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교육론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소크라테스의 교육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크라테스가 등장한 시대의 역사적 배경

2. 소크라테스[Socrates, B.C 469 - 399]의 등장

3. 소크라테스의 일생과 개성

4. 소크라테스의 교육관
- 1. 절대주의 진리관
- 2. 지행합일설
- 3. 지복덕합일설

5. 소크라테스의 교육 방법 ; 대화법 (문답법)
- 1. 반어법
- 2. 산파술

6.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의 공통점

7.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의 교육관 차이점

8. 현실에의 적용 : 소크라테스가 보인 교육적 반전의 전략

9. 의의
- 1. 소크라테스의‘대화법’의 교육적 의의 :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 촉진
- 2. 소크라테스의 ‘덕’ : 현대 교육의 윤리적 규범의 강화
- 3. 절대주의 진리관/이성주의 인간관 : 교육목적을 상실한 현 교육 현실(:교사 양성)에 목적의식을 심어줄 수 있음.

본문내용

으로 보는지를 유념해야 한다. 일반인들은 학교에서 수시로 실시되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올리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점수 올리기 경쟁에서 유리한 방법을 더욱 치열하게 활용하는 것을 교육의 개선으로 보는 듯하다. 이처럼 학교는 다만 어제 일어났던 사건들이 반복되는 고정관념과 타성에 근거하여 유지되고 있다.
1.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의 교육적 의의 :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 촉진
대화법의 원류는 고대 소크라테스의 교육방법에서 찾을 수 있으며, 현대교육에 있어서도 그 본질적인 성격은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 대화법은 교사가 학생의 학력이나 생활경험을 확인해 가면서 학생의 요구나 흥미에 부합되는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원래 교사가 학생에게 일대일로 교수하는 형식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
대화법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① 교사는 학생의 내면생활을 잘 파악하여 그에 적용할 태도를 연구해야 하며 ② 앞 단계의 성과인 공통의 이해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다음 단계의 논리(論理)를 발전시켜 나가는 논리적인 과정을 지켜야 하고 ③ 교사와 학생이 대화를 통해 대립을 극복하고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립의 밑바닥에 공통의 진리를 구함으로써 결합하려는 ‘사랑’이 작용해야 한다.
2. 소크라테스의 ‘덕’ : 현대 교육의 윤리적 규범의 강화
요즈음 우리 나라에 윤리적 규범의 공백상태가 온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과거의 유교적 윤리가 더 이상 통용되지 못하면서도 경쟁하는 규범들은 있을지 몰라도, 단일한 새로운 규범은 아직도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새로운 규범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를 물을 수 있겠다. 이러한 의도로 소크라테스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한 작업은 단지 대화 상대자의 견해들 속에 있는 논리적인 모순을 지적함으로써 상대방의 원래의 견해를 논박하는 정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방향과 의도 속에서 논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방향을 개혁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논박’은 사람들이 허위의식 속에 갇혀 있는 것을 끌어내어 참다운 이상을 향하게 한다.
우리 나라에 유교적 규범 전체는 비록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을지라도 그리고 비록 생생하지는 않지만, 많은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아직도 흔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것은 ‘효’개념이 아닌가 생각한다. 소크라테스와 개혁, 주광순, 大同哲學會 논문집 大同哲學 제집 99, 1999
3. 절대주의 진리관 이성주의 인간관 : 교육목적을 상실한 현 교육 현실(:교사 양성)에 목적의식을 심어줄 수 있음.
현장수업 참관 시 피부로 느끼는 심각한 문제의 하나는, 교사들 중에 교육자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수업목표는 달성하려 애쓰는데, ‘왜’ 그것을 달성하려 하는지 목적의식이 별로 없다. 진보주의적 수업을 표방하지만, 실은 진보주의도 전통주의도 아닌, 어정쩡한 수업을 하기 일쑤다. 새로운 목적 때문에 나온 새로운 방법을, 통념적 목적 위에 덮어씌우기 일쑤다. 죽이든 밥이든 한 쪽으로 확실한 학원식 수업을 부모들이 선호하는 것을 나무라기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목적의식의 부재는, 그러나, 교사나 학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학교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바로 이런 의식의 부재로 물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아닌 이소크라테스가 시정을 활보하는 것은 비단 아테네 사회만은 아닐 것이다 (Broudy, 1982 참조). 우리 사회도 철학자가 아닌 소피스트들이 사회적 가치관을 리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념을 넘어서 있는 보다 나은 무엇을 ‘알려고 애쓰는 사람’ (philo-sopher)들이 아닌, 통념을 비판없이 받아들인 채 그 실천방법의 강구에만 몰두하는 ‘이미 아는 사람’ (sophist)들이 우리 사회의 모델이 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교육의 선혁을, 교육을 개선하고 개혁하는 일을, 그 존재이유로 삼아야 할 교육대학이, 거꾸로 통념 속에 안주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교육자를 길러내어야 할 교육대학에서조차도, 그 관심은 ‘교육자’보다 ‘교사’ 쪽에 더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교과교육의 강화와 더불어 방법론 강좌들은 확대되는 추세지만, 목적론 강좌들은 그 반대의 운명이다. 거시적 가치의식은 점차 사라지고, 미시적 기능습득이 교사교육의 근간이 되고 있다. 교대가 교사 ‘교육’기관이 아니라 ‘훈련’기관임을 자인하는 셈이다. 교사와 교육자, 조용기
우리사회의 통념적 가치는 매슬로우의 욕구위계 중에서 주로 생리학적 혹은 사회적 욕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치이다. 아테네 사회의 통념적 가치가 정치적 출세였다면 (아테네 젊은이들의 정치적 출세를 도와주는, 웅변술 혹은 궤변술 전수자가 바로 소피스트들이었다), 우리사회의 통념적 가치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런 콜벅적 “인습수준”에, 말하자면 프로이드적으로 “고착”되어, 우리는 무리가 가더라도 자식들을 서울에 있는 모대학에 보내야 하고, 이를 위해 다른 자식들보다 더 열심히 학원에 보내야 하고, 따라서 학교 교사들에게도 학원강사가 되기를 요구하게 된다. 이런 경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어학연수도 마다하지 말아야 하고, 해외파견 사원들은 아예 자식과 가족을 현지에 남겨둔 채 본인만 귀국하게 된다. 영어발음을 위해 자식들에게 혀수술을 받게 하는가 하면, 연간 5천명이 넘는 임신부들이 3만불짜리 패키지 여행권을 사서 아이를 낳으러 미국에 건너가기도 한다. TIME, 2002
통념이 아닌 선혁을 교육적 가치로 보는 경우, ‘선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니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일은 대학을 졸업했다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못된다. 이런 ‘이데아’에 옷을 입히는 일은 초등학교라고 중등학교보다 쉽고, 중등학교라고 대학보다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소피스트로서의 대학교수는 아무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필로소퍼로서의 초등학교교사는 그렇지가 못할 것이다. 양자의 차이는 양적 차이라기보다 질적 차이이기 때문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6.05.07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833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