 우울증
1. 우울증의 증상
2. 우울증과 여성의 삶
3. 개입

ꊳ 여성과 알코올 중독
1. 공동의존
2. 여성 알코올 중독자

본문내용

성 은 음주로 인한 죄의식과 부끄러움을 극복해야 한다. 여성 알코올 중독자들의 속 성과 강점은 현실 지향적인 방식으로 인식하고 평가한다.
기준 4 : 역할갈등과 복합적인 역할요구 대신에 시간을 정하여 역할에서의 우선순위를 정하 고, 현명한 선택을 하고,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고, 환경으로부터 지지를 얻도록 한다.
기준 5 : 개인의 결함을 강조하지 않고 스트레스의 원천인 환경에 대해 탐구하고, 여기 - 지금(hear - and - now) 관점에 초점을 둔다.
기준 6 : 특정한 권위 있는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위계질서와 복종, 열등감과 부적절함 등을 극복하는 파트너십 형태로 옮겨 간다.
기준 7 : 전통적인 성 역할 내에서의 융통성 없는 동조보다는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 시키고, 성취하는 역할선택을 수용한다.
기준 8 : “타인지향적” 이고 공동의존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수용하고 자부 심을 가진다.
4) 개입
여성 알코올 중독자는 주부, 엄마와 같은 역할들로 인해 입원과 같은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가기가 힘들다. 알코올 중독자 부인을 둔 남편들은 알코올 중독자 부인들과 비교하여 덜 지지적이고 참을성 또한 적다. 남편은 자신에 대한 사회적 낙인 때문에, 부인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여성 알코올 중독자는 자기 의뢰나 자신의 부모, 자녀 혹은 친척들에 의해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협조는 드물다.
이외에도 여성은 자녀양육으로 인해 개입에도 덜 참여하게 되고, 충분히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끝내기도 한다. 특히 여성 알코올 중독자에게 어린 자녀가 있거나 남편이 지지적이지 않을 때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개입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지금까지 자녀가 있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여성 자신이 아닌, 여성과 자녀와의 관계에 초점을 두어 형편없는 어머니로서의 여성 알코올 중독자로만 비추어진 경향이 적지 않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개입 프로그램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알코올 중독과 관련 있는 여성 이슈들에 민감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알코올 분야는 의료 전문직, 특히 정신과 의사에 의해 이론적으로 지배를 받아 왔다. 그리고 의료 전문직이 알코올 중독을 보는 시각은 기본적으로 젤리네크(Jellinek, 1960)에 의해 제안되어 온 ‘ 질병 개념’ 이다.
알코올 중독 분야에서 그나마 대중적이고 여성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자조집단, 예컨대 단주친목(Alcoholics Anonymous)도 전적으로 이러한 질병 개념을 옹호한다. 더구나 단주친목은 가정 내에서 남성중심적인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며, 종전의 가족형태로 돌아갈 것을 격려할 뿐만 아니라 가장의 파워를 재확립하는 데 관심을 둔다. 따라서 단주친목과 같은 자조집단 내에서는 의식 향상과 같은 일들을 기대하기 힘들다.
전통적인 치료에서는 부인(denial) 사고체계를 끊고자 공격적인 직면접근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또한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원래 가지고 있는 죄의식이나 부끄러움을 강화시키기 쉽다.
의료 모델은 음주행위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고, 음주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변수를 고려하는 데 실패하였다. 개인은 상황 속의 개인접근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무엇이 음주행위를 유지시키는가?를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관계, 가정과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대한 비효과적인 대처방식, 역할긴장 등이 예가 될 수 있다. 개입은 클라이언트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강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확인에 의해서가 아니고, 자신의 욕구에 관심을 가지는 자기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과거 상처와 후회되는 행동에 초점을 두어 부각시키는 것은 죄의식을 강화하기 쉽다.
그러한 의미에서 역량강화(Empowerment)는 자아개념과 정체성에 활력을 불어주는 이상적인 방법인 이론구성체이다. 역량강화는 자신이 약하고, 의존적이고,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 여성 알코올 중독자와 관련하여 역량강화는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숙달감을 형성해 주는 희망을 제공한다. 실천가들은 이 구성체를 활용하여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인식과 신념을 바꾸고, 파괴적인 사고방식에 도전하고, 능력과 창조성을 강화시키고, 자존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이몬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음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였다.
여성과의 협조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한다.
여성의 역기능보다는 능력을 강조한다.
개인과 사회적, 물리적 환경의 이중적 관점을 유지한다.
여성을 권리와 책임, 욕구를 가진 능동적 주체로서 인식한다.
전문가는 지속적으로 무력화된 집단과 그 구성원에 대해 의식화된 태도를 갖는다.
여성에 대한 진정한 역량강화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집합적인 해결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존의 사회구조에서 변화가 이루어질 때에 가능하다. 따라서 지지집단이나 지역사회의 연대를 통한 집합행동은 개인의 능력 부여 이후에 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로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알코올 중독 여성의 집단 프로그램은 단일 성으로 이루어졌을 때 여성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개인적인 파워를 느끼고, 알코올 소비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양성이 함께 것보다는 단일 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성이 함께하는 알코올 중독 개입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의사소통 역동성과 성으로 인한 파워관계를 등안시하였다.
여성은 여성끼리 있을 때보다 남성이 있을 때에 자신의 얘기를 불확실하게 말한다.
남성은 여성이 말하는 것을 보다 많이 저지하고, 남성 자신이 말을 더 많이 한다.
남성은 적대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반면에, 여성은 지지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남성은 여성에 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직접적인 토론을 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자료>
1. 조흥식, 김혜련, 신혜섭, 김혜란 공저, 『여성복지학』, 2001, 학지사
2. http://www.mohw.go.kr
3. http://www.kbs.co.kr

키워드

여성복지학,   여성복지,   여성과 우울증,   알코올중독,   정신건강,   성과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