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문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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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사시에서, 우르크의 왕이 현세가 아닌 불멸의 생을 찾아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이 때 여신이 나타나, ‘길가메씨야... 너의 배를 맛있는 음식으로 채우고, 낮과 밤 밤과 낮을 새워 춤추고 기뻐하라. 잔치를 하며 즐거워 하라. 항상 깨끗한 옷을 입고, 몸을 정결히 씻으며, 너의 손을 잡고 있는 자식을 귀히 여기고 아내를 따스하게 품에 안아 행복하게 해줘라. 이것만으로도 인간은 모든 것을 누리는 것이니라.’라고 말한다. 과거 수메르인들의 인생철학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현 실적인 삶의 자세가 합리주의에 입각한 함무라비법전의 편찬 결과를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모든 역사의 흐름과 마찬가지였을까? 결국 가장 화려하고도 번화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 역시 멸망
의 길을 걷게 된다. 자연에 순응하던 삶의 방식이 부과 권력에 의해 도시생활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농경에
는 무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결국 농경지대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자연에 의해 쇠퇴의 수순을 밟게 되
었다. 한때 자연의 혜택으로 얻은 부유함을 감사하지 않고, 이를 망각하고 자연을 소홀히 한 결과인 것이다.
인간과 자연은 각각의 독립적 존재가 아니다. 특히나 인간은 자연을 공존의 대상으로 여기고, 그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것이다. 문명의 흥망과 쇠퇴는 자연스러운 역사의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역사의 시작은 자연에서 시작되며 거대한 문명이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도
결국 인간이 망가뜨려 놓은 자연에 의해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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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7.16
  • 저작시기2005.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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