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구해야 할 교사상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의의
2. 연구의 목적
3. 연구의 방향

Ⅱ. 실습 전 정립되어 있던 바람직한 교사상

Ⅲ. 본론
1. 업무 및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의 교사
2.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의 교사
3. 수업에서의 교사업무

Ⅳ. 바람직한 교사상

Ⅴ. 결론

본문내용

'더 낳은' 대학에 보내는 것으로 보고, 수업은 그저 학생들의 성적/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목표가 있는 것으로 본다. 학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필요와 요구는 안중에도 없다.
(6) 학생들의 흥미 부재
학생들이 수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지 못하다. 물론 일차적으로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 그리고 흥미, 수준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지 못하고, 적절히 개별화된 수업을 이끌지 못하는 교사의 책임이 크지만, 요즘 학생들 대부분이 학습에 관하여 과외나 학원 등 사교육에 더 크게 의존하므로 수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진 셈이다. 상당수 아이들은 수업은 대충 한 시간 때우면 되고, 공부는 방과 후 학원에서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3) 흔들리는 현실 그리고 추구해야 할 교사상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사와 학생 양측에서 수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적고, 열의를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어디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다. 공교육의 실패니 학교붕괴니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수업의 실패로부터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교사도 학생도 아무도 원하지 않는 수업, 그 누구도 만족하지 않는 수업, 서로 기대조차도 하지 않는 수업, 마지못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수업, 오로지 중간/기말 내신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수업, 교육과정은 사라지고 입시학원을 흉내 내는 수업, 사교육을 흉내내보아도 경쟁력이 없는 수업. 이러한 수업 실패의 책임을 모두 교사에게 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좌시하고, 그 속에 안주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그 책임을 학생에게 돌리는 뻔뻔하고 양심 없는 교사가 있다.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인지는 모르지만, 수업은 교사에게 있어서나, 학생에게 있어 학교생활의 중심이다. 따라서 수업을 대충하는 교사는 학교생활의 중심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Ⅳ. 추구해야 할 교사상
1. 업무 및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의 교사
① 교사와의 관계가 경력에 따른 서열화에 치중하기 보다는 상호 경쟁하고 인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교사
② 현재 보장된 신분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 내외의 문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교사
2.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서의 교사
① 학생을 통제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인격권을 존중할 수 있는 교사
② 교육적 관점에서 학생들을 편견 없이 대할 수 있는 교사
③ 학교의 민주적 질서 수립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교사
3. 수업에서의 교사업무
① 학생의 수업권을 존중하여 경어를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교사
② 수업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교사
(교수-학습 방법의 계발과 세련된 교수내용 지식의 소유)
③ 수업 시간을 소중히 채울수 있는 교사
(수업 시간에 늦지 않는 것은 기본이며, 발문법과 학생의 이해 수준을 정확히 관 찰하여 이를 바탕으로 수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교사)
Ⅴ.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교육실습생의 입장에서 학교 현장에서 관찰 가능한 교사를 유형별로 살펴보았다. 한 달간의 교육실습생의 입장에서 관찰한 모습이 현재 교사의 모든 모습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른바■■학교의 붕괴■■라는 말이 우려가 아닌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가 추구해야 할 상을 고민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다. 교사상을 정립함에 있어 수업에서의 교사, 수업(학습 지도),학생과의 관계에서의 교사, 업무 및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의 교사로 나누어 관찰해 보았다.
수업에서의 교사는 수업의 질을 담보하지 않고 그 책임성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사의 업무부담도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교사의 교수-학습방법의 계발 부재, 관심 부족, 그리고 수업에 대한 평가 체제 및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요인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있어서도 학생의 인격성을 존중하지 않고, 학업 성취도에 따라 편견을 갖고 학생을 대하는 성적지상주의의 교사의 유형을 볼 수 있었다. 세계는 변화하고 그에 따라 가치관의 변화도 필수적이다. 물론,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중심도 필요하지만 중심을 둘러싼 접근의 변화, 태도의 변화만큼은 인정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고와 행동이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은 큰 문제임에는 분명하다. 학생의 인격권을 보장해주고, 학교 안에서의 민주적인 질서를 마련하고 고민하게 하는 것, 학생의 개별화와 다양성을 보조해주는 것이 지금의 교사가 요구받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틀 안에서 안주하고, 그것이 학교를 유지·통제시키고 '학생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하다' 라는 합리화는 극복되어져야 한다.
업무 및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의 교사는 업무의 형식만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태도, 동료 교사들과의 발전적인 관계 구축에 실패하고 교사 집단 내에서의 서열화 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들은 공무원이라는 신분상에서 기인한 것과 교사의 자질계발과 목적의식 부재로 그 원인을 돌려볼 수 있었다. 교직 사회가 관료 조직화의 특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잠재성과 가능성이 무한한 청소년기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에서 다른 집단과 비교할 수 없는 특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할 학생의 입장이 오히려 무시되고, 학교 조직 내에서의 교사의 경력이 의사결정력을 갖고, 교사 스스로가 행정 편의적인 모습을 쫑아 가는 것은 학교를 학교로서 유지시킬 수 없는 하나의 요인임에 분명하다.
짧은 기간에 그리고 한 학교에서 관찰한 것을 가지고 지금의 학교 현실 속에서 추구해야 할 교사상을 정립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정해진 모습만을 추구해야 할 교사의 상으로서 제시하는 것도 어려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교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수업의 질을 책임질 수 있고, 학내의 민주적인 질서와 요구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의 주체가 합의하고 만들어갈 수 있으며,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학교 구성원간의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하나의 작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키워드

교육,   철학,   교직,   교사상

추천자료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5.06.16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287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