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목차

Ⅰ. 한국 사회의 언론의 발달

Ⅱ. 언론의 자유

Ⅲ. 한국에서의 언론의 실태
(1)제주 4.3항쟁과 여순사건의 과거와 현재
(2)5.18의 과거와 현재

Ⅳ. 역사에 대한 교훈과 언론이 나아갈 길

*참고도서

본문내용

해졌으나 지금은 그것마저 없어졌다. 언론은 스스로를 성역화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없애고 활발한 비평을 해야 한다.
여섯째, 지나친 선정주의적 속보경쟁은 자제해야 한다. 미확인 보도로 인한 기사의 부정확성, 오보 등을 초래하게 되는 지나친 선정주의적 속보경쟁은 자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속보성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신문은 단순히 시간적인 속보성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멀티미디어 시대, 인터넷시대에 '종이신문'은 시간적인 속보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속보에 대한 개념의 전환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독자에게 전달하는 살아 있는 뉴스, 예컨대 심층보도 형식으로 처음 밝혀진 사실, 참신한 기획으로 발굴된 사실 등이 바로 속보가 된다는 인식이 요청되는 것이다. 그것이 곧 멀티미디어 시대, 인터넷 시대에 '종이신문'이 뉴미디어들과의 속보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일 뿐 아니라 독자의 기대에도 부응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일곱째, 언론인들에게 직업윤리를 철저하게 내면화시켜야 한다. 개개 언론인이 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을 철저하게 내면화하는 일이 선결과제이다. 이를 위해서 기자 충원과정에서 직업윤리에 대한 인식이나 그것의 내면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채용에 반영하고, 입사 이후 기자교육과정에서 윤리강령과 그 실천요강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직업윤리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정부는 언론에 대한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 민주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언론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언론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
한편 시민사회는 언론에 대한 감시를 지속해야 한다. 언론이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고 그 권력을 남용하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하며, 그 일은 언론소비자인 시민사회의 몫이기도 하다. 따라서 언론에 대한 꾸준하고 애정 있는 강력한 사회적 감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시민에 의한 사회적 감시는 합법적 절차와 합리성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물리적 힘의 사용도 배제돼야 한다.
*참고도서
[뿌리 깊은 나무], 1980. 4
[아픈 역사의 상흔, 우리 어떻게 할 것인가], 신일섭
[한국 언론 2000년 보고서]
*목 차
Ⅰ. 한국 사회의 언론의 발달
Ⅱ. 언론의 자유
Ⅲ. 한국에서의 언론의 실태
(1)제주 4.3항쟁과 여순사건의 과거와 현재
(2)5.18의 과거와 현재
Ⅳ. 역사에 대한 교훈과 언론이 나아갈 길
*참고도서

키워드

한국 사회의 언론의 발달,   언론의 자유,   한국에서의 언론의 실태,   제주 4.3항쟁과 여순사건의 과거와 현재,   5.18의 과거와 현재,   역사에 대한 교훈과 언론이 나아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