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법 - 공간, 주체 소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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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근법 - 공간, 주체 소실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릿말

2. 원근법과 공간

3. 원근법과 주체

4. 원근법과 소실점

5. 맺음말

본문내용

암시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주은우, Ibid., p.203
5.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조토에서부터 시작된 자연주의적 양식으로의 변화는 15세기 예술가들에 의해 원근법이 체계화되면서 완성되게 된다. 또한 르네상스이후 원근법 체제에서의 주체의 구조는 데카르트의 코기토에 기초하는 현대성의 주체의 구조와 동일한 것임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원근법의 공간이 합리화된 동질적이고 무한한 공간이라는 점, 원근법의 주체는 이 무한한 공간의 중심인 텅 빈 소실점에 눈이 일치됨으로써 구성되는 텅 빈 존재라는 점, 시점으로 정의되는 이 주체가 대상세계와 분리될 뿐 아니라 그것을 통제하고 소유하려는 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이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현대 문화의 상당부분은 이런 원근법 원리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차원 공간을 평면에 재현하는 방식의 이 원근법적 형식을 근대 과학의 원리가 세속화되어 나타난 서양 문화의 구조라 본다면 원근법은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근대 서구인들의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서구의 철학자 아도르노는 이런 서구 예술의 특징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예술을 ‘합리성의 산물’로 이야기했다. 어쩌면 이런 원근법이라는 과학적 사유를 통해 현대 문명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 속에서 과연 우리가 하나의 소실점으로 일원화된 한 점에 구속되어 살고 있지는 않은지, 또 그것의 극복을 위해 우리는 ‘객관적인 눈’을 얼마나 사용하여 대상을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키워드

원근법,   공간,   주체,   소실점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04.08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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