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

목차

1. 자동차산업의 경제적 의의

2.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과정
(1) KD조립시대 (1962∼1976)
(2) 자립기술 기반구축 (1976∼1986)
(3) 대량수출, 대량생산 기반의 확립 (1986∼1994)
(4) 개방화의 추진 (1994∼1996)

3. 한국 자동차 산업의 문제 해결
(1) 마케팅 전략
ㄱ. STP 전략
ㄴ. 4P 전략
(2) TOTAL QUALITY MANAGEMENT
ㄱ. 하청업체와의 관계
ㄴ. Network 확립
ㄷ. 내부경영(Internal Management)
ㄹ. 기업의 사회적 책임
ㅁ. 하이브리드카
ㅂ. 대체에너지의 개발

본문내용

책을 실시하고 의료 기관을 통해서만 분유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식품회사 Nestle의 투명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이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 윤리의 실천이 기업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살펴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Motolora, IBM, GM 같은 기업들은 탁월한 경영 성과와 함께 윤리적 경영으로 사회적인 인정을 받는 일류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하나같이 윤리경영을 미래의 핵심 역량으로 간주하고 여기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이제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필수 조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ㅁ. 하이브리드카
엔진과 모터 함께 쓰는 고효율 차=하이브리드카는 석유연료를 사용하는 엔진과 전기로 동력을 발생시키는 모터를 함께 장착한 차량을 뜻한다. 출발과 가속 때는 배터리가 전기모터를 돌려 동력을 얻는 대신, 일정 속도에 도달해 정속주행에 들어가면 휘발유 엔진이 작동, 거꾸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고속으로 달려야하는 구간 에서는 엔진과 모터가 함께 이용되지만 정지나 감속시에는 엔진 이 정지하고 관성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배터리 충전에 활용한다. 당연히 연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배기가스 절감에 따른 환경보호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
발빠른 일본업계=현재 하이브리드카 분야를 선도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이다. 도요타는 지난 1997년 첫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 난해 말 현재 6종류의 하이브리드카로 전세계 누적판매량 32만대를 넘겼다. 이는 도요타 전체 판매의 5%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 히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50%를 도요타가 차지할 정도로 도요 타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지키고 있다. 도요타는 내년 8 월 렉서스 하이브리드카를 국내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혼다 역시 1999년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모델로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 을 연 이후 시빅과 어코드 등 베스트셀링 모델에 하이브리드 기 술을 접목,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어코드에 적용된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가변 실린더 시스템) 엔진은 차량 운행 상태에 따라 고출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6기통 실린더가 모두 가동되지만 정속 주행 때에는 실린더 3개에 연료공급을 중단, 3기통만 가동함으로써 연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엔진을 채택했다.
국내 업계도 준비 분주=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쌍용자동차가 각각 휘발유와 경유엔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현대차는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카를 선보였지만 당시로서는 컨셉트카 수준이었다. 이후 1999년 아반떼, 2000년 베르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 친환경차량 기 술을 축적했고, 2002년엔 카운티 하이브리드 전기버스를 생산, 월드컵 기간동안 시범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의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는 지난해 10월 환경부에 50대가 납품된 클릭부터다. 2003년 5월부터 16개월 동안 매월 106억원을 투입해 개발된 클릭 하이브리드 모델은 휘발유 1ℓ로 18 ㎞를 주행, 기존 모델에 비해 50% 이상의 연비향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현재 베르나 후속모델(MC)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올해 하반기에 350대 규모로 시범생산한 뒤 내년 하반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2007년에는 중형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하고 201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 연간 30만대 규모의 하이브리드카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우리의 개발방향으로 다음과 같은몇 가지 사항을 지적할 수 있다.
○ LG화학의 자동차 탑재용 리튬폴리머가 USABC에서 일본의 유명 축전지 메이커를 따돌리고 460만불의 수주를 한 것은 우리에게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THS-II 성능에 고속도로 주행시의 연비향상 기술개발이 하나의 개발방향이 될 것이다. ○ 제어시스템 등 일렉트로닉스 소자간 통신용 소프트의 일반규격과 규격의 공통화,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 차량의 경량화와 고출력화를 위하여는 영구자석 동기식 모터의 한국내 개발이 급선무이며 연료전지 자동차의 전략적인 부품이 된다. 영구자석 개발과 더불어 중점개발과제로 선정하여 조기에 착수함이 바람직하다. 현대중공업이 개발하고있으나 정부의 지원이 바람직하다.
○ 전력구동 계통의 고압화와 모터효율의 향상을 위하여도 6.5% 실리콘 강판 등 특수 전자(電磁)강판과 이의 전자부품화도 시급하다.
○ Ford가 Toyota협력사인 Aishin Seiki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고도 시판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로 하이브리드 제어회로의 부정합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보다 효과적인 제어논리개발도 중요한 개발과제가 된다.
이는 환경보존, 화석연료고갈에의 대응과 에너지원 해외의존율 저감,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대한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세계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개발사업이다. 세계 각국에서 시행될 각종 환경규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차산업을 육성해야만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다.
ㅂ. 대체에너지의 개발
현재, 자동차의 대체에너지로 각광 받는 것은 수소연료, DME, 연료전지 등이다. 이러한 대체에너지의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상용화는 한 기업이 해내기에는 너무나 벅차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동차산업이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임을 인식하고 정부와 연간되는 기업간의 협력이 이루어져 다른 국가, 기업보다 한층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야 된다고 본다.
참고문헌 및 Homepage
(주)자동차생활, 『자동차생활』www.carlife.net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http://kari.hmc.co.kr
한국자동차공업협회 www.kama.or.kr
송상훈, "세계 자동차업계의 재편 방향" www.kama.or.kr
동아일보사 www.donga.com
이창환 선임연구원[e-mail]
네이버 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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