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과 등소평의 경제정책 비교

소개글

모택동과 등소평의 경제정책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2. 본론
- 모택동의 경제정책 '대약진 운동'
1. 배경
2. 전개내용
3. 결과
- 등소평의 경제정책 '개혁 개방'
1. 배경
2. 전개내용
3. 결과

3. 결 론

본문내용

.4%가 증가되었다. 그중 수출액은 20.5%가 증가되었고, 수입액은 12.6%가 증가되었다. 인민의 생활수준방면에서는 1979년 농업증산과 농산품 수매가격의 인상으로 농민의 수입도 비교적 빠르게 증가되어 전국 평균 농민 1인당 순수입은 전년의 132원에서 152원으로 15.2%가 증가되었다. 도시 노동자의 임금총액은 646억원으로 전년대비 77억원이 증가되었다. 연간 취업된 인원은 903만명이었다. 80년 인민의 생활수준도 새롭게 향상되어 전국 도농 인민의 평균 소비수준은 227원으로 불변가격의 계산에 따라 살펴보면 전년대비 9.5%(농민 9.7%, 도시인민 7.1%)가 상승되었다. 연간 취업된 인원은 900만명이었다. 연말 도시인민의 저축잔고는 399.5억원으로 전년대비 42.2%가 증가되었다. 81년은 생산발전과 저축율의 하락으로 인하여 도농 인민의 소비수준이 전년대비 6.3%가 향상되었으며, 도시에 연간 820만명을 취업시켰다. 1982년 평균 소비수준은 전년대비 5.1%되었다. 83년 도농 인민의 평균 소비수준은 290원으로 전년대비 8.6%가 향상되었으며, 도시에 연간 628만명을 취업시켰다. 연간 전인민소유제 단위와 집단소유제 단위에 새로 건설된 주택의 준공면적은 1.16억㎡였고, 농민이 건축한 가옥은 7억㎡가 되었다. 이밖에 재정지출에서 문교·위생·과학·사업비가 차지하던 비율은 1978년 10.1%에서 83년 17.3%까지 증가되었는데, 이것은 문교·위생·과학사업을 발전시키는 촉진제로 작용하여 1981년에도 중요한 과학기술의 연구성과가 3,100여종이나 되었고, 그중 120종이 국가의 비준을 거쳤다.
) 증옥균·임목서, "중국현대경제사", 매일경제신문사, 1993, pp379~381, 387~390
Ⅲ. 결 론
모택동의 '대약진 운동'과 등소평의 '개혁·개방', 위에서 나는 이 두가지 경제정책만을 비교·평가한 것이지, 결코 두 인물을 비교한 것은 아니다. 모택동이 비록 '대약진'과 '문화대혁명'이라는 엄청난 잘못을 하였을지언정 그는 공산당이 중국을 장악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립한 업적으로 모든 잘못은 덮여질 수 있다. 1980년 이탈리아의 한 여기자가 등소평에게 천안문의 毛초상을 언제까지 놔두겠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 이에 등소평은 '영원히 보존할 것 입니다. 비록 毛주석이 과거의 어느 시기에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그는 결국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창립자입니다. 그의 공적과 과오를 비교할 때 과오는 이차적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등소평일지라도 모택동이란 절대자를 함부로 비판할 수 없었다. 또한 등소평과 '대약진'의 관계에는 두 가지 연관성이 있다. 첫째, 등소평도 '대약진'을 전개할 당시에 모택동의 경제정책을 지지했다. 그러나 처참한 대실패로 끝나자 유소기와 함께 주자파로 불리며 실용주의의 길을 가게 되었다. 만약 '대약진'이라는 경제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아니 실패로 끝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은 없었을 것이다. 두 번째, '대약진 운동'이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 몇 가지 성과가 있었다. 첫째, 일부 생산능력이 증가하였다. 대중소형의 건설사업이 대량으로 완성됨에 따라 주요 생산품에 대한 생산능력이 성장하였다. 둘째, 공업생산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1959년 만주지방의 따칭(大慶)유전을 발견하였다. 셋째, 교통운수업은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1959년 남경의 장강대교가 착공되었고, 61년 원양화물선 운수공사를 설립하였다. 마지막으로 대량의 수리사업을 재건하고 대량의 농지에 대한 기본건설을 추진하였다. 이로 인해 320만㎡의 관개토지를 증가시켰다. 이러한 성과들은 후에 '개혁·개방'의 과정에서 많은 기반이 되었다.
1962년 '흑묘백묘'라는 말과 함께 실용주의 노선을 걸으며 결국 '개혁·개방'이라는 경제정책으로 중국의 경제를 엄청나게 발전시킨 인물. 등소평. 그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바로 천안문 사태이다. 등소평 체제의 개혁개방 정책의 추진은 경제발전의 성과 못지 않게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이러한 문제점은 중국의 신권위주의적인 정권하에서 이루어진 개혁개방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야기된 위기요소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즉, 1989년의 천안문 민주화 운동은 중국적 사회주의의 딜레마가 표출되는 과정이었다. 천안문 민주화 운동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간의 구조적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중국적 사회주의의 딜레마가 표출된 것이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하며 사회-경제 구조의 자율화와 다원화를 촉진시킨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은 당과 국가에 의해 사회통제가 이루어지는 일방적·수직적 관계에 회의를 불러일으켰고, 이러한 불만과 불신은 민주화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졌다. 결국 등소평은 인민의 군대가 인민을 헤쳐서는 않된다는 원로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발포를 명했다. 정부 발표로는 폭도 300여 명, 비공식 집계로는 3700여 명이 희생되었다. 물론 인민들에게 군인을 동원하여 무력진압을 한 것은 엄청난 잘못이다. 등소평 또한 유언에서 '생애에 가장 유감스러운 사건'이라고 술회하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1차 천안문 사태와는 다른 것이다. 1차 천안문 사태는 모택동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일으킨 것이지만, 이 사건은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한다.
이 주제를 가지고 자료를 수집하고 레포트를 써 나가면서 모택동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건국했다는 단 한가지 일 이외에는 한 일이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 글을 쓰게된 처음의 의문, 즉 등소평의 동상은 왜 없는가라는 의문은 쉽게 풀렸다. 그것은 등소평이 생전에 그런 것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이었다.
참고문헌
증옥균·임목서, "중국현대경제사", 매일경제신문사, 1993
오노에 오쯔조우, "현대 중공경제의 해명", 한밭출판사, 1982
정운영, "정운영의 중국경제산책", 생각의 나무, 2001
아마코 사토시, "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일조각, 2003
조준현, "중국의 경제 발전과 21세기 발전전략", 부산대학교출판부, 2003
http://chinakorea.co.kr
http://chniab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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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정책,   마오쩌둥,   덩샤오핑,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