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관념을 통해 본 영화 오 수정에 대한 감상문

소개글

기억의 관념을 통해 본 영화 오 수정에 대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기억에 대한 일반적 정의

2. 본론
2-1. 철학의 전통적 기억에 대한 정의
2-2. 베르그송의 '기억'
2-3. 베르그송의 기억 관념에서 본 "오 수정"

3. 결론 -"오 수정"의 기억

본문내용

있지만 사실은 이 정보란 것이 단순히 그것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추억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과거와 결부되어 현재에 이른다. 우리가 현재의 기억을 서술한다는 것은 단순히 서술에서 그치거나 특정 과거만을 다룰지라도 거기엔 전과거의 내용들이 조금씩은 다 묻어나 있게 된다.
이런 의미들 가운데에서 지속은 기억이다. 베르그송은 ‘물질과 기억’에서 의식과 뇌의 작용을 정신물리학적으로 동일시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했다. 영혼적인 것은 자율성을 가지고 자라나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것은 기껏해야 의식의 조건이나 전제이지, 의식을 걸머지고 있는 것이거나 원인은 아니기 때문이다.
3. 결론
우리들의 삶은 계속적인 흐름 속에 있으며, 이 흐름 속에서는 잃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이 계속하여 성장한다. 시숙時熟하는 것이다. 마치 굴러 내려오는 눈덩이와 같다. 그래서 새로 생겨나는 모든 것은 이미 있는 것에 의해 함께 규정되고, 이것이 스며든다. 또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 새로이 생겨난 것은 어느 순간에 있어서나 일회적으로 된다. 따라서 기억이란 것도 지속하며 성장하며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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