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강북의 교육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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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남과 강북의 교육차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1.연구목적
2.연구방법

Ⅱ.본론
1.공간의 사회적 성격
1)교육과 공간의 관계
2)공간의 불평등과 공간조작
2.공간의 불평등과 교육과의 관계 (강남과 강북을 사례로)
1)사례지역 개요
2)강남과 강북의 주거민의 구성차이
①서울시의 행정자치구와 학교군 현황
②주민의 교육수준
③주민의 직업별 구성
3)강남과 강북의 교육 현실 비교
①교육의 질
②학교의 수
③재정지원
3.교육공간으로서 강남

Ⅲ.결론

본문내용

92.5
서대문구
14
181,605
43.5
강남구
3
395,497
89.9
광진구
15
159,193
41.6
송파구
4
223,395
83.7
동대문구
16
179,000
38.3
영등포구
5
194,000
76.0
성동구
17
163,723
38.0
종로구
6
165.607
73.8
도봉구
18
146,735
37.2
양천구
7
177,535
58.2
관악구
19
193,600
35.7
용산구
8
144,590
55.3
은평구
20
182,000
35.0
강동구
9
177,911
53.8
금천구
21
141,845
31.8
마포구
10
192,500
50.3
중랑구
22
178,601
31.1
성북구
11
195,562
47.4
노원구
23
232,615
30.7
동작구
12
177,700
47.1
강북구
24
157,670
29.1
구로구
12
190,169
47.1
서울
25
14,927,223
96.1
<표 2> 서울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
(통계청, 2005년 서울 자치구별 추정 재정자립도 통계)
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21 곳, 중학교 한 곳에 전자도서관이 건립됐다. 60평 정도의 전자도서관 한 곳을 마련하려면 건립비용만 2억원 가량 들고 1년 유지비도 한 곳 당 4천만 원가량 들어간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구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하기 힘든 규모의 사업이다. 반면 강북 지역 일부 구청에서는 일선 학교에 페인트 도색, 화단 정리 등 있는 시설을 재포장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다.
4)교육공간으로서 강남
강남은 지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원한다고 강남에 사는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상적 삶과 관련하여 강남으로의 형식적 접근기회는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나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강남은 폐쇄적인 교육공간의 성격을 갖는다. 교육 1번지인 강남의 거주민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경제적 수준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웃으로 만들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특정 공간으로의 편입여부를 가늠하는 한 잣대로써 주택의 소유여부와 주택의 가격은 특정 공간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강남은 경제적 여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배타적으로 닫힌 교육 공간이다. 이런 이유에서 경제적 불평등은 교육공간의 분리와 불평등을 불러일으키고 확대, 재생산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공간으로서 강남은 특권층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통로이자 잠재적 경쟁 집단의 성장을 막고 거부하는 폐쇄적 공간인 것이다.
강남은 소비를 위한 중추적 공간의 성격도 갖는다. 다른 지역과 달리 강남은 차별화된 소비 공간으로 받아들여진다.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 강남의 대성학원, 강남 백화점의 명품관 등은 강남이 고가의 차별적인 소비 공간임을 암묵적으로 드러내는 경관들이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도 차별적 소비행위 중의 하나로써 사교육의 대명사인 학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체적으로 강남 지역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실제로 강북지역이나 지방에서도 강남 학원으로 유학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강남에서 사교육을 소비하는 것이 하나의 기준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강남에서의 소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단지 경제적 행위로서만 소비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남이라는 지역에 내재되어 있는 독특한 차별적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좋은 지역에 산다는 것은 공간적으로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질 좋은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과 서비스의 공급에 접근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강남학교군은 교육소비와 관련하여 좋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결과 강남의 학원가로 학생들이 몰리고 집중되는 것이다. 교육소비와 관련하여 강남이 선망 받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그러한 인식들이 퇴적되어 차별적이고 특권적인 상징적 이미지로 굳어지는 반면에 다른 지역은 다양한 오명을 뒤집어 쓴 채 부정적 공간으로 이미지화될 가능성이 있다. 강남과 달리 이들 지역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 공부를 잘 못 가르치는 학교들, 학구열이 낮은 아이들이 사는 곳이라는 교육적 낙후 도시의 모습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Ⅲ.결론
도시공간은 사회적으로 생산되고 다시 그 공간이 사회적 재생산을 담당하는 반복적 과정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강남이라는 도시 공간이 출현하였고, 강남은 차별적인 공간을 형성하였으며, 교육공간으로서 강남은 다시금 사회적 공간의 재생산을 담당하는 순환 과정을 이루고 있다.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가 거주지 분리라는 공간의 불평등을 낳고, 이러한 공간의 불평등이 공간의 교육적 분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거주지 분리와 교육의 분리는 사회적 불평등의 공간적 표현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교육 공간의 분리는 자연스럽게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투자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부유한 강남의 학생들은 더욱 양호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학습할 가능성이 크며, 그 반대인 강북 학생들의 경우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공간을 중심으로 교육적 분리가 진행될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좋은 교사와 좋은 교육환경을 접할 가능성이 더욱 줄어들게 되며 이와 반대로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갖는 교육조건을 구비하고 있는 특정 지역은 특정 계층의 독점적 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게 된다.
즉 교육적으로 강남의 문제는 어떤 점에서는 교육정책의 개선으로 해결될 수준을 넘어선 사회구조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교육은 단지 교육정책의 대상으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정치 및 경제적 영역의 여러 문제들과 복잡하게 뒤엉켜있는 문제로 보아야한다. 따라서 강남과 강북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난 몇 십년간 서서히 차별적으로 진행되어온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차이들을 현실적으로 올바르게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시행함으로써 점차 심화되는 교육의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 현상에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강남,   강북,   교육,   공간,   불평등,   서울,   양극화,   학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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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26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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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5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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