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종주의

소개글

미국의 인종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미국 인종주의의 시작
1. 차별의 시작
2. 인디언
3. 흑인
4. 히스패닉

Ⅲ. 현재 미국의 인종주의
1. 사회적 측면
2. 경제적 측면
3. 정치적 측면
4. 빈곤의 문화

Ⅳ. 마치며

본문내용

에 영향력이 없는 뉴올리언스에는 사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배당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카트리나의 대참사를 가져왔다.
4. 빈곤의 문화(cultuer og poverty)
흑인은 본래 남부 농촌에 살고 있었으나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뉴욕ㆍ시카고ㆍ워싱턴 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여 백인에 의한 차별을 피해서 기존의 흑인 거주지역에 유입하여 정착하였다. 흑인 게토는 인구증가와 함께 입체적으로 고밀도화 하였으며, 뉴욕의 할렘과 같이 게코 내부의 건물과 시설은 흑인 전용의 양상을 띠었으며, 그들은 교외의 백인들과는 달리 사회ㆍ문화ㆍ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인디언은 인디언 거주지역 내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자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하였으나, 실제로는 원래 거주지에 비해 턱없이 나쁜 자연조건으로 인해 가난한 삶을 영위할 수밖에 없었다. 히스패닉의 경우, 내전 등을 피해 불법 입국한 경우가 많았고, 자신의 본국과 가까운 곳에 밀집해서 거주지를 잡으면서 좋은 환경을 차지할 수 없었다.
위에 제기된 문제들은 모두 빈곤의 문화로 집약될 수 있다. 미국의 인류학자 오스카 루이스(Oscar Lewis)는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미국의 도시 빈민들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빈곤의 문화’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빈곤의 문화를 정의하면서 불안정한 직업과 낮은 소득, 정당과 같은 공식적 조직체에 대한 낮은 참여, 학교에서의 빠른 이탈과 낮은 교육 수준, 높은 비율의 처자식 유기 현상에 따라 가족 및 친족 생활이 편모 중심이라는 사실, 가정불화, 조기 취업 및 어린 나이부터 갖게 되는 성(性)겸험, 미래를 도모하기보다는 현재에 탐닉하려는 생활태도 등을 그 항목으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루이스는 빈곤의 문화가 도시 빈민들이 자본주의 경제체제 내에서 처해 있는 주변적 위치 때문에 생겨난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빈곤의 문화가 생겨나면 빈곤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빈곤을 대물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지적하였다. 한국문화인류학회, 『처음 만나는 문화 인류학』, p 189, 일조각, 2003
Ⅳ. 마치며
기존의 군사ㆍ경제력이 선진국의 기준이던 시기에서 이제는 다양한 문화를 섭렵할 수 있는 국가가 선진국이 될 것이다. 미국은 기존의 인디언과 여러 지역에서의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다민족국가이고, 중국은 56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이 국가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잘 융합하여 다양한 문화를 섭렵하였고, 이에 따라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반면에 러시아는 다른 민족과의 융합에 실패하면서 예전과 같은 세계강국의 이미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류 속에 미국 내의 인종문제는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당분간 미국 내에서 인종은 계속 존재하겠지만 그 정도나 중요성은 반드시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점점 높아지는 교차결혼의 비율은 민족성ㆍ인종성을 종식시키고 있다. 새무얼 헌팅턴,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p374, 김영사. 2004
이러한 역사의 흐름 속에 미국은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모습은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외국과의 교류 등에서 마찰이 발생하는 앞으로의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미국의 모습을 계속 관찰하고 그 변화를 잘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참고문헌 ◎
ㆍ 김용욱, 「미국 인종차별의 근원과 진정한 해결」『다함께』64호, 2005
ㆍ 닐 켐벨ㆍ알레스데어 킨, 『미국 문화의 이해』, 학문사, 2002
ㆍ 데이비드 케네스, 『미국의 역사』, 고려원 미디어, 2003
ㆍ 새무얼 헌팅턴, 『새뮤얼 헌팅턴의 미국』,p374, 김영사. 2004
ㆍ 앨런 브랭클린,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pp 424 ~ 537, 휴머니스트, 2005
ㆍ 윤인진, 「소수 차별의 메카니즘」『사회비평』여름특별호, 2000
ㆍ 이재현,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둘러 싼 쟁점」『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1
ㆍ 이종호,「히스패닉의 도전」『월간 한민족』6월호, 2005
ㆍ 제임스 로윈. 『미국의 거짓말』, 갑인공방, 2005
ㆍ 폴 윌리스, 『교육 현장과 계급의 재생산 : 노동자 자녀들이 노동자가 되기까지』, 민맥, 1989
ㆍ 한국서양사학회, 『서양문명과 인종주의』, p 20, 지식산업사, 2002
ㆍ 한국문화인류학회, 『처음 만나는 문화 인류학』, p 189, 일조각,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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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종주의,   인디언,   흑인,   히스패닉,   카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