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Impressionism)에 대하여

소개글

인상주의(Impressionism)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인상주의란
1. 인상주의 어원
2. 인상주의 개념

Ⅱ. 시대적 배경
1. 간접적 배경
2. 직접적 배경

Ⅲ. 인상주의의 의의
1. 등가된 화면
2. 주제구속으로부터의 해방
3. 합리성의 전통파괴
4. 풍경화의 확립
5. 화가의 주관성 새로이 대두

Ⅳ. 인상주의 화가들의 특징과 화풍
1. 초기인상주의
2. 신인상주의
3. 후기 인상주의

Ⅴ. 19세기 후기문학
1. 자연주의 위기
2. 심미주의
3. 데카당스
4. 상징주의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후반의 프랑스 상징파의 극단적으로 세련된 기교, 탐미적 경향, 자학, 절망, 파멸, 향락의 태도를 비평하려고 하여 제정 말기의 로마 퇴폐기를 인용한 데서 프랑스 상징파 및 세기말 문학을 데카당스 문학이라고 보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유미적, 향락적, 감능적(感能的)인 시풍을 가리켜 데카당이라 한다.
·보들레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막연한 전율로.."
·베를렌느 "나는 데카당스 말기의 제국이다."　
·랭보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마 두려운 것이리라"
4. 상징주의
1890년 이후 데카당스랑 말은 암시적인 느낌을 잃어버리고 상징주의가 주도적 예술경향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19세기 후반 들어 여러 시인들이 시문학의 새 길을 연다. 앞선 사조를 종합하면서 현대시의 단초를 이루는 이 시도들은 자연, 현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와 정신성사이에 새 관계를 구축하였다. 보들레르(Charles audelaire, 1821~1867)의 표현처럼 "사물사이의 내밀하고도 비밀스러운 관계, 만물조응 그리고 유추"가 그것인데 낭만적 감수성을 인정하면서도 상징주의 시인들은 낭만서정을 거부하였다. 또한 고답파의 시 창작 노력을 확인하였음에도 그 기법상의 냉담함을 배제하였던 것이다. 빅토르 위고를 존경한 보들레르는 예술의 새로운 개념을 분출시켰던 이 종합의 시도로 프랑스 시 역사에서 결정적 단계를 형성한다. 예리한 미학의식의 소유자인 그는 『악의 꽃(Les Fleurs du Mal), 1857>에서 독창적인 시학을 제시하였다.『악의 꽃』은 형식, 운율상 고전형식에 충실하였지만 그 내용과 표현을 이끌어내는 진행과정에서 단연 독보적이다. 시인은 권태에서 영혼을 치유하고 이상에 접근하려 시도하지만 무위에 그치고 만다. 그는 시, 술, 사랑, 인공낙원 등에 의지하였고 죽음만이 이 우울을 벗어나는 최고의 희망으로 나타난다. 2중인간의 고뇌는 그리하여 인간에게서 동시에 각축을 벌이는 신성과 악마성의 갈등으로 인하여 점증되고 있다. 보들레르에게 있어 시인의 기능은 번역자, 해독자(dechiffreur)로 이 세상의 비밀을 독자에게 풀어 전달한다는 것이다. 보들레르 미학을 각기 정감과 음악성, 환상과 상상, 지적이며 이상적 측면으로 승계한 상징극의 제1세대 시인 베를렌느, 랭보, 말라르메등은 각기 추구하는 목표와 접근방법은 다르지만 고답파 묘사의 냉담함과 형식에 대한 과도한 숭상에 반발하여, 사상과 내면 삶의 신비스러운 세계를 지향하는 점에서는 공통이다. 시는 이제 암시(suggestion)의 예술이 되었다. 베를렌느는 알콜중독과 랭보와의 만남으로 인한 일탈과 무질서등 어두운 삶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기초한 마음의 상태를 심정의 풍경으로 옮기는데 성공하였다.『토성인의 시(Poemes saturniens), 1866』의 음울하고 불안했던 개성이 만년의 『지혜(Sagesse), 1880』에 이르러 신의 구원을 추구하는 파란 많은 내면의 탐색을 보여준다. 반항과 방랑의 어린 시절을 보낸 랭보는 경이로운 조숙성과 때 이른 절필로 일찍 전설의 세계로 편입하였다. '견자(voyant)'시학에서 랭보는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고 세상의 비밀을 꿰뚫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그는 새 시어를 창조하고 이른바 '언어의 연금술(alchimie du verbe)'에서 불경스러운 비전과 색감 짙고 진동하는 음의 울림을 뒤섞으면서 시의 혁신에서 출발하여 세상의 전복을 꿈꾸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말라르메의 시는 난해와 상징으로 충만하여 일반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 그러나 희귀한 표현을 선택하고 의미로부터 어휘를 우회시키면서 말라르메가 의도한 것은 고의적인 모호함이었다. 시는 아무에게나 접근이 가능하지 않으며, 선택받은 엘리트들의 작업에 의하여 절대의 세계를 지향한다는 주장은 프랑스의 오랜 주지주의 전통을 승계하고 있다. 보들레르에서 비롯된 상징의 미학이 베를렌느, 랭보, 말라르메에게서 절정을 이루며 만화경처럼 펼쳐졌던 19세기 후반기가 저물고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그 화려한 빛은 시들어 어느덧 가냘픈 흔적만을 남기게 되었다. 이 시기에 이르러 일부 시인들은 상징주의 쇠퇴의 원인이기도 하였던 지나친 기교와 난해성을 완화하는 한편 고전적 순수성을 도입한 신 상징주의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낭만주의 서정성을 다시 가미한 신낭만주의 같은 움직임도 일어났다. 이외에도 각기 새로운 경향을 내세워 잡다한 문학사조가 범람하였다.
Ⅵ. 결론
인상주의 자체를 흔히 혁명이라 일컫는다. 그만큼 그것은 당시대의 충격이었고 새로운 시각의 대 전환점이었다. 기존의 아카데믹한 질서를 무너트리고 다른 시각의 선상에서 아이디어를 창조해낸다는 것은 아무래도 천재의 산물인 것 같다. 결과물만 보고 평가하는 입장에서의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고통의 산물이며 위대함의 진가라는 것을 간가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초라한 화실에서 배고픔과 외로움에 떨고 있는 전형적인 이미지-19세기 전반의 새로운 미술가들의 직위-가 미술가의 한 단면을 잘 말해주고 있다. 예술가들은 기이한 버릇을 지닌채 정상의 세계와 비정상의 세계를 잇는 줄 위를 걷는 곡예사로 보인다. 이러한 인상주의 자들의 새로운 의식이 있었기에 지금의 현대예술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들의 위대성이 역사를 흘러가게 한다는 사실 또한 역사를 부활시킬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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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지옥에서 보낸 한철』, 민음사, 1998
보들레르, 『악의꽃』, 민음사, 1998

키워드

상징주의,   후기 인상주의,   신인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