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인력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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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인력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현황
2.1 환경전문인력에 대한 환경산업계의 평가
2.2 환경전문인력의 산업현장 만족도
2.3 환경산업기술을 이끌어가야 할 고도의 전문인력 부족
2.4 환경공학과의 위상 실추

3. 원인 분석
3.1 대학 교육 내적인 요인
3.2 교육 외적 요인

4. 개선 방안
4.1 대학교육 내적 방안
4.2 교육외적 방안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양한 교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술단체의 활용을 통해 환경전문인력을 재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폐기물학회 등 많은 환경관련 학회가 있으며 이들은 관련 분야의 교수, 연구원을 포함한 고급 전문가들의 집합체이다. 미국의 ANWMA (Air & Waste Management Association)나 국제환경영향평가학회(IAIA)의 경우 학술대회에 앞서 재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관련학회와의 협약 또는 협조를 통하여, 다양한 전문가풀을 활용한 환경전문인력 교육(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전의찬, 2000).
4.2 교육외적 방안
-공공부문의 역할 재정립
공공부문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 협력모델에서의 각 기관별 역할 설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관은 지원자로서의 역할만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환경기술의 개발을 위한 정책적인 배려는 중요하겠으나,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육성책보다는 세금 감면이나 정부의 보조와 같은 방식의 환경산업체 육성과 방안이 계획적인 기반구축 방안으로서 오히려 더 효율적이다.
환경산업은 1990년 이후부터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으나 범부처적 차원의 발전전략은 2001년에 수립되었다. 미성숙단계 있는 사전오염예방기술등의 신환경기술을 지식기반산업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열위에 있는 환경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적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 예산 규모가 늘어나야 한다.
-국내외 수요창출
수요창출가능성은 환경분야 대학교 졸업생의 배출은 급격히 확대되고 환경규제완화 등의 조치로 인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이처럼 수요창출이 더욱 어려운 시점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수요창출을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 방안은 중앙정부 및 지차체의 환경전문인력 채용확대이며, 둘째 방안은 민간부문에서, 특히 교사활용확대 등을 통해 환경교육 수요를 우회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볼 수 있다.
순환근무제, 상호채용 등을 통하여 민간부문 전문가의 공공 부문 채용확대가 필요하며, 보수교육을 통해 담당자를 육성하는 방안, 복수직이 아닌 환경직으로서의 조직정원의 확대, 환경기술인력 풀제 등을 들 수 있다.
공공부문 또는 사업체를 제외한 기타 민간 부문에서의 수요창출은 한시적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환경인력수요 창출이 산업체의 규제완화 문제와 어떻게 조화를 가져갈 것인지 방침이 정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산업체에서도 기술개발과 환경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국내의 수용창출이 어려우면 환경시장을 국외로 확대하여 해외진출을 통해 가능하다고 본다. 선진외국의 경우 후진국을 대상으로 많은 인력을 국제 협력기구 등을 통해 국가차원에서 또는 민간차원에서 해외진출을 권장하고 있다.
-정부 부처간 정책연계
또한 환경관련 R&D 및 인력양성을 비용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기부, 산자부, 농림부, 해수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연계를 통해 정책조정기능이 실제로 작용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간 정책연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인력양성에 있어서도 각 부처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부처의 독자적인 정책추진은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환경벤처육성
정부는 환경산업 발전전략의 하나로 유망 환경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할 필요가 있다.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유망 환경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캐피탈 및 금융기관 등과 공동으로 기금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환경산업의 마케팅 지원
우수한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마케팅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환경산업체의 대부분이 벤처기업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재정과 기술인력면에서 대기업에 비해 열악하여 경쟁에서 불리하므로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학계, 산업계, 정부, 연구소의 공동 선언
학계, 산업계, 정부(환경부)에서는 환경전문 인력이 처해 있는 위기감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방면으로 협력을 얻도록 한다. 또한 환경전문인력 배출현황 및 수급전망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관리체제가 구축될 필요가 있다.
5. 결론
환경전문인력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는 지엽적인 문제로 보아서는 안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선 대학교가 역할을 충분히 해왔는지 자기비판적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대학은 산업체 등 노동시장과 보다 긴밀히 연계되어 이들이 요구하는 지식을 창출보급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 대학의 3대 의무는 교육, 연구, 봉사에 있으나 질적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은 다소 미진하게 다루어 지고있다. 근래에 와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환경산업과 환경기술은 질적인 전문인력의 육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일체적 연대를 구축하여 그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켜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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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1997, 1998, 1999, 2000, 2001), 교육통계연보
대한상공회의소(2002), 건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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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선박종성 (2002) 환경기술인력 육성대책 연구
전의찬, 2000, 환경관리인 양성 및 훈련 개선방안, 환경교육발전방안에 관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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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과학연구협의회(1995). 환경기술전문화 및 지원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환경부(2002), 환경백서
환경부(2002.11) 환경기술개발종합계획

키워드

환경전문인력,   환경산업,   환경산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