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의 전망과 활성화 방안

소개글

농촌관광의 전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농촌관광의 정의 및 배경
1. 농촌관광의 정의
2. 농촌관광의 추진 배경

II. 농촌관광의 현황
1. 농촌관광의 수요현황
1) 농촌관광의 행태적 분류에 의한 수요현황
2) 농촌관광의 지리적 분류에 의한 수요현황
3) 농촌관광의 인구, 통계적으로 분류한 수요현황
2. 농촌관광의 공급현황

III. 농촌관광의 국내외 성공사례
1. 국내 성공사례
1) 토고미 마을
2) 부래미 마을
2. 국외 성공사례
1) 사가에시
2) 나카노조
3. 사례를 통한 시사점

IV. 농촌관광의 문제점

V. 농촌관광의 전망과 활성화 방안
1. 농촌관광의 전망
2. 농촌관광의 활성화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주거지와의 접근성 좋은 곳(24%), 유명 관광지 주변(15%)과 더불어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15%)이라는 응답도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
체험과 문화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의 문화적 속성을 강조하는 분위기도 구체화될 것이다. 최근의 관광시장을 일컬어 소비자들에게 ‘체험을 파는 시대’라고 표현할 정도로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관광의 경우도 단순히 보는 활동에서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들이 선호되고 매끈하고 표준화된 제품들 대신에 투박하지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선호하는 문화적 소비 추세가 뚜렷해질 것이다. 그에 따라 농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나 술, 수공예품 등 장인적인 제품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기존 농촌관광 참가자가 농촌관광 수요를 선도해 나갈 전망임으로 농촌관광 참가 경험자의 재 방문 가능성이 높고 농촌관광 정보는 기존경험자를 통해 구전으로 전달되는 특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 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재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성공 사례의 공통적인 경영전략의 유효성을 뒷받침한다.
새로운 세대 출현에 따른 농촌관광 수요의 변동도 예상된다. 성장배경이나 문화적 가치 등에서 세대별로 뚜렷이 구분되는 특성은 농촌관광의 기회이자 도전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농촌관광의 주 수요 계층은 농촌에서 성장하여 도시에 거주하는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방문하는 형태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농촌을 경험해보지 않고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자란 연령층이 본격적으로 부모 세대로 출현하면서, 향후 농촌관광 시장의 잠재적 수요계층은 부모와 자녀 모두 도시에서 자라난 세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수요 계층은 농촌 생활 자체에 대한 향수보다는 대도시의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동기가 농촌관광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 예상되고 ①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동경하고, ② 농촌의 빼어난 환경과 경관을 향유코자 하며, ③ 관광 서비스와 시설의 질에 대해서도 요구 수준이 까다로워질 것이다. 따라서 체험 프로그램의 차별화, 경관 관리, 관광 서비스와 질의 수준 제고 등이 농촌관광의 새로운 당면 과제이다. 또한 ④ 고향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세대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문했던 농촌 마을과의 직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수요도 커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민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의 활성화를 꾀할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농촌관광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5.2 농촌관광의 활성화방안
지금은 맞춤시대이다. 백인백색인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고 동시에 마을의 개성을 살려야 한
다. ‘세계 최대, 최초’가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전략’이 필요하다.
농촌관광마을의 차별화는 있지만 주목하지 않았던 마을의 자원을 찾아 아이디어를 덧붙여
상품화하는 안목에서 출발한다. 벤치마킹은 필요하지만 단, 베끼기와 복제품이 늘어나면 함
께 망하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비전과 사업영역의 차별화이다.
- 전국의 마을수는 줄잡아 4만7천개. 도시민이 기억하고 다시 찾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마을과 구별되는 특성이나 개성이 있어야 한다. 다른 마을에는 없는 장점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독특하고 의미있는 차별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테마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강원 화천군 토고미마을의 ‘고향이 되어드립니다’, 충남 서산시 오학리의 ‘별마을, 꿈과 상상력을 채워 드립니다’가 좋은 예이다.
둘째, 상품(Product)의 차별화이다.
- 마을의 대표 농산물과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좋다. 이때 농촌다움으로 컨텐츠, 즉 상품을 기획하도록 한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민박 등 서비스를 함께 판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 농산물은 최대한 가공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이고, 여기에 농촌관광을 소비자를 불러들이고 이야기를 덧붙여 판매를 하자는 것이다. 향토음식과 민속주 등 먹거리와 아름다운 경관도 상품이 될 수 있다.
셋째, 과정의 차별화이다.
-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게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농촌마을이 대부분 시장과 원거리인 만큼 농산물은 택배와 전자상거래를 주로 하면서 소비자를 농촌관광으로 유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품질향상으로 방문객 만족을 도모하고 결과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넷째, 사람의 차별화이다.
- ‘어떤 사업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 지도자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 행정은 주민들을 이끌어가기보다 도와주는 도우미역할을 해야하며 전문가는 주민들과 행정을 응원하는 응원단이 될 필요가 있다.
우리 농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활로를 찾는 창의적인 농촌이 되어야 한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가?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안목과 발상의 전환에서 나온다.
주민들 스스로 농촌에 잠재된 자원과 능력을 재발견하고 실천가능한 단기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작은 성공을 반복해 자신감을 키워갈 때 농촌관광을 통한 농촌 활성화는 가능할 것이다.
*참고문헌*
강신겸(2003)-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한국농업정책학회 2003 하계 심포지엄 발표 논문집] pp.39-56
박시현(2003)- [우리나라 농촌관광 발전 방향 및 방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기환(2001)-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그린 투어리즘 정책의 발전방향],[농촌경제] pp.139-16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http://www.krei.re.kr <2005. 5. 6>
농촌진흥청 http://www.rda.go.kr/ <2005. 5. 6>
농림부 http://www.maf.go.kr/ <2005. 5. 6>
사이버 녹색관광 농촌 마을 http://www.gtour.org <2005. 5. 6>
네이버 http://www.naver.com <2005. 5. 6>
엠파스 http://www.empas.com <200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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