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시와 해석
◈ 작가 소개
◈ 구성
◈ 주제
◈ Notes
◈ 감상
◈ 작가 소개
◈ 구성
◈ 주제
◈ Notes
◈ 감상
본문내용
용하고 고요한 상태에서 그 경험을 회상해 보고 그때 떠오르는 감정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시는 그가 황금빛 수선화를 보고 느낀 감정을 시로 쓰기까지의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듯 하다. 나는 사실 수선화를 처음 봤을 때 자신을 사랑한 나르시스가 죽어서 된 꽃이라 길래 굉장히 예쁘고 화려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박해서 실망을 했었다. 그런데 Wordsworth는 그런 수선화로부터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아가 수선화와 일체가 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시인의 눈이라는 것은 참 놀라운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Wordsworth처럼 spontaneous overflow of powerful feeling(강력한 감정의 자발적인 흘러 넘침)을 자연을 본 후에 다시 그 자연을 회상했을 때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또한 마지막 연의 ‘In vacant or in pensive mood’에서 멍한 것은 생각에 깊이 잠긴 것과 상통한다는 paradox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어느 하나를 골똘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그 하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생각은 놓치고 있다는 점에서 멍한 상태와 비슷하다는 것에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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