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성과 결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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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닉을 가르쳐 주나요?, 실습해요?"라는 말을 한다.
우리말에서 '성'이란 남자와 여자를 나타내는 성별 외에 남녀간 성행위라는 뜻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성'을 성행위로만 생각하게 된 것은, 예로부터 어렸을 때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성문화 속에서 자랐고, 결혼을 한 사람들은 '내외법'이라고 하여 낯선 남자와는 얼굴을 마주 대해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성문화 속에서 생활한 탓에 남녀간에 자연스런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옛 부인들은 외출을 할 때면 쓰개치마라는 것을 쓰고 다녀야만 했고, 병이 생기더라도 장지문을 사이에 두고 명주실로 연결하여 진맥을 짚었을 정도이다.
이러한 성의식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 혹 이성교제를 하면 남녀간에 이상한 성적 행동을 하고 다니지나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아예 대학 들어갈 때까지는 이성교제 자체를 규제하는 어른들이 많다. 우리 부모님들도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성문화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한자어인 '性'을 살펴보면 마음 心과 몸 生이 합해진 형성문자로, '성'은 인간의 성기와 성행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육체를 통합한 인간 전체를 뜻하는 것이다.
'성'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육체적 즐거움을 준다.
둘째로 두 사람간에 친밀감이 형성되어 기분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활력소를 제공한다.
셋째로 예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성'이 단순히 남자와 여자의 성기 결합만을 의미한다면 성이 가지고 있는 기능 중 어느 한쪽에만 치우친 것이므로 완전한 성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이는 오로지 쾌락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경우로 요즈음 야타족이나 나타족 등의 '성'이 그 예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성'은 우리가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를 마시긴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또다시 갈증을 느끼는 것과 똑 같다. 탄산음료를 계속 마시게 되면 입에서는 달콤함을 느끼고 당장은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모르나 그로 인해 몸 한쪽에서는 차츰 병들어가고 나중에는 고칠 수 없는 큰 병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이처럼 '성'은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또는 아름답게 할 수도 있고 용기를 주기도 하나 잘못된 경우에는 불행과 좌절을 가져올 수도 있다.
이렇게 양면성을 지닌 '성'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 '성'이 가진 좋은 면을 생활에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만 있다면 더 나은 우리의 삶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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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2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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