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신앙] 한국의 굿의 특징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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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굿이란 ?

굿의 구분

굿의 절차와 구성

굿의 종류

본문내용

흥겹게 놀아졌는가에 따라서 굿을 잘 했는가, 못 했는가가 판단되기도 한다. 이토록 아주 인간적인 신으로 대접받는 대감신이 놀려지고 나면 주무당은 다음으로 그 집안 대주의 몸주대감과 계주의 직성대감, 자손의 보물대감등도 모시어 놀고, 터주대감, 집주대감, 조상대감등도 불러 그 집안에 재수와 소망을 생겨 주기를 기원하게 된다.
거리에서 특징적인 것은 `사망을 준다`고 하여 부채를 들고 무엇인가 퍼 담아오는 시늉을 하여 제가 집에 건내 주면 제가 집은 치마폭을 벌려서 그것을 받는 시늉을 하게 된다. 이것은 재수를 있게 도와준다는 뜻이 되고, 이 후에는 `먹고 남고, 쓰고 남고, 입고 남게 생겨 주마` 하는 덕담으로 이 거리를 마치게 된다.
조상거리
제가집의 선망후망 만대 좌우조상신들을 모두 차례차례로 모셔들여 새 의복과 만반진수를 대접하고 그 혼신들의 넋두리를 듣고 원과 한을 풀어 드리는 거리이다. 조상거리는 굿의 백미이며 정말 신과 혼이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마치 살아있는 사람들처럼 살아생전의 행동과 말을 무당의 몸과 입을 빌어 가족들에게 전한다. 이 거리에서는 제가집 식구들이 거의 울음을 터뜨리고 산사람과 대화하듯 그들의 조상신과 대화를 나눈다.
성조군웅거리
가택을 지켜주는 성주신이 모셔지는 거리이다.
성조대신, 성조군웅, 성조별감, 성조대도, 성조부인 등이 모셔지고 의대는 홍천릭에 빗갓을 쓰고 부채가 들려진다. 이 성조거리는 집을 새로 지었을 때나 새로 이사를 했을 때는 성조굿으로 그 규모가 확대되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흘림성주라 하여 한 거리 노는 것으로 대신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 거리만큼 현실적이고 우리의 실생활에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성주는 가내 가솔들의 안전과 가정의 안녕을 돌보는 신이니, 이 성주의 자리가 편안하지 못하면 대주를 포함하여 모든 식구들이 되는 노릇이 없고 집안에 우환이 끊일 새가 없는것이다. 이 거리에서는 운도 받아주고 조왕신을 비롯, 오방지신, 터주왕신, 화덕장군, 굴대장군등도 모두 모셔져 액살은 물리치고 길복을 불러들이게 된다.
성주가 뜬 집(큰 공사를 하거나 초상등의 큰 일을 치룬 뒤)은 성주를 다시 모셔오는 `성주 봉안` 의식이 행해지기도 한다. 이 거리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앞으로 `성주굿`에서 다루고자 한다.
창부거리
주무의 의대는 원삼에 초립을 쓰고 부채를 든다. 대감거리와 같이 사망을 주고 춤과 공수가 있은 후 창부타령이 불려진다. 이 거리의 특색은 일년의 홍수(횡액수)를 막고 도액을 하는것이다. 타령장단에 맞추어 일 년 열두 달의 액을 막고 삼재와 직성, 동토지액등 모든 액을 몰아내고 나면 이제는 굿판도 막바지에 접어들게 된다.
뒷전거리
이 거리에서는 서낭, 걸립, 말명, 맹인, 터주, 상문, 영산, 수비, 허주, 잡귀등의 하신들이 놀려 지며 굿을 하고 난 뒤에 늘어지고 쳐지지 말고 잘들 먹고, 놀고 돌아가라고 축원하고 뒷전상에 차렸던 음식들을 풀어먹인다. 만수받이식으로 간단히 치루기도 하지만 굿에 따라서는 각 하신들의 거리거리를 덕담과 재담을 섞어가며 크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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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0.29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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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1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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