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거장 전경린 - 내면의 결핍으로 인한 일탈적인 사랑 이야기 -

소개글

물의 정거장 전경린 - 내면의 결핍으로 인한 일탈적인 사랑 이야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작품 소개「물의 정거장」, 줄거리

3. 소설 속의 여성, 그 결핍된 사랑 이야기

4. 작가의 문제의식

5. 결론

본문내용

꿈과 무숙의 생각 그리고 새의 모습이 한데 어울러져 작가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그녀가 말하는 소설 속의 여성의 모습은 항상 어둡고 내면의 상처가 깊으며 간혹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에서 돌연 일탈을 꾀한다. 그 모습은 가족이라는 하나의 관계 속에서 벗어나 일탈적인 사랑에 빠진다. 「물의 정거장」속의 무숙의 모습을 비롯하여 전경린 소설 속의 모든 여성화자는 그러하다. 단지 전경린의 소설 속의 여성 화자가 모두 그러해서 탈이지만 말이다. 여성들은 사랑은 하지만 결코 그 사랑으로 인하여 그녀들의 공허함을 채우지 못한다. 단지 그녀들은 체념도, 그 무엇도 아니게 끝을 맺는다. 그러나 결국은 사랑을 갈망한다. 여자들의 공통적인 감수성이나 추억을 보듬는 듯한 느낌이랄까.
전경린의 소설을 보고 있노라면 어딘지 모르게 반복되어 감성을 분출되었다 라는 느낌이 드는 어구가 종종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 존재마저도 소설 속의 여성화자에게 비추어 볼 때 그것들 역시 모든 감성을 충분히 담아내려는 작가의 의도로 알 수가 있다.
세상의 모든 물은 한 곳에 머무를 수 없는 숙명을 타고났다고 했다. 심지어 눈물까지도… '물의 정거장'이라는 제목처럼 전경린 소설 속의 그녀들의 물이 그녀들 자신이 정거장이 되도록 바라는 듯 보인다.
이렇듯 전경린은 일상 속에서, 일탈 속에서, 그리고 소설 속에서 사랑이라는 여성의 강한 무기로 그녀는 숨겨진 열정과 욕망을 묘하게 자극하여 여자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기교를 갖고 있다.
참고 문헌
전경린 「물의 정거장」 문학동네 2003
전경린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문학동네 1999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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