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의 비판적 성찰

소개글

패스트푸드의 비판적 성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패스트푸드 형성배경

2.패스트푸드의 현황과 문제점

3.패스트푸드의 문제점 극복방안

4.결론

본문내용

매체 중에서도 그 으뜸인 것이 바로 TV광고이다. 서론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광고를 통한 패스트푸드사의 전략은 앞서 맥도날드를 어린아이들이 산타클로스 다음으로 좋아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매체의 힘은 사람들을 이끄는 방식에 있어서 효과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규제와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패스트푸드 광고에 있어서 열량과 지방 함유량 표시 기준을 강화하고 건강상의 위험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한다. 그리고 특히나 문제가 되는 어린이 비만에 대한 조처로 광고 시간대를 어린이가 잠자는 시간 이후로 미루고 초·중·고에서 음료수 자판기 설치를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허위광고나 과대광고는 상대적으로 정보를 적게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허위광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패스프푸드의 광고가 가진 문제의식에 대해 빠르게 검토한 유럽 국가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식물 광고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의 소비자단체와 일부 의사, 정치인들은 어린이에 대한 음식물 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WHO(세계보건기구)도 지난달 어린이들을 겨냥한 음식물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회원국들에 권고한 바 있다. 스웨덴은 이미 지난 91년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물 광고를 금지하고 있고, 노르웨이와 캐나다의 퀘벡지방도 비슷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럽의회의 녹색당도 어린이 대상 음식물광고 규제를EU(유럽연합) 내 전체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이 대상 음식물광고를 규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최근영국에서 세 살짜리 여자 아기가 몸무게가 36킬로그램이 넘는 비만에 시달리다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어린이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광고업계도 높아지는 규제압력에 맞춰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이달 유럽광고협회는 패스트푸드 등 건강에 유해한 음식물 광고를 자제하는 자체 규제안을 만들었고, 또 다른 광고협회도 6~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고와 뉴스의 차이를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이재용 기자, 유럽, 어린이 음식물 광고 규제강화 검토, 서울경제 2004-06-14 17:35.
(3)정부 차원의 비만에 관한 대책
패스트푸드와 관련되어 많은 건강상의 문제와 비만을 낳게된 문제점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비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비만대처 방안을 마련하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비만 관리를 위해 이달 말 보건복지부와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가 비만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는 12월 말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한 다음 내년 1월부터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YTN, 2005년 11월 21일 (월) 20:38.
정부가 추진중인 비만관리 대책은 식생활 개선 및 운동 등 신체활동 지침, 비만치료와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비만 클리닉을 전국에 확대하고 전국 보건소를 통한 비만관리 프로그램 확대, 식품과 음료수에 대한 규제 강화, 고도의 비만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치료에 대한 보험 급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가 25가 넘는 비만 인구는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경우 32%에 이른다. 구체적인 방안을 보면 체질량지수 30이 넘는 고도비만 환자에 한해 비만치료제 처방에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내년 중 5개 보건소에 비만 클리닉을 시범 설치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4. 결론
패스트푸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환경오염, 동물학대, 사회문화적 변화, 노동착취 당하는 사람들의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우리에게 와 닿을 문제는 단연 건강상의 문제이다. 이에 관련하여 문제의 중심에 서있는 패스트푸드 업체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자 회사에서 발생시킨 문제가 아니며 개인적인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인 비만이 맥도날드만의 책임인가?" 호주 맥도날드 회장 가이 루소가 호주 방송인 '채널 세븐'과 인터뷰 중 억울하다며 호소한 말이다. 호주에서는 미국인 모건 스퍼럭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Super Size Me'가 상영을 둘러싸고 비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 호주 맥도날드는 '맥도날드가 비만의 주범'이라는 평가를 경계하며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다. 호주 맥도날드 회장이 직접 TV광고에 출연, 건강하게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기는 방법을 설명한 것이다. 그는 광고에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소프트 음료 대신 사과 주스를 마시라고 당부한다. 맥도날드 반격의 핵심은 비만의 주원인이 외부적인 영향보다는 개인에게 있기에 식사량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스스로를 가꾸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건강 체질 관리사인 클레어 헤와트도 비만 예방에 명심해야 할 점은 정크 푸드를 아예 안 먹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무엇이든 잘 먹고 적절히 운동하는 것이라며 비만의 원인을 건강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비만 당사자들에게 돌리고 있다.김경옥, 뉴스메이커 2004-07-09 14:28.
물론 비만을 줄이고 조절하는 대에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본인의 문제도 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를 먹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거나, 슬로우푸드를 접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의 입장들을 생각해 본다면 그리 쉽게 받아들일만한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대다수의 사람들을 패스트푸드의 위험에 대해서 배제해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패스트푸드 문제의 극복은 인류의 행복에서 나아가서 사회문화적, 환경적으로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비단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를 제공하는 업체 자체에서도 같은 도움을 주면서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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