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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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ㅇ 금강산 이란

ㅇ 금강산 관광이란

ㅇ 금강산 관광시 필요경비

ㅇ 금강산 관광여행지참 금지물

ㅇ 금강산 관광시 금전관련 사항

ㅇ 타인의 관광 후기

본문내용

중변소는 없거나 조립식 化粧室 2-3칸이 있어 2-30명씩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용변을 볼 수 있었다.
주변경관은 그야말로 만물상답게 크고 높은 바위산으로 수백 종류의 짐승이나 사람모양
그리고 비스듬히 누어있거나 넓고 평평하게 서있는 바위들 금방 산 전체가 허무러질것같이 날카롭고 뾰쪽 뾰쪽하게 수없이 둘러처있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 그야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이었다. 골짜기에는 맑고 푸른물이 20여 일 간의 가뭄에도 풍부하게 흘러내려 좌충우돌 요란한 소리로 달여가고 맑고 청아한 산새 울음소리도 퍽 인상적이었다.
海拔 980m지점의 만물상봉우리정상인 望洋擡에서 사방으로 돌아보는 경관과 동쪽으로 멀리보이는 동해바다는 기상관계로 좀처럼 구경할 수 없다는데 그 날은 快晴하여 선명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보았다.
등산로는 보편적으로 잘 다듬어져 있고 근래에도 보수한 흔적이 보이며 급경사지에는 철제계단으로 설치하여 등산에 편익을 제공하고 8부능선 登山路주변의 약수대에는 물은 적게 나지만 여러 사람이 둘러가며 목은 축일 수 있었다.
다음날(4월 30일)에는 구룡폭포를 구경하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왼쪽산 8부능선 지점에 대단히 큰 男根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그 주변 마을 여성들이 색욕이 어찌나 강하든지 그 남편들이 3-40대에 요절한단다.
九龍폭포를 가려면 어제 보았던 萬物相가는길 중간지점에서 다른 길로 접어들었다.
그 길 좌우에도 인민군 한두 명씩 권총을 차고 부동자세로 서 있는 대 14-5세정도의 조그마한 키에 얼굴은 한결같이 검게 그을려있고 동글동글하며 주늑든듯한 표정이고 못나 보였다.
등산로는 골짜기로만 가는 길이며 거의 다 갈 때까지 평지이고 흐르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간 중간지점에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은 있으나 賣店은 없고 화장실은 한곳뿐이었다.
양지대를 경유하여 큰바위 밑으로 지나는 금강문을 통과하여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연못을 이루어 한질 정도의 깊이에 시퍼런 물이 고여 있다가 흘러가는 옥류동과 연주담이 있었다.
길가의 크고 넓게 드러누워 있는 바위에 옛날선비들의 이름 석자씩이 한문으로 수없이 음각되어 있는 것은 자기들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고 싶은 것일 것이나 주변의 높고 큰바위에 김일성부자 찬양문을 새겨둔 것과 크게 다를것없이 자연을 훼손하고 혐오스러운 일을 저질러 심히 민망스럽다.
흐르는 골짜기 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둘러있으며 철제 고정다리 두 곳과 구름다리(흔들다리) 세곳과 연담교를 지나서 그곳의 상봉인 상팔담에 오르는 길은 급경사에 철제계단 15개소를 경유하는 險路였다. 상봉에 올라 잠간 쉬었다가 하산하여 연담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九龍瀑布로 향하였다 폭포 앞에 크고 잘 지어진 기와집에서 폭포와 더불어 사방을 觀覽하고 폭포 바로 밑으로 다가가서 폭포물줄기를 올려 쳐다보면 산꼭대기 보다 더 멀리 저 하늘에서 쏟아 붇는 물벼락이더라.
오후3시경 버스대기所에 도착하여 차에 실어둔 도시락을 꺼내 말린 쌀에 짜장국같은 것을 부어 도시락에 달린 카바이트로 익혀서 점심을 먹고 다섯시간만에 담배한대를 피울 수 있었다. 버스로 내려오면서 좌우의 농지를 살펴보니 옛날 재래식 물못자리에서 모가 자라고있고 논에는 작년에 추수한 뒤의 작고 초라한 모포기에 전답은 한 필지도 耕耘作業을 하지 않고 밭에는 새풀은 돋아나 있었으나 몹시 瘠薄해보였다.
모든 농지에는 비닐온상은 눈에 띠지 않고 비닐천 조각으로 주택창문을 유리창 대용으로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온정리 버스 주차장 겸 휴게소에는 크고 잘 지어진 상점과 영상실 그리고 넓은 주차장을 현대건설에서 근래에 준공한곳으로 상점에는 벌꿀 들쭉술등 4-5종류의 주류와 담배 그리고 어름과자등을 진열판매하고 있으나 상품종류가 단조롭고 가격이 비싸며 딸라 돈으로만 살 수 있었다. 주류는 백두산소주 25도 4홉들이 한 병에 10달라 우리 돈으로 일만이천원으로 우리나라에서는1천원이면 살 수 있는 상품이다. 넓은 진열대에 상품이 부족하고 販賣員의 친절이나 열성이 아쉬웠다.
서커스단 공연장 넓은 무대에는 서커스장면을 화면으로만 방영하고 있었다. 거창하게 지어진 매점의 안팎에는 그곳 판매원등 종사원 몇 명과 현대 건설직원 10여명이 있었고 우리일행인 금강산 관람객들뿐 북한사람들은 한사람도 볼 수 없었다.
금강산 등산을 마치며 되돌아보면 만물상. 구룡폭포와 유사한 계곡등 등산로가 50여 개 소가 넘는다하니 2일간의 觀覽은 극히 일부를 더듬어보았을 뿐으로 관람을 마무리함은 아쉽고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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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04
  • 저작시기2006.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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