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악마의 종합적 평가및 감상

소개글

천사와악마의 종합적 평가및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천사와 악마- 댄브라운 저
저자 약력 및 설명- 댄브라운
베스트셀러에 선정 된 배경
천사와 악마의 줄거리 및 배경
천사와 악마는 정말 재미있다?
상업성이 짙다 =오락성이 뛰어나다 & 마치면서

본문내용

토리아와 우연한 계기로 역시 여기에 개입되는 로버트 랭던 교수는 해박한 지식과 직관력 등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이 사건의 결말은 바티칸의 교황의 아들이었으며, 궁무처장이기도 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야누스로 밝혀지고 교황의 죽음, 레오나르도의 죽음 역시 그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특이한 점은 궁무처장이 범인임에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전혀 악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신앙이 깊은 사람이었으며, 비록 결과는 나쁘게 나타났지만 그의 의도는 결코 악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에 가까웠다. 작가가 이런 표현을 했기 때문에 이 책 또한 전 세계적인 공감과 감동을 얻어냈으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궁무처장이 악의 축으로 단정 지어지며 마무리되었다면 이 책은 그저 그런 이야기로만 전락했을 것이다.
과학과 종교의 대결을 통해 댄 브라운은 이 둘의 조화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주인공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하는 대화는 작가 자신이 현대의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고, 내 자신에게 직접 하는 말 같아서 생생하게 와 닿는 느낌이었다. 과학만 발전해서는 우리의 자아와 도덕성, 이성이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반물질' 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항상 우리의 마음속에는 천사와 악마 둘 다 살고 있다. 다만 어느 것이 그 상황에 힘이 더 센지 거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과학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고찰하고 시비를 가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과학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인간의 파괴를 막기 위해선 우리는 항상 자아를 잃지 말고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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