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산유화>,<접동새>(작품분석, 시인, 시교육)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김소월<산유화>,<접동새>(작품분석, 시인, 시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김소월의 생애 및 작품세계
1.1. 김소월의 생애
1.2. 작품세계
1.2.1. 恨의 미학
1.2.2. 여성적 정조
1.2.3. 민요적 율조
1.2.4. 민족주의 이념

2. 작품분석
2.1. 「산유화」
2.2. 「접동새」
2.2.1. 소재와 상징성
2.2.2. 작품의 전개 구조
2.2.3. 작품 해석

3. 현행 문학 교과서의 「산유화」와「접동새」의 해석
3.1. 「산유화」에 대한 문학 자습서의 작품 개관
3.1.1. 지학사 문학 자습서
3.1.2. 디딤돌 문학 자습서
3.2. 「산유화」에 대한 문학 교과서의 접근 방식
3.2.1. 금성 출판사
3.2.2. 두산 출판사
3.3. 「접동새」에 대한 문학 자습서의 작품 개관
3.3.1. 지학사 문학 자습서
3.3.2. 디딤돌 문학 자습서
3.4. 「접동새」에 대한 문학 교과서의 접근 방식
3.2.3. 천재 출판사

4. <접동새>와 <산유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1. 문학 교육과정
4.2. <산유화>를 가르치기 전에.
4.3. <접동새>를 가르치기 전에.
4.4. <접동새>와 <산유화>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본문내용

소를 알고, 다양한 작품을 수용할 수 있다.
시의 구성 요소에는 리듬, 심상, 비유, 인유, 상징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자유시와 산문시의 차이점, 이미지의 종류와 상징의 속성, 알레고리, 아이러니, 시적 화자 등의 개념을 알고, 구체적인 작품에 적용하여 이해한다면, 시를 수용하고 감상하는 일이 좀 더 체계적이고 수월해질 것이다. 아울러 산문과는 다른 시의 변별적 자질과 독자적인 구성 원리를 인식하고 여러 가지 성향의 작품을 두루 읽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관련된 교육과정은 ‘(2) 문학의 수용과 창작 - (가) 문학의 수용과 창작 원리’ 로 파악된다.
<접동새>의 학습 활동 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다음은 한 소녀의 죽음에 얽힌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시이다. 이 이야기를 시로 형상화하고 있는 방법을 화자의 목소리의 차원에서 말해 보자.
답: <접동새>는 그 울음이 너무 슬프게 느껴져서 “피를 토하며 운다”고 전해지는 <접동새 설화>를 재구성한 매우 비극적 내용의 작품이다. 결국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어 다시 날아왔고,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깊은 밤마다 여기 저기 날아다니며 슬피 울어 댄다는 표현은 우리에게 매우 진한 아픔을 전해주고 있다. 이 작품은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임에도 압축과 비약의 표현 방법을 사용하여 감동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시의 시적 화자는 ‘오랍동생’ 중 하나인데, 2연과 3연에서 ‘접동새’에 얽힌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다가, 4연에 이르러 주관적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즉 ‘누나’를 ‘우리 누나’라고 하여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여 시적 화자와 동일시함으로써 누나
의 슬픔과 어린 동생들의 그리움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시는 설화를 모티프로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어서 교육과정 중 <문학의 수용과 창작>을 가르치기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는 ‘한’을 전달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의 심정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설화를 끌어들였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없는 것 같다.
4.4. <접동새>와 <산유화>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교과서의 <접동새>나 <산유화>는 매우 단편적인 지식을 보이고 있다. <산유화>는 단순히 다른 작품과 공통점, 차이점만을 찾고 있고, <접동새> 역시 형식과 표현(즉 문학 창작의 원리)만을 다루어서 ‘김소월’이라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노래한 시인을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두 작품은, 좀 더 큰 관점에서 보고 엮어서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두 작품의 가장 공통점은 작가가 ‘김소월’이라는 것에 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김소월은 ‘한국 문학의 전통성’과 ‘고유성’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김소월을 다룸에 있어서 ‘한국 문학의 고유한 특질’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와 관련된 교육과정은 ‘(3) 문학과 문화 - (나) 한국 문학의 특질과 흐름’이다. 그에 대한 교육과정 해설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한국 문학의 개념, 성격, 갈래, 특질을 이해한다.
세부 내용: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이해하기, 한국 문학의 갈래 이해하기, 한국 문학의 고유한 특질 이해하기. 이들을 학습할 때 지식 위주로 이끌지 말고, 구체적 작품을 통해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2) 한국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을 읽고, 한국 문학사의 전통과 지향성을 이해한다.
위의 교육 과정 중 2)는 문학사와 관련되는 것이기에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1)번과 연관 지어 방향을 잡고 수업을 계획하는 것이 적당하겠다. 특히, 한국 문학의 특질. 이러한 한국 문학의 특질을 세 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정서적 측면: 은근과 끈기, 애처로움과 가냘픔, 두어라와 노세, 한
-미적: 해학, 풍자
-사상적: 유, 불, 도교 사상, 무속신앙, 자연친화사상
우선, <접동새>는 우리 한국 문학의 정서적 특질 중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한’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다. 이 시에서도 우리의 고유한 정서인 ‘한’의 정서를 나타내기 위해 설화를 끌어 들여 형상화시켰음을 교육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렇지만, 문제는 <산유화>에 있다. 이 시의 주제는 ‘인생과 자연의 근원적 고독’이다. 이 시는 ‘전통적’이라는 면에서 <접동새>와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연과 동화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 문학의 사상적 특질이 ‘자연친화사상’, 즉 자연과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인데 반해, 이 작품은 오히려 그 반대에 속한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근원적 고독감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연에 ‘저 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라는 표현은 대상에 대한 거리감을 나타내는 것이라 해석 했을 때, 자연과 동화되지 못하는 ‘소외감’으로 그 표현을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역사 현실 속에서의 박탈감’과, ‘소월의 상실감’을 가르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두 작품의 공통점은 ‘전통적’이라는 것에 있고, 차이점은 <접동새>는 우리 한국 문학의 특질인 ‘한’을 잘 형상화했지만, <산유화>는 자연 친화사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 있다. 이렇게 공통점,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학습활동으로 만들어 상호텍스트성에 의해 두 작품을 묶어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오세영, 『김소월, 그 삶과 문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송희복, 『김소월 연구』, 태학사, 1994
김학동 외 『김소월』, 서강대학교 출판부, 1998
권영민 『김소월의 산유화』, 새국어생활 1999
김준오 『시론』, 삼지원 2004
김동리. 「청산과의 거리」, 김열규 외 편, 『국문학논문집』9(서울 : 민중서관, 1977)
김춘수. 『시론』, 松園文化社 1980
류양선, 『한국 현대 문학의 탐색』, 역락, 2005
강홍기, 「접동새 考」, 『개신어문연구』,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1999
오정국, 『시의 탄생, 설화의 재생 : 한국 현대시의 설화 수용 연구』, 청동거울, 2002
박경신 외 3명, 『고등학교 문학』, 금성출판사
우한용 외 5명, 『고등학교 문학』, 두산동아
홍신선 외 3명, 『고등학교 문학』, 천재교육

키워드

김소월,   산유화,   접동새,   교육,   ,   수업,   모형,   분석

추천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6.01.05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132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