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의 역사적 발전

목차

1. 서설 : 천문학의 역사적 발전

2. 별자리 이야기

3. 달력의 탄생

본문내용

)이라 하였다. 이 태음태양력은 바빌로니아, 유대, 고대 그리스, 율리우스가 태양력으로 개력하기 이전까지의 고대 로마,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농경에 적합하게 또 달의 변화에 맞게 윤달을 두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였으며 더욱이 일식, 월식 등 천변현상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달력을 만드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민중들이 자기 나름의 달력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이는 엄청난 혼란을 결과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정확한 달력을 만드는 일은 통치자의 몫이었고 고대 중국에서는 별도의 관료기구를 두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농경에 보다 적합한 달력으로 24절기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3) 태양력
계절의 변화에만 맞추어 달력을 만든 것이 태양력이다. 태양력은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짐트인들은 1년을 365일이라 하고 1달을 30일로 정한 뒤, 나머지 5일은 연말에 두었다. 이집트의 태양력을 유럽에 도입한 이가 율리우스 시이저였다. 율리우스는 1년을 365.25일로 하고 4년마다 1회의 윤년을 두어 366인 년을 만들었다. 하지만 율리우스 력은 365.2422일인 1년의 기간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었으므로 1582년 그레고리 력에서는 400년에 3회 윤년을 줄였고 이 그레고리 력이 오늘날의 달력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 력은 기본적으로 천체의 변화와 맞지 않다. 그럼에도 그레고리 력이 사용된 것은 소수만이 달력 즉 시간의 제작을 통제함으로써 정부와 통치자의 권위를 세우는 것을 무너뜨리고 손쉬운 시간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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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의 역사적 발전,   별자리 이야기,   달력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