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체육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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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션 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문제를 조화롭게 발달시켜 주었으며, 유희적 활동으로 인한 덕과 용기, 의지력 조정의 선격을 육성하였으며 자연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인위적 억압과 규제에서 탈피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영역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여가선용을 위해 수렵과 여행을 권장하면서 경험의 축적과 유희적 생활을 통하여 심신의 조화적인 발달을 꾀하였다.
3.루소의 사상이 현대 학교체육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체육은 예술교과와 함께 인간의 삶의 질에 관련이 있는 교과이다. 체육은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하여 전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체육은 인위적이거나 강제적이지 않고 자연적으로 훈련되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 루소가 주장했던 성장의 원칙, 이동활동의 원칙, 개성화의 원칙에 따라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체육은 Health Fitness측면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학교 교육에서 우리는 건강체력보다는 운동기술체력을 중시하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운동기술체력은 어떠한 특정 종목을 끊임없이 훈련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한 체력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호르몬제까지 맞으면서 배구를 했던 친구가 있다. 이 친구가 중학교 때까지 배구를 참 잘 하던 친구였는데 고등학교 때 더 이상 키가 크지 않아서 호르몬제를 맞으면서까지 해야 했던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것은 체육의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며, 특히 루소에 따르면 자연에 따라, 개인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개인에 알맞게 체육을 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자연교육에 어긋나고, 이것은 운동기술체력이 너무 강조되면서 나타난 문제 중 하나의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루소의 주장에 따라 학교 체육에서 아동의 신체발달에 맞게 신체 단련을 시켜야 할 것이고, 그것은 운동기능체력측면에서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다. 운동기능체력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체육이 오히려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인간이 추구하는 체육활동이 건강한 삶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헬스피트니스와 관련하여 신체발달 단계에 따라 또 개인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신체의 단련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 학교 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키워드

루소,   체육,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