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문화에 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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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국
1) 구성
2) 언어
3) 기후
4) 국기
5) 화폐

2. 영국인의 특성

3. 영국의 귀족문화

4. 영국의 음식문화

5. 영국의 스포츠문화

6. 영국의 교통문화와 경찰

7. 영국의 축제와 7대 불가사의

본문내용

되고 사회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새해의 본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본 궤도의 길목에서 영국인들은 다시 생활의 활력을 공급하는 이벤트를 만난다. 한국에서는 기독교인들에게나 의미가 있는 부활절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대략 3월 말에서 4월 말의 어느 한 날이 되는 부활절이 영국에서는 휴가가 곁들여 지는 또 하나의 명절이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부활절 분위기는 상점가에 제일 먼저 찾아온다. 그 몇 주 전부터 상점의 판매대에는 부활절 상징인 달걀이 각종 모양으로 꾸며져 진열된다. 주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달걀은 참외만한 것부터 작은 구슬 정도의 크기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각종 선물을 포함하고 있어 주로 아이들의 손길을 잡아끈다. 많은 사람들은 대략 2월 정도부터 부활절을 기다리며 휴가 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하느라 다시 부산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크리스마스 휴가만큼은 못해도 아쉬운 대로 일상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휴일도 있지만 이 때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중간 방학을 하는 시기로 자녀를 가진 영국인들은 개인적인 휴가를 내는 경우가 많다. 방학 중에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중산층 정도의 영국인들에게는 일상화된 일이기 때문이다.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이 때는 비행기, 배 등 운송시설의 이용료가 평상시보다 비싸지고 도심 외곽의 교통량도 크게 늘어난다. 부활절이 지난 후 대략 3개월 후면 여름 휴가철이 돌아온다.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3주 이상 이어지는 여름 휴가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런던에서 아침에 일찍 여장을 차리면 오후에는 유럽 대부분의 도시를 갈 수 있을 만큼 대륙이 지척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영국인들은 이때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힌다. 영국 구석구석에 있는 관광지들이 외국 여행객들 뿐 아니라 영국인들로 붐비는 시기도 여름이다. 유럽권은 특히 여름에 밤이 짧고 낮이 길어 여행을 하기에는 제격이다. 그러나 여름휴가가 환상적이면 환상적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한 섭리였을까, 다행히 영국인들에게는 다시 동력을 제공받는 대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대략 3개월 후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다. 10월부터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레스토랑 예약이 시작되고 11월부터는 거리의 장식과 캐럴이 삶의 의미를 한껏 돋우게 된다. 그리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영국인들은 다시 파격세일을 기대하며 새해를 맞게 될 것이다.
2) 마법사의 장난인가? -사라지지 않는 궁, 스톤헨지
☞ 런던에서 서쪽으로 1백km 가량 달리다 보면 밀과 옥수수밭이 군데군데 자리한 끝없는 영국 남부의 솔즈벨리 평원이 펼쳐진다. 이 평원에는 고대 인류의 힘으로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톤헨지라는 거대 석상이 서있다. 스톤헨지는 6∼7m 높이의 돌기둥들이 원을 그리면서 서 있고 원의 지름은 30m 정도이며 돌기둥 위에 얹힌 석재도리가 이들을 수평으로 연결시킨다. 그 원 안에는 또 하나의 원이 있다. 돌기둥은 작고, 그 속에 6∼7m 높이의 돌기둥은 더러 이가 빠져 있으나 그 원래의 모습이 원이었으리라는 것을 짐작하기엔 어려움이 없다. 전설에 의하면 아더왕의 마술사 멀린이 마법의 힘으로 쌓았다고도 하는 스톤 헨지의 신비스런 분위기는 그 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사람들을 호기심 을 끌었다. 마술사의 사당, 태양의 신전, 외계인의 지구기지, 선사시대 천체 관측소 등 온갖 가설들이 제시됐는데 최근까지 밝혀낸 사실은 연대측정 방법인 탄소-14 측정 방법에 의해 기원전 2750년경으로 이로부터 1천년동안 3단계에 걸쳐 건설됐다고 본다. 스톤헨지의 수수께끼 중 하나가 이 거대한 돌들을 어디에서 운반해 왔는가 였다. 사방 수십km내에는 그처럼 큰 석재가 나올만한 곳이 없다. 3백90km 떨어진 곳에 스톤헨지와 암석 성분과 동일한 암석층이 존재한다고 한다. 만약 이곳에서 돌을 운반해왔다면 수로와 육로를 번갈아 이용하거나 빙하기에 빙하를 이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톤헨지의 용도에 대해서는 특별한 행사 때에만 모이는 신성한 장소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중요한 돌들이 하지에 해가 뜨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와 달을 관측하고 간단한 달력을 만들어 추수시기와 축제기간을 정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대과학과 수많은 가설에도 불구하고 스톤헨지는 아직까지도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그 궁금증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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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9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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