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와 고유가 시대의 현황과 전망

소개글

두바이유와 고유가 시대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석유
1)국제석유시장의 이해
2)석유의 종류
3)국제유가
4)석유 거래는 어디에서 이뤄지나
2. 두바이유 (메뚜기?)
1)개관
2)두바이유에 대한 바른 이해
3)원유가격의 지표가 되는 기준 유종들은 어떻게 정해지나
3. 고유가 시대의 배경
1)가격 급등 배경
2)두바이유 상승세 분석
4. 고유가 시대와 한국경제
1)국가경제 및 산업계 비상
2)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
3)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정책 제언 건의 [대한상공회의소]
4)정부 고유가 대책
5)정부 정책적 대응에 대한 비판
5.세계 경제 동향과 향후 전망
1)선진국보다 개도국에 엄청난 타격
2) IEA의 에너지 위기 경고
3)유럽 기업들의 고유가 영향과 대응전략
6. OPEC의 고유가 정책과 투기세력의 합작품(?)
1)‘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시장 지배
2) 저유가 체제가 추가생산 능력 약화해
3) 고유가의 매력 깨달은 OPEC
4) 이라크 상황이 가장 큰 변수
7. 고유가 시대 불붙은‘석유 종말 논쟁’

결론: 고유가 시대, 대체에너지의 현황과 전망
1)이슈의 배경
2)대체에너지의 필요성
3)대체에너지의 정의와 종류
4)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 개발 상황
5)대체에너지의 전망

본문내용

후복구로 어수선해 안정적 원유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유가 시대의 도래에 따라 에너지 대외 의존율이 원자력 포함 97%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며 대체에너지가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아직 생소하게 들리는 대체에너지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며,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의 산업의 현황과 전망은 어떠한가?
2)대체에너지의 필요성
최근 부각되고 있는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째, 고유가 시대에 안정적이고 원활한 에너지 수급을 가능하게 한다. 70년대 두 번의 오일쇼크는 우리나라와 같은 석유 수입국에게 자원국과의 긴밀한 외교나 석유 수입국의 다변화 등의 과제를 던졌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 중동의 정세는 좀처럼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에너지 외교 강화나 수입선의 다양화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기에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다. 둘째, 장기적으로 석유가 고갈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미래 전략적 가치가 있다. 기관에 따라 상이하지만 약 50년 후에 석유가 고갈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렇다면 대안적 에너지가 필요한데, 천연가스도 고려될 수 있지만 역시 화석연료로서 매장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화석연료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온실효과를 가속화시키는 등 반환경적, 반생태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생 가능하거나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대체에너지를 주 동력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실적으로도 기후협약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하기에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 한다.
3)대체에너지의 정의와 종류
대체에너지란 석탄, 석유, 원자력 및 천연가스가 아닌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풍력, 조수력, 연료전지, 석탄의 액화, 가스화,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및 기타로 구분되고 있다. 또 이외에도 지열, 수소, 석탄에 의한 물질을 혼합한 유동성 연료를 의미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체에너지란, 넓은 의미로는 석유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좁은 의미로는 신 에너지원과 재생 에너지원을 일컫는다. 구체적으로는 대체에너지 개발 및 이용-보급 촉진법 제2조에 따르면 대체에너지란 재생 에너지 8개 분야(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조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신 에너지 3개 분야(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를 말한다. 이때 재생에너지는 자연의 에너지를 별다른 생성 없이 그대로 재생해 활용하는 것을 말하며 신 에너지는 과거의 에너지원(석탄, 석유, 원자력, 천연가스)과 다른 새로운 원료의 에너지를 말한다.
4)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 개발 상황
우리나라가 대체에너지, 즉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의 일로서 선진국에 비해 그 역사가 일천하고 현재에도 그 비중이 낮은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1970년대 초부터 1987년까지 정부기관, 출연연구소, 대학 등에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여 왔으나, 기술개발 자금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 이후 1987년 12월에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을 제정해 대체에너지 비율을 점차 높이려 하였고, 97년부터는 “에너지 기술개발 10개년 계획”을 시행하여 현재의 0.82%에 불과한 대체에너지 비율을(유럽: 약 6%) 2%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대체에너지 기술 개발과 활용의 특징은 단기간에 실용화가 가능하고 비교적 경제성이 큰 기술을 중점 개발해 왔다는 점이다. 즉 에너지화가 쉬운 폐기물 에너지(폐기물 소각열) 이용이 바이오매스 등 보다 장기적이고 첨단의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특징을 보인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폐기물 소각열 관련 기술이 개발되고 산업폐기물의 소각시 발생하는 소각열의 일부를 에너지화해 사용했다. 또, 전남 하화도, 제주 마라도, 충남 호도 등 3군데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섬 지역의 발전을 과거 디젤발전에서 변화시켰다. 그리고 80년대에 실시했던 태양열 주택 및 그 이후의 태양열 온수기 기술이 개발되고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래에는 산업폐수를 이용한 메탄가스 활용과 자동차 연료용 알콜 보급이라는 바이오매스(biomass ; 열분해 시키거나 발효시켜 메탄, 에탄올, 수소와 같은 연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생물체) 에너지 분야 및 도서 및 산간벽지의 풍력개발에 대한 투자와 활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및 활용 상황은 지극히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폐기물 처리비용이 들고 반환경적이어서 대체에너지로 분류되지 않는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98년 27.5%에서 34.2%로 늘릴 계획인 것 역시 상대적으로 단기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대체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원자력 발전은 우라늄이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입이 가능한 원료로 에너지를 만듦으로써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의미가 있으나, 폐기물 등 처리비용이 높고 부안 사태에서 보듯 적지 않은 갈등과 비용을 초래하며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심각한 환경파괴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대체에너지의 의미를 가질 수 없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5)대체에너지의 전망
현재 선진 각국에서 활발히 기술개발이 진행되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대체에너지로는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가 주종을 이루며, 바이오매스, 지열, 파력, 조력 등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이 2010년 에너지 소비량의 10%를, 유럽은 201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12%를 대체에너지로 충당하려 추진중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생긴 것도 최근의 일이고, 30여년 간의 짧은 개발 역사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기술 수준도 낮다. 하지만,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모두를 실현해 줄 가능성을 가진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은 현대에 더욱 증대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에너지 수급 불균형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대체에너지 개발은 더욱 시급한 중요성을 갖는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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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석유위기,   대체에너지,   한국경제,   방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