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의 공연학적 고찰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풍물굿의 공연학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연과정
2.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총체적 의식의 존재 변화
3. 반복과 축적으로 인한 탈경계화
4. 청관중의 공연자화
5. ‘구두(口頭)’와 ‘행위(行爲)’ 중심의 습합(習合)
6. 통합적 가치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의 변이성이 기인한다고 보고 굿은 전통적인 평가방법을 지켜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굿의 가치평가에 있어서는, 가치평가의 기준이 ‘예술미학’ 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연하는 참여자들 전체의 혹은 그것을 공연하는 공동체 전체의 ‘생활미학’ 에 있다는 점을 지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6) 김월덕, 「전북자역 마을굿의 공연학적 연구」, 2003, 전북대 박사학위 논문, 150쪽
. 굿은 ‘미적 체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체험’ 자체를 안전하고 보람 있게 영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예술’ 과 ‘삶’ 이 따로 ‘분리’ 되는 것이 아니라, 빅터 터너가 말한 바 일종의 ‘무대극’ 과 ‘사회극’ 의 상호 관계와 유사한 형태로 서로 긴밀히 ‘통합’ 된다. 여기에, 필봉굿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공연 양식으로서의 특징과 미래에의 가능성이 담지 되어 있다.
Ⅲ 결론
풍물굿에 대한 공연과정의 더 세밀한 현장조사가 선행되어져야만 한다는 반성과 공연 전후 과정에 대한 현장 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논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면서 굿에 대한 민족 공연학적인 특성에 대해서 정리해 보기로 한다.
앞서 말했듯이 굿의 민족 공연학적인 특징은 첫째, ‘주기적 반복적’ 변환이 결국 ‘존재’ 와 ‘의식’ 의 ‘총체적’ 변환의 지평을 열어 왔다는 점이다. 즉 굿은 인간의 ‘존재’ 와 ‘의식’ 을 공동체적인 삶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 거대한 ‘총체적’ 공연 양식이다.
둘째, 굿은 ‘반복축적 원리’ 에 의해 이루어진 긴장과 신명에 의해 앞치배들과 청관중들 ‘사이/중간’에서 공연자 세계와 청관중 세계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둘 사이의 경계를 ‘탈경계화’ 한다. 공연자와 청관중의 ‘탈경계화’ 가 형성되면 공연은 이 양자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나아가서는 청관중이 공연자가 되어지는 전도의 현상까지 보이기도 한다.
셋째, 풍물굿만의 중요한 특성은 ‘개방성(開放性)의 극대화’를 통한 ‘청관중의 공연자화’ 라는 측면을 들 수 있다. 굿의 개방성은 아주 혁명적이다. 굿은 공연자들이 청관중을 굿판 안으로 끌어들여 공연자들로 전환시켜버린다. 굿은 이러한 속성을 본질적으로, 구조적으로 가지고 있다.
넷째, 굿을 위한 ‘준비 과정’, ‘공연 과정’, ‘공연 이후 과정’ 과 관련된 모든 지식들이 ‘구두 전승’ 과 ‘행위 전승’ ‘현장 전승’ 방법을 통해 전승된다.
마지막으로 굿 공연에 있어서는 공연 과정에 그에 대한 가치평과의 과정이 따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것은 공연자와 가치평가자/비평가가 따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다.
현재 굿의 가치평가 방법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소 방법의 차이는 있으나 전통적인 방법의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위의 결론들을 유추해 볼 때, 굿은 리챠드 셰크너의 민족 공연학적 특성을 가진 공연 양식이다. 이제는 관음과 분리, 소외의 미학이 주인 제국주의적 세계의 공연예술의 장에 우리의 전통적이고 민족적인 굿과 같은 다양한 공연들이 당당하게 나설 때이다.
  • 가격1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1.15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309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