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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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레이리의 교사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부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머리말 : 교육학의 함정
첫 번째 편지 : 세계 읽기와 글읽기
두 번째 편지 : 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능해지지 말라
세 번째 편지 :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네 번째 편지 : 진보적인 교사의 자질에 관하여

제 2 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다섯 번째 편지 : 초임교사들에게
여섯 번째 편지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일곱 번째 편지 : 학습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학습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에서 그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기까지
-학습자들에게 귀기울이는 것에서 그들이 귀기울이기까지
여덟 번째 편지 :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제 3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
아홉 번째 편지 :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
열 번째 편지 : 다시 한번 규율 문제에 대하여
맺 음 말 :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아직 검토해야 할 사항들

마치면서 : 프레이리를 읽고 난 후

본문내용

의 의미를 지닌 과정입니다. 인간들과는 달리 나무나 동물은 성장을 “몰두”해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성장이란 우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인간 성장의 의미를 결정짓는 중요한 점은 인간 이외의 다른 종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명백하게 프로그램화된 존재이지만 결코 미리 결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프랑수아 자코브가 지적한 것처럼 인간은 무엇보다도 배우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성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출발점으로 중요하게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배우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과 후천적으로 획득한 것간의 관계를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생활하거나 경험하거나 우리자신을 발견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유전적, 문화적 존재입니다. 우리는 자연적 존재만도 아니며 문화적 존재, 교육적, 사고하는 존재만도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의 성장은 생물학, 심리학, 문화, 역사, 교육, 정치학, 미학, 윤리학, 등의 영향을 받은 경험입니다.
마치면서
이 책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으면서 교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프레이리가 생각한 교사란 하나의 인격체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우는 성격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사 자신도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그런 사람이 교사인 것 같다. 그리고 교사는 자신에게 필요한 덕목들을 익혀 나가야하는 존재인 것이다. 프레이리의 말로는 많은 자질들을 교사는 익혀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자질을 필요한 것이라고 공감을 한다. 또 그렇게 교사라는 존재는 자신이 학생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배워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선 가르치는 사람이 우선 알아야 하고 방법을 익혀야 하니까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와 함께 읽기를 통한 세계 읽기라는 말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읽기와 쓰기를 통하여 배워가면서 세계를 알아가고 나름대로 세계를 배워가는 방법은 매우 유용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되어 진다. 그리고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통제하고 이끌어줄 규율을 정하고 이에 따르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배움의 과정에서 올바로 나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해주는 것이라 본다. 아무런 대비 없이 단지 배우겠다는 생각만으로는 큰 효과를 얻지 못할뿐더러 올바로 나아가기도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을 통제해줄 규율을 정한다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필요한 방법 같다. 물론 규율을 따르는데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것은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 같이 지내는 활동은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처음 교사로 교단에 나아가 학생들을 알아 가는 일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행동을 보고 그들의 생각을 알아 가는 것은 아마도 가장 빨리 학생을 알고 이해하게 되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 다만 하나의 대상물을 관찰하듯이 조사해나가는 듯한 방법은 조금 더 인간적인 면이 가미된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하는 게 교사로서 해야할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교사가 학생을 돌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으나 때에 따라서 교사가 부모 대신이 되기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정의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경우 교사가 조금 돌보아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학생에게 교사는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때론 장학금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물질적인 면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단지 전문적인 직업으로 교사라는 존재를 본다면 불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교사가 때론 부모와 같은 면을 지니는 것도 좋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 본다. 이와 같이 교사가 교사들의 권리를 위해 정부에 저항하는 행동을 프레이리는 매우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저항이라는 말이 거칠기는 하지만 프레이리가 말한 것은 충분히 저항이라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들의 권리를 얻기 위해 정당한 노력을 하고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였지만 너무 급진적이고 과감한 방법으로 그러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교사들의 정부에 대한 저항을 부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허나 그 방법에서 급진적인 것보다도 서서히, 차분히 정당하고 올바르게 찾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프레이리는 너무 급하게 권리 찾기를 서두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교사들의 권리 찾기를 교사들에게 각성시킨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여겨진다. 교사는 단지 학생들만 가르치고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능력을 갖추고 온당한 권리를 찾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현재 전교조 문제로 떠들썩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프레이리의 이러한 생각은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너무 사회와 연관시켜 보는 점은 조금 고쳐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교육은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사회에서 쓰여지는 것이지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시간과 공간은 사회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학교의 교육이 사회라는 부분에 너무 가까이 가면 현재 사회의 여러 면의 것들이 교육에 끼여들어 교육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매우 짙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회와 단절된 교육은 산 교육이 될 수 없다. 즉 학교 교육과 사회는 일정한 거리 유지를 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프레이리는 많은 부분에서 교사란? 학교란? 학생이란? 교육이란? 이란 것들에 많은 것들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또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끔 해준다. 모든 것을 프레이리의 생각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교육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과 시사점을 던져 준다. 또 앞으로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사범대의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쯤은 꼭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5.11.21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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