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구미열강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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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과 구미열강의 외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1. 연구의 필요성
2. 1880년대 조선의 위치와 현대와의 관련성에 대한 문제제기
Ⅱ. 1880년대 조선을 둘러싼 국외 정세 - - - - - - - 3
1. 조선을 둘러싼 한반도 주변정세
Ⅲ. 임오군란의 원인과 전개과정 - - - - - - - - - - - - 5
1. 임오군란의 원인
2. 임오군란의 전개
3. 임오군란을 둘러싼 청일 관계 및 서구열강의 반응
Ⅳ. 갑신정변의 원인과 전개과정 - - - - - - - - - - - - 13
1. 갑신정변의 원인
2. 갑신정변의 전개
3. 갑신정변을 둘러싼 청일관계 및 서구열강의 반응
Ⅴ. 결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18
1. 임오군란, 갑신정변 전후 조선을 둘러싼 열강의 역학 관계
2. 연구의 의의
■ 참고문헌

본문내용

면 그 역시 독일인이었으며 독일 정부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지도 모른다. 보불전쟁(1870~1871) 이후 고립화 정책을 추진한 비스마르크로서는 머지않은 장래의 프랑스의 보복에 대처해야 했고, 프랑스의 대러 접근을 막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러시아의 동아시아 진출을 부추겨야만 했던 것이다. 러시아의 진출 방향이 유럽이 아닌 동아시아로 잡혀야만 비로소 러시아와 프랑스의 협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영국의 이해를 침해하도록 함으로써 영 러 사이에 갈등을 부추겨, 이 틈을 자국의 중동진출의 호기로 이용하려는 이른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려고 한 것이다.
2. 연구의 의의
21세기 국난이 국망(國亡)의 길 대신에 국흥(國興)의 길로 이어지려면 19세기 국난의 역사적 교훈을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19세기의 실패와는 달리 21세기 문명사적 변화의 의미를 제대로 읽고, 새로운 문명표준을 달성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세계 역량을 활용하고, 국내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문명표준의 제도화에 성공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21세기 국흥의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21세기 문명의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역사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주변 열강의 활용뿐만 아니라 21세기 삶의 공간을 최대한 넓혀야 한다. 안보국가, 번영국가인 동시에 지식국가, 환경국가, 문화국가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닫힌 386세대를 넘어서서 열린 신세대를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키워야 한다.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21세기 국난을 제대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그네를 탈 줄 알아야 한다. 오늘의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100년 전의 옛날에서 오늘을 볼 줄 알아야 하며, 100년 후의 앞날에서 오늘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19C서 배우는 21C 국난해법’과 함께 ‘22C서 배우는 21C 국난해법’이 중요하다. 19세기의 역사적 교훈이 21세기 국난의 해법을 제시한다면, 21세기의 현실은 19세기 국난해법의 방향을 가르쳐 주고 있다. 전통적 천하질서 속에서 예의지국을 문명의 표준으로 삼고 있던 19세기 한국은 근대국민국가의 부국강병이라는 새로운 구미 중심의 문명표준 앞에서 엄청난 혼란을 겪어야 했다. 당시의 정치주도 세력들이 10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있었다면 위정척사, 동도서기, 문명개화 세력 간의 갈등을 보다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현실은 가혹했다. 우리는 역사의 그네를 타고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발밑만 내려다보고 혼란을 거듭하면서 국망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하영선외, [19C 배우는 21C 국난해법], <주간조선>, 2003. 6. 12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문명사적 변화의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19세기의 역사적 대응과 흡사하게 21세기형 위정척사, 동도서기, 문명개화의 대응양식이 다시 한 번 혼전을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의 북쪽은 21세기에 19세기의 고전적 위정척사론을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다. 21세기 북한의 강성대국론은 19세기의 부국강병론의 반복에 가깝다. 한반도의 남쪽은 북측의 위정척사론, 구미의 지구화론, 21세기 동도서기론으로서의 한국적 세계화론을 동시에 품고 있다.
19세기 역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번에는 역사의 그네를 제대로 굴려야 한다. 100년 전을 되돌아보고 동시에 100년 앞을 내다보면서 오늘의 그네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00년 앞의 세계질서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역사의 주인공, 무대, 그리고 연기술의 변모를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근대 이래 역사의 화려한 주인공이었던 국민국가는 무대에서 사라지지는 않지만, 국가 안팎의 새로운 조연과 찬조출연자들과 함께 새로운 드라마를 엮게 될 것이다. 국가의 보조적 역할을 담당했던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지구조직, EU 같은 지역조직, 그리고 경실련 같은 시민사회조직이 무대에서 상대적 자율성을 확대하게 될 것이다.
19세기의 국난은 극복되지 못한 채, 결국 한국은 국망의 비극을 맞이해야 했다. 한반도가 오늘 당면하고 있는 21세기의 국난이 국망이 아닌 국흥으로 풀려나가기 위해서는 19세기의 역사적 교훈을 명심하고 21세기적 해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첫째 한국적 세계화의 틀 속에서 21세기 새문명 표준을 따라잡고 주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 21세기 용(用) 외세의 시각에서 지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셋째 역량있는 정치 주도 세력이 냉전적 이분법을 넘어선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국내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넷째 21세기 문명 표준에 맞는 제도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한반도는 비로소 21세기 역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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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조선과 독일」, 국학자료원:서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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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서조중일교자료 태북 : 문해, 1964
宮地正人, 「國際政治下の近代日本」, (山川출판사, 1987) : 김기정
井口和起, 「日淸戰爭をとりまく國際環境」, 『日淸戰爭と東アジア世界の變容』上卷 (ジア近代史學會 編, 東京, ゆまに書房, 1997)
이창훈, [19세기 훈반 유럽의 충격과 동북아의 대응], <유럽연구> 6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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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임오군란 후 내외정세에 대한 고찰 1], <눈문집:상주농잠전문대학> 제 18 집, 1979
김창식, [임오군란 후 내외정세에 대한 고찰 2], <눈문집:상주농잠전문대학> 제 19 집, 1980
하영선외, [19C 배우는 21C 국난해법], <주간조선>, 200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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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5.23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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