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영화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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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 및 줄거리 소개
⑴ 브루터스 너마저
⑵ 와이키키 브라더스

3. 두 작품의 텍스트적 분석
(1) 극중공간 분석
(2) 두 작품에 나타나는 시간개념 비교
(3) 등장인물들
(4) 마지막 장면으로 보는 현실인식

4. 마치며..

본문내용

만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이렇게 말하는 거 같다. 만약 꿈이나 사랑을 잃지만 않는다면, 어떠한 삶도 결코 허무하진 않을 것임을, 어떤 속에서도 엄연한 행복이나 희망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브루터스의 너마저 경우는 상당히 다르다. 이 연극을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면 이 사회에서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브루터스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현실의 냉담함과 이로 인한 이상의 좌절을 브루터스는 감당할 수 없는 거 같다. 브루터스는 현실에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비록 자신은 실패했지만 다음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처음 장면과 마지막 장면의 대조적인 모습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3. 마치며..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브루터스 너마저는 사실 장르상으로는 상당히 구별된다. 다루고 있는 내용도 다르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은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다. 현실에 만족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말이다. 우리는 행복한가?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가? 하고 묻고 있다.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주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이 가치관에 따라서 답이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은 모두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 싶다. 꿈꾸는 삶 그것이 아름답다고 말이다. 비록 브루터스의 꿈은 좌절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실패인가는 잘 모르겠다.
인희가 성우를 따라 삼류 밴드의 일원이 되었을 때, 남편 잃고 배추 장사하던 그녀는 반짝이 드레스를 입고 '사랑밖에 난 몰라'를 감질맛 나게 부르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 이들의 앞에 놓인 것은 희망과 행복의 성이 아님을 누구나 알지만 이들을 향해 눈물과 웃음으로 '계속 나아가라'고 하는 마음 속 기원을 보냄은 누구나 떨쳐낼 수 없다. 그것은 그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면서 동시에 현실에 힘빠져 자살하기 일보직전인 우리들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꿈은 현실이 아니고 현실은 꿈이 아니다. 그 누구도 현실에서 희열을 느끼지 못하는 질식 상태. 그들은 무력하지만 절망하지는 않는다. 아니, 절망의 늪에 빠진 발을 애써 빼내려 한다. 지겹도록 늪에 쳐박히는 발을 힘겹게 힘겹게 빼내면서. 음악이, 추억이, 희망이 어리석게도 그 발을 계속 빼도록 만들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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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8.18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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