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조직의 혁신바람, 변화는 오는가

소개글

공무원 조직의 혁신바람, 변화는 오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부혁신
1) 정부혁신 주요 성과
2) 정부혁신에 대한 평가
3) 행정자치부 - 팀제란?
4) 팀제 도입 효과
5) 성과관리시스템이란
6) 팀제의 부작용

2. 지방혁신
1) 지방혁신 추진방향
2) 혁신 성공사례 발굴사례

3. 통합행정 혁신 시스템이란?
1) 행정자치부- 통합관리시스템이란?
2) 통합행정혁신시스템이란?
3) 통합행정관리시스템의 효과
4) 통합행정시스템의 이용으로 제기될 수 있는 부작용
5) 혁신정책 도입의 긍정성
6)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을 위한 노력

4. 전자정부
1) 전자정부 구상
2) (유비쿼터스 사회를 선도하는)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 추진방향
3) 전자정부가 진행되면서 국민들은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받게 되는가

5. 공무원들의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에 관한 의견
1)‘혁신 필요증’의 극복
2)‘혁신을 위한 혁신’배제

6. 정부혁신의 사례 - 뉴질랜드의 정부혁신
1) 뉴질랜드 정부혁신의 배경
2) 뉴질랜드 제1차 정부개혁 모델
3) 뉴질랜드 제2차 정부개혁 모델

Ⅲ. 결론

본문내용

어 공공부문의 도덕적 건전성을 평가하고, 신정부가 공공부문에 기대하는 가치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업가, 정치인, 노동조합, 학계를 중심으로 정부부문표준화위원회(SSSB)가 구성하였다. 이 위원회는 지난 15년간 시행해 온 공공시스템의 문제점을 리더십의 질적 저하, 연속적 계획과 경력개발에 대한 관심부족, 훈련과 인력개발에 대한 부적절한 관심, 성과시스템의 과정의 비효과적인 사용, 하위직과 일선에서의 보상과 보수에 대한 정부부문의 전략의 필요성, 약한 정부 전체적 오리엔테이션으로 사일로와 같이 각 부처 또는 기관별로 일을 하는 분절화 경향, 결과를 희생시키고 산출에 대한 지속적 강조 등으로 지적하고 있다.
내각자문그룹은 3개 핵심내각부처(국무위원회, 재무부, 수상내각부)와 3개 외부지명자(공공서비스협회 대표 포함)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뉴질랜드의 정부개혁모델에 대한 대부분의 비판을 수용하는 보고서인 Review on the Centre (ROC)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역에 관심을 둘 것을 제의하였다. 즉, 보다 집중된, 시민중심의 서비스 전달을 확립할 것, 결과에 초점을 두고 분절화에 주목하고 협력과 제휴를 향상시킬 것, 그리고 사람과 문화를 강화할 것을 제의하면서 제2차 정부개혁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였다.
뉴질랜드의 제1차 정부개혁모델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으나, 뉴질랜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존의 비판과 평가를 수렴하여 노동당 정부의 제2차 정부개혁모델이 탄생하게 되었다. 뉴질랜드의 제2차 정부개혁모델은 ①결과에 초점을 두고,②시민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③조정능력의 향상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작업, 그리고 ④사람과, 문화와 리더십의 강화 등을 기초로 재조정되었다. 내각자문그룹(2001)이 서비스 전달 측 해소 및 협력증진의 측면, 사람과 문화의 측면 등 3 가지의 측면에서 현재문제와 향후개발방향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 내용을 제2차 정부개혁모델은 전면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뉴질랜드 제2차 정부개혁모델은 기존의 정부개혁모델에서 보다 시민 중심적으로, 인간관계에 기초하여, 균형을 중요시 하면서,협동적인 사람을 중심으로 서비스 전달, 분절과의 해소 및 협력증진, 사람과 문화 등 세 가지의 측면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뉴질랜드 제2차 정부개혁모델은 첫째, 서비스 전달측면에서는 마오리사회와 향상된 연계, 기술적인 정교함, 보다 매듭이 없는 정부의 모습, 대응적이고 적응적인 시스템 등을 추구하고 있다. 둘째, 분절화의 해소 및 협력증진의 측면에서는 소수의 기관, 향상된 연계, 보다 의도적인 협조, 명확한 리더십과 권한위임, 유연하고 장기적인 관계 및 신뢰촉진 등을 추구하고 있다. 셋째, 사람과 문화적 측면에서 공공부문 전체에 대한 향상된 감각, 집단적 고용의 기회, 보다 활동적인 리더십 개발, 가치에 대한강한 통일감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차 정부개혁은 전자정부를 개혁의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즉 정부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자정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전자정부와 정보통신기술을 정부개혁에 사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뉴질랜드의 제2차 정부개혁모델은 보다 결과 중심적이고, 보다 시민과 지역사회 중심적이고, 정부 서비스를 통한 강력한 집권화와 사람과 문화와 리더십의 강화 등을 통하여 공공부문의 성과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정부혁신과 관련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정부혁신과 관련한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는 혁신을 굉장히 많이 하는 나라일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고, 앞으로 어디로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꼭지점을 찍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시간적으로 봤을 때, 제도가 도입되는 혁신을 하게 되면, 그 제도를 도입한 자체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제는 그 제도가 도입되기 전과 혁신을 하고 난 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관한 것을 점검해보고, 잘못을 시정하고, 다시 확대하는 그러한 시간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로, 공간적인 측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아주 잘하는 부분이 있다. 잘하는 부분을 다시 혁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에너지와 자원이 있다면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분, 열외에 찬 부분들을 파악하고 여기에 노력을 투입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또한‘혁신을 위한 혁신, 보여주기 위한 혁신’은 반드시 지적되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근본적인 방향이 초기에는 서로 간에 혁신을 인식시키고 모든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외형적인 면에서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현재의 근본적인 혁신의 방향은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성과를 가져오는데 혁신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에 성과를 가져오지 않는 혁신은 할 필요가 없다. 고객과 성과를 중요시 하는 혁신을 궁극적으로 내세우게 된다면‘혁신을 위한 혁신, 보여주기 위한 혁신’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단계의 혁신의 붐을 일으키기 위한 단계에서는 다소 나타날 수 있으나, 혁신을 정착시키고 실행시키는 단계에 있어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혁신을 하기 위해서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 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혁신의 좌표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나는 잘 하고 있다, 우리 부처는 잘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경우는 혁신을 할 수 없다. 자신이 잘못하고 있고, 이 상태로 가다보면 우리 조직이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질 때 혁신이 출발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혁신의 궁극적인 지향점은‘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에 패러다임을 바꿔줌으로써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조직의 구성원인 공무원이 참여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모든 단체가 참여하고, 또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속에서 혁신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빠른 시간에 혁신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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