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의 개념과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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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 문학의 개념


(2) 한국 문학의 특성
(가) 언어의 단일성
(나) 오랜 역사성
(다) 갈래의 풍부성
(라) 주제의 다양성


(3) 한국 문학의 사상적 배경과 미의식
(가) 한국 문학사의 흐름
(나) 한국 문학사의 시대 구분

본문내용

문(辛東門) 신동엽(申東曄) 신경림(申庚林) 등의 작업을 간과할 수 없다. 또 시의 표현기교에 새로운 실험을 끈질기게 시도한 김춘수(金春洙) 전봉건(全鳳健) 신동집(申瞳集) 김구용(金丘庸) 문덕수(文德守) 김종삼(金宗三) 박희진(朴喜璡) 등의 이름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과 함께 재래적인 정서와 풍속과 윤리와 신앙과 사상의 중시, 회고적이며 소박한 자연에의 도취, 토속어의 애용 등을 특징으로 하면서 시의 전통을 이어온 시인들이 있는데, 이원섭(李元燮) 김윤성(金潤成) 이동주(李東柱) 천상병(千祥炳) 박용래(朴龍來) 이형기(李炯基) 박재삼(朴在森) 이성교(李姓敎) 김관식(金冠植) 구자운(具滋雲) 등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김소월과 김영랑에서 출발하여 김광섭(金珖燮) 서정주와 맥을 잇고 청록파 시인에게서 한 봉우리를 이룬 전통적 서정주의에 바탕을 둔 시인들이다. 한편, 소설에서는 60년대 이후 내성적 기교주의로 불릴 만한 젊은 세대의 작가들이 등장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이청준(李淸俊) 박태순(朴泰洵) 전상국(全商國) 유재용(柳在用)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들의 작품세계에서는 50년대 작품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개인주의적 내성과 새로운 감성의 세계를 섬세한 언어기교로 그려냈다는 특성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소설사에서 볼 때 이 때에 이르러 단편소설 위주에서 벗어나 장편소설 시대로의 전기(轉機)가 마련되었다. 문학 전문지는 물론 종합월간지에서 중편이나 장편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안수길의 《북간도(北間島)》, 박경리(朴景利)의 《토지(土地)》, 최인훈(崔仁勳)의 《광장(廣場)》 등은 이 때의 작품들이다.
80~90년대
1970년대에는 그 동안 문단의 주류를 형성했던 기성 문인들이 퇴조의 기미를 보이는 한편 젊은 신인들의 눈부신 움직임이 단연 각광을 받게 되었다. 소설분야에서는 최인호(崔仁浩) 황석영(黃晳暎) 조해일(趙海一) 조선작(趙善作) 등 여러 젊은 작가들이 속속 등장하였다. 소위 70년대 작가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가장 많은 독자를 차지하는 신문소설에서도 그 자리를 휩쓸다시피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故鄕)》, 조해일의 《겨울 여자》 등은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일종의 소설 황금시대를 구가(謳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작품 경향에 대해 그 상업주의(商業主義) 문학으로서의 병폐를 지적하는 비평의 소리가 일각에서는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산업사회(産業社會)의 도래와 함께 그 병리적인 면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 조세희(趙世熙)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의 작품집이 나와 단편집으로서 드물게 많은 독자를 얻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 황석영은 공사판의 노사관계를 다룬 《객지(客地)》라든지 남북분단의 비극을 작품화한 《한씨 연대기(韓氏年代記)》 등을 발표하였다. 70년대의 시단에서는 먼저 유신체제와 어두운 정치상황 아래에서 시인 김지하(金芝河)가 발표한 《오적(五賊)》이 필화사건(筆禍事件)을 몰고 와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이 밖에도 두드러진 작품활동을 한 시인으로서는 정진규(鄭鎭圭) 정현종(鄭玄宗) 박이도(朴利道) 이승훈(李昇薰)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우리 현대시의 새로운 변모를 가져오는 데 가장 앞장서는 구실을 했다.
1980년대에 와서 소설에서 큰 흐름을 형성하게 된 것은 그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던 대하소설(大河小說)의 등장이다. 이것이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황석영(黃晳暎)의 역사소설 《장길산(張吉山)》과 조정래(趙廷來)의 《태백산맥(太白山脈)》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문열(李文烈)의 장편 《영웅시대(英雄時代)》도 문단의 많은 주목을 받고 그 후 그는 90년대에 넘어 오도록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시에 있어서는 이성복(李晟馥) 황지우(黃芝雨) 최승자(崔勝子) 김광규(金光圭) 등이 발랄한 작품활동을 했고, 이 밖에 노동시를 쓴 박노해와 기록적인 시집의 판매 성적을 올린 서정인도 80년대에 빠질 수 없는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에 접어들어 많은 상업주의적인 소설이 나타나 독자들을 혼란케 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25년만에 완성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 이 밖에 작가 홍성원(洪盛原)도 60년대에 등단한 이후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먼동》 《달과 칼》 등의 대장편을 발표하고 있다. 또 신경숙 공지영 등의 젊은 여류작가들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시에서는 70년대 이후 두드러진 작품 활동을 해온 고은(高銀)이 《만인보(萬人譜)》 《백두산(白頭山)》 등의 장시(長詩)를 완성하고 30년대에 시단에 나온 서정주(徐廷柱)가 첫 시집 《화사집(花蛇集)》 이후 계속해서 작품을 쓰고 있다. 여류시인들도 홍윤숙(洪允淑) 김남조(金南祚) 김지향(金芝鄕) 천양희(千良姬) 등이 50년대 이후부터 시작품의 꾸준한 발표를 이어 오고 있다.
(나) 한국 문학사의 시대 구분
원시 종합 예술에서 비롯된 우리의 문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시대마다 다양한 특징적 양식을 산출했으며, 그 표현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① 고대 문학 - 문학의 태동기로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문학을 말한다.
② 중세 문학 - 고려 초부터 고려말까지 지어지고 불려졌던 문학을 말한다.
③ 근세 문학 - ㉠조선 전기 문학 : 조선 건국으로부터 임진왜란까지의 문학을 말한다.
㉡ 조선 후기 문학 : 임진왜란으로부터 1894년 갑오개혁까지의 문학을 말한다.(조선 건국으로 부터 갑오개혁까지의 문학을 묶어 '근세 문학'이라고도 한다)
④ 개화기의 문학 : 갑오개혁 이후부터 1919년 31 운동에 이르는 '개화계몽기'의 문학을 말한다.
⑤ 현대의 문학 : 31운동 이후부터 현대까지의 문학을 말한다. 이를 세분화하면 다음과 같다.
㉠ 현대 문학의 모색기 : 1919년에서 1920년대 말까지를 이른다.
㉡ 현대 문학의 정립기 : 1930년에서 1945년 815 광복까지를 이른다.
㉢ 현대 문학의 전환기 : 815 광복에서 625 전쟁까지를 이른다.
㉣ 현대 문학의 발전기 : 625 전쟁 이후부터 1950년대 말까지를 이른다.
㉤ 현대 문학의 성숙기 : 1960년대 이후의 문학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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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23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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