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와 흥선 대원군, 그리고 임오군란

소개글

명성황후와 흥선 대원군, 그리고 임오군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흥선 대원군 이하응 (1820-1898)
(1) 흥선 대원군의 가계
(2) 고종 즉위와 수렴청정
(3) 개혁정치
(4) 실책과 축출
(5) 재집권
(6) 명성황후와의 갈등과 은거
(7) 흥선 대원군의 업적
2) 명성황후 민자영(1851-1895)
(1) 명성황후의 가계
(2) 흥선대원군과의 정치적 대결
3) 두 세력의 시각 차이 - 대외정책 중심으로
(1) 흥선대원군의 대외 정책
(2) 명성황후의 대외정책
4) 임오군란
(1) 배경과 원인
(2) 진행과정
(3) 의 의
(4) 결 과

3. 결 론

# 별 첨 (표 1, 2)

* 참고자료

본문내용

.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대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이 정치대국으로까지 성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아직까지 외교력도 매우 부족하고(얼마 전에 있었던 중국주재 일본대사관에서 있었던 북한 난민 사건에 대한 일본의 처리만 봐도 얼마나 일본의 외교가 미흡한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과거사 청산을 하지 못한데서 나타나는 아시아 국가들의 일본에 대한 경계 눈초리 때문에 정치적인 영향력을 다른 강대국처럼 발휘하는 것은 어려우리라 본다. 게다가 일본은 미국과 맺은 미일수호방위통상을 기초로 미국과의 관계에 따라 그 대응방식이 달라지는 종속 변수이다.
그리고 러시아는 푸틴 정권이 들어서면서 많은 안정을 되찾긴 하였지만 아직 확고한 민주주의 체제도 확립하지 못 했고 국내 경제적 문제로 빠른 시간(20-30년)내에 과거 소련처럼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국가로 성장하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로마조약으로 그동안 관심을 보이던 EU에 참여하는 길을 열었다. 러시아는 아시아에 관심을 보이기보다 유럽적 국가의 길을 가려는 것이다. (그 동안 러시아의 대외정책을 살펴보면 러시아의 관심은 늘 유럽에 있었다. 아시아는 언제나 그들에게 있어 부수적인 곳 밖에 안 됐다.) 따라서 러시아가 한반도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 것이다.
다음은 중국이다. 많은 학자들이 중국이 빠른 시기 내에 미국을 능가하는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중국이 가진 엄청난 인구자원과 천연자원, 군사력 그리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경제성장률 등을 살펴볼 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얘기이다.
중국과 미국이란 요소를 고려할 때 형성될 수 있는 국제정세는 모두 8가지이다.
미국은 지금처럼 국제무대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국제주의적 입장과 미국 자국과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립주의적 입장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중국은 성장에 성공하는 경우와 성공하지 못 하는 경우 그리고 사회주의를 유지하여 현재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불만을 품는 경우와 민주주의 체제로 변하여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 속으로 편입되는 경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겠다.
미국
국제주의
고립주의
사회주의 중국
성장 성공
세력 전이 전쟁
중국 지역 패권획득
성장 실패
미국 패권 유지
러중일 세력 균형
<표 1>
미국
국제주의
고립주의
민주주의 중국
성장 성공
평화로운세력전이
미중 공동 리더쉽
성장 실패
미국 패권 유지
러중일 세력 균형
<표 2>
각각의 경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살펴보자. 우선 표 1에서 세력 전이 전쟁은 가장 피해야 하는 경우로 이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해 사전에 나토, 한미동맹 등을 통해서 미국에게 더 힘을 실어주어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미국이 힘의 위의를 점하게 함으로써 미국 의 패권 유지가 가능하게 하거나 중국을 민주주의화 하여 전쟁이 없는 세력 전이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 경우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국에게 중점을 두는 전략을 취하면 된다. 다음으로 중국이 지역 패권을 획득하는 경우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중국 쪽으로 기우는 정책을 취하면 될 것이다.
표 2의 경우는 모두 표 1보다 평화로운 경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 없이 기존의 미국에게 중점을 두는 전략을 유지하면 된다.
지금부터 표1이나 표2 둘 다 있는 세력 균형의 경우의 대응 방법에 대해 말하고 싶다. 이 경우는 우리의 의지와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중추적 동반자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중추적 동반자는 영어로 pivotal power 혹은 pivotal role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진 힘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러일중 세 나라가 비슷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가 오면 한국은 그 세 나라보다 비록 힘은 약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더해지는 나라가 지역 일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가진 힘에 비해서 올라가는 것이다. 외교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나머지 두 나라가 가지고 있는 힘만큼의 대우도 받을 수 있다.
이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한국은 준비를 해야 한다. 착실히 통일을 준비하여 한반도에서 위협을 제거하고 인프라를 갖추어 국제 회의나 국제 행사를 유치하여 우리가 다른 나라의 분쟁을 중재할 여건이 된다든지 우리의 역량이 이만큼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자주국방을 이루어야 한다. 여기서 자주국방은 모든 외부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지켜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동맹국이 우리를 도와주러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갖춘다면 한국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도래했을 때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의 소임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여 과거에 있었던 오류를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을 것이다. 뼈아픈 과거의 역사로부터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되새겨서 지금 같은 지구촌, 국제화 시대 그리고 한층 더 심화된 국제화 시대가 될 미래를 잘 전망하고 그에 따라 성실히 대비하여서 한국이 다시는 슬픈 역사를 쓰지 않고 발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참고문헌
김우상, 신한국책략, 1998
김윤수, 탐국한국사, 2001
윤정란, 조선의 왕비, 차림, 1999
연갑수, 대원군집정기 부국강병정책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2001
조성윤, 임오군란의 사회적 성격,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논문, 1982
최문형, 명성황후 시해의 진실을 밝힌다, 지식산업사, 2001
최문형, 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지식산업사, 2001
한영우, 명성황후와 대한제국, 효형출판, 2001
참고사이트
http://100.naver.com/search.naver
http://history5gundai/h5-1-1.html
http://myeong-seong.mytripod.co.kr
http://home.cein.or.kr/~younggnn/data
http://user.chollian.net/~tnsl/html/b06-1.html

키워드

명성황후,   흥선대원군,   임오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