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리로다

본문내용

을 들여다본다. 약도 써보지 못하고 돈이 없어 죽어간 사람들이 나올 때마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리라 마음먹는다. 사람에게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그는 그 비전을 품고 그의 삶을 꾸준히 걸어왔다. 여러 사람들이 책을 통해서 무엇이 되겠다는 단순한 삶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와 자기 삶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파스칼의 수상록 ‘팡세’에서,
“참된 선을 추구하다가 괴로움에 지쳐버림은 좋은 일이다. 결국은 구주에게 구원을 바라게 될 터이므로…만일 네가 신에 닿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너의 본성 때문이 아니라 신의 은총에 의해 가능해진 것이다.”
라고 파스칼을 적었다. 나의 본성이 아닌 신의 은총을 기도하며 참된 선을 일평생 추구하길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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