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문제및 방안

소개글

한국교회 문제및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내부적인 요소

Ⅱ.외부적인 요소

본문내용

될 수 있으면 매 주일 성례전을 실시하는 예배로 방향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조기연, 「예배 갱신의 신학과 실제」, (서울: 대한기독서회, 2000), p. 183-188.
3. 수동적 참여
기독교 예배의 출발은 안식 후 첫날에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제자들이 모여서 떡을 떼었던 데서 시작되었다. 그들에게 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장이요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미리 맛보는 자리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예배가 설교자에게 의존되어 많은 성도에게 있어 “예배는 설교를 듣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할 정도이며 긴 기도와 성가대의 긴 찬양 등은 회중에게 예배시간의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듣기만 할 것을 강요한다. 또한 1년에 서너 번 하는 성찬에서도 배달해 주는 떡과 포도주를 자리에 가만히 않아서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이렇듯 회중은 예배에서 적극적인 필요와 능동적인 필요가 원칙적으로 봉쇄되어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회중은 예배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않아 있는 것에 익숙해 버렸는데 이제는 초대교회의 기쁨과 감격, 그리고 회중의 능동적인 참여가 있는 대망의 축제가 있는 예배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예배에 대한 인식에서 회중은 더 이상 관중이 아니라 참여자의 입장에 서야하며 예배당 건축이나 실내구조 그리고 성구의 배치등 예배 환경에 변화를 일으켜 강대상과 성찬대를 회중과 좀더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며 회중석의 공간을 넉넉히 확보함으로써 회중의 활발한 참여를 제고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성도들이 예배 가운데 참여 할 때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한국교회 예배의 이교적 요소,   이교적 요소 극복을 위한 방향모색,   개척자 예배가 가진 문제점,   성찬의 중요성,   수동적 참여,   설교자 중심의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