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뚝>에 나타난 여성정체성

소개글

<엄마의 말뚝>에 나타난 여성정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엄마의 여성 정체성

3. 현저동 괴불마당집

4. 딸에게 이어지는 엄마의 여성 정체성

5. 나가며

본문내용

체적인 작품생산과정으로 변환되면서 어머니의 역사, 나아가 여성의 역사가 단순히 발견과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조와 보존의 차원으로 나간다. 어머니의 정신과 숨결은 딸이 지어준 작품에서 살게 되는 것이며 아들의 어머니로서뿐만 아니라 딸의 어머니로서 영원히 사시게 되는 것이다. 최경희, 「박완서 문학과 젠더」, 『박완서 문학 길찾기』
5. 나가며
이제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엄마의 말뚝」연작은 엄마-딸로 이어지는 여성정체성의 형성, 복원, 보존의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어머니’로서 ‘여성’으로서 형성된 현저동 괴불마당집을 표상으로 하여 형성된 엄마의 여성정체성을 어린 딸은 ‘여성의 몸’의 이야기를 덧붙여 좀 더 보완된 여성정체성으로 계승한다. 딸은 성장하여 다시 누군가의 어머니가 되어 어머니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복원한다. 딸의 이야기 속에서 어머니 이야기는 운동력을 얻게 된다. 이것은 한편 ‘소설적 창조’라는 변환의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엄마가 딸의 어머니로서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한다.
※ 참고문헌
박완서, 「엄마의 말뚝1」『스무살을 위한 페미니즘 소설』, 2002, 청동거울
, 「엄마의 말뚝2」『1982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1981, 문학사상사
, 「엄마의 말뚝3」『작가세계』1991년 봄호
이경호,『박완서 문학 길찾기』, 2000, 세계사
강인숙,『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1997, 둥지
호원숙,『박완서 문학앨범』,1992, 웅진출판사
정미숙,『한국여성소설연구입문』,2002,태학사
정영자,『한국여성소설연구』,2002, 세종
권명아,『맞짱뜨는 여자들』, 2001, 소명출판』

키워드

엄마의 말뚝,   박완서,   여성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